6일 오후 14시 호텔건립부지에서 기공식 개최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이 지난해 6월 9일 일본국 동경에서 현지 투자기업들과 투자유치를 위한 MOU체결 이후, 스마트시티 컨벤션복합센터 내 특급호텔과 레지던스 호텔 건립에 따른 토지매매계약 체결에 이어 비즈니스호텔이 건립되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비즈니스호텔은 대전 서구 둔산동 캐피털 타워와 주은 오피스텔 옆 2,000여㎡의 부지에 400실 규모로 지하 4층 지상 20층이며, 호텔건립은 지역기업인 솔로몬홀딩스에서 비용을 부담하고 일본 도쿄인에서 설립한 도쿄인코리아에서 장기임대로 운영된다.
호텔 기공식에는 박성효 대전시장과 니시다 노리마사 도쿄인 회장, 김호민 솔로몬 홀딩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2010년 8월 준공 예정인 비즈니스호텔의 공기를 최대한 앞당겨 7월에 개최되는 IASP(세계사이언스파크총회) 이전에 준공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추가로 역세권에도 비즈니스호텔 건립에 일본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인은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 178개 비즈니스 호텔(객실 3만4000여개)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4월에는 부산 1호점을 준공하고 국내 주요 대도시에 10여개 점포를 개설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끝)
출처 : 대전광역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