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작성한 나목 건축공방표 기초공사 시방서입니다.
직접 기초공사를 많이 했지만 시간과 돈, 육체적 피로에 쫒기는게 사실입니다.
글을 쓰며 맘도 한번 다잡아 봅니다.^^
기초공사 시방서
1) 기초공사 전에 확인사항
- 가설전기 인입
- 상수도 인입 (전기와 물이 있어야 집짓기가 가능합니다.)
- 정화조 위치를 확인하고 정화조 방향으로 미리 설비 배관 묻기.
- 통신 및 전기 인입 계획을 세우고 지중매설일 경우 미리 CD관 묻기.
- 전기업체와 접지문제 사전상의. 동봉박기와 철근에 연결등.
- 차량 진입의 원활성 확보
2) 버림 터파기, 잡석다짐
- 기초판 생성을 위한 버림 터파기는 동결심도 이하를 원칙으로 한다.
- 터파기하는 땅은 기존에 단단히 다져진 대지인가를 확인한다.
- 성토한 땅일 경우 부등침하 등에 대비하는 별도의 계획을 설계사무소, 건축주와
면밀히 검토하여 세워야 한다.
- 버림 터파기 후 골재를 100mm 전후로 채워 장비를 이용해 충분히 다진다.
3) 버림 콘크리트 타설
- 25(골재직경) – 18(강도Mpa) – 120(슬럼프)를 기본으로 한다.
- 두께 0.1mm 이상의 비닐을 깔고 버림 콘크리트 타설.
- 버림 콘크리트는 이후 기초벽을 세울 가설재 작업의 밑바탕이 되므로
레벨기를 이용해 평활도를 유지한다.
4) 단열재, 배관 작업
- 단열재와 배관작업이 이뤄지는 바닥면은 골재를 깔고 장비를 이용해
충분히 다지고 단열재가 지면의 불균형으로 깨지지 않도록 평평하게 다진다.
- 두께 0.1mm 이상의 비닐을 깔고 단열재와 배관 작업을 진행한다. 이때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 단열재와 배관 사이를 폼으로 충진하고 테잎으로 연결한다.
- 단열재는 압출법 단열재(XPS)로 한다.(강도와 방습확보)
- 배관재는 VG2(하얀색)이상의 등급으로 한다.
5) 철근 작업
- 철근강도와 두께는 건축주와 상의 하되 상,하 복배근을 원칙으로 한다.
- 이음 부분이 생길 경우 철근 두께의 40배 이상 되게 겹쳐 시공한다.
- 철근 간격은 300mm를 기본으로 한다.
- 폼과 철근, 지면과 철근 간격을 확보하여 강도에 지장이 없게 한다.
(하부80cm 상부,측면40cm 확보)
6) 가설재(유로폼) 작업
- 먹메김 선을 기준으로 하고 타설중 밀리 않도록 강관, 받침대등을 이용해
견고하게 작업한다.
- 물흘림턱(명끼) 등의 부자재를 이용해 기초 상부 수평레벨을 표시한다.
7) 본 기초 콘크리트 타설
- 25(골재직경) – 21(강도Mpa) – 120(슬럼프)를 기본으로 한다.
- 기초 중간 부분에도 레벨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철근등을 이용해 수평레벨을
표시해 놓는다.
- 타설 높이가 높으면 한꺼번에 타설하지 말고 몇 차례 나누어 하중을 분산시킨다.
- 콘크리트는 연속적으로 타설하고 레미콘 차의 지연으로 공장 출발 후 1시간 3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 가설재 간격이 비좁은 곳은 바이브레이터(진동기)를 사용해 밀실하게 채운다.
- 타설 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평활도 유지에 힘쓴다. 이는 차후 골조작업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유념한다.
- L앙카를 4피트(1.2m) 간격으로 시공하고 코너 부분은 1피트(300mm) 이내로
시공한다.(6피트 이하가 규정이지만 중간부분이 떠서 볼록해 지므로 위내용 대로한다.)
- 충분한 양생기간을 거친 후 가설재를 해체한다.
기초에관한
한국패시브협회 유튜브 영상입니다. 유익하고 재밌어서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AMohSzLLz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