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외씨버선길 영월객주 지킴이 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해 외출도 쉽지 않아 많이 답답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다름이 아니고 외씨버선길 마지막 코스인 13길 - 관풍헌 가는 길을 트래킹하려고 계획하시는 분들께
주의를 요하는 구간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1. 각동교에서 사모개 - 산신바위를 지나 고씨동굴 등산로로 향하는 지점에 큰 나무가 쓰러져 있습니다.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쓰러진 나무를 치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지점을 통과하실 때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 [처리 완료]
2. 고씨동굴 등산로 입구에서 동지모둑으로 약 500여m 내려가면 여러개의 쓰러진 큰나무가 있습니다. 이 지점은 통행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쓰러진 나무 사이로 조심해서 지나거나 아니면 산쪽으로 우회하여 지나야 하는데 경사가 심해 위험이 뒤따릅니다.
이 지점도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정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처리 완료]
3. 동지모둑에서 내려와 강변길을 걷게 됩니다. 그 강변길에 지난번 내린 비로 인하여 길이 침수되었습니다. 작년에 배수 정비를 하였는데 트럭이나 낚시 차량들의 통행으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현재로서는 트래킹하기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부득이 가장자리로 지나셔야 하는데 길이 아닌 부분이라 걷기에 다소 위험하오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마도 큰 비가 내리지 않으면 4월 말경에는 걷기에 무리가 없게 물이 빠질 듯 합니다.
어렵게 저희 외씨버선길을 찾아 주셨는데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트래킹 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시간내에 정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저희 외씨버선길을 찾아 주신 트래커 분들께 감사드리며,
트래킹을 하시면서 많은 힐링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위에 안내된 주의 구간 중 쓰러진 나무는 처리 완료 하였습니다.
3번에 안내된 강변길은 비가 온 후에는 여전히 배수가 안되어 물에 잠겨 있습니다.
이것도 조만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루금길 회암봉 부군에도 쓰러진 나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