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취업코치 김정우 입니다. 이틀간의 스터디를 통하여 직무의 핵심역량과 자기분석이 완료되셨나요? 그리고 앞으로 부족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액션플랜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강점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족역량을 채우거나 과감하게 포기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충분하게 생각할 시간이 없었겠지만 차후에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틀간의 스터디를 통하여 여러분들이 쓸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재료를 약 80% 정도는 완료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이번 강의부터는 효과적으로 글을 쓰는 방법과 항목별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볼 것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참여해 주세요.
자소서 스터디가 진행될수록 여러분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자기소개서가 완성될 것이고, 그것은 여러분들이 취업이라는 전쟁터에 나갈 때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따라와 주세요^^
|
<자소서 끝장내기> 3일차 4강 학습 가이드
<취뽀스터디 동영상 교재>와 함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제 4강 : 합격하는 글쓰기 핵심노하우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면서 효과적인 글쓰기에 대한 생각을 잠시 해보셨나요? 자기소개서에 쓸 재료가 조금 약하더라도 글을 짜임새 있게, 즉 가독하기 좋게 작성하면 서류 통과율이 올라갑니다.
반대로 좋은 소재를 갖고 있어도 글쓰는 것이 능숙하지 않으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탈자, 띄어쓰기, 잘못된 어법 등을 사용하면 기본기가 부족한 지원자, 회사를 위해 준비가 덜 된 사람, 꼼꼼하지 못한 사람으로 낙인 찍히게 됩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들이 지켜야 할 것 3가지만 당부해 드리겠습니다.
1. 한 개의 단락을 쓸 때, 첫 문장은 두괄식으로 작성하여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키워드를 담아내시길 바랍니다. 만약 핵심키워드에 ‘도전’을 강조했다면, 본론에는 본인이 설정한 도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기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론부에는 자신이 갖고 있는 도전 정신을 자신의 직무 및 회사에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혹은 그것을 통해 본인이 배운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기술하시면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의 단락이 완성되면 단락에서 가장 중요한 ‘팩트’를 헤드라인으로 만들어서 단락을 완성시킵니다.
예제1> 중국대학교 방송반 최초의 한국 아나운서에 도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유학시절, 중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던 중, 방송반에서 아나운서를 모집하는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를 한국인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자, “중국어도 잘 못하는 외국인을 방송반에 넣어 주겠어?”라는 핀잔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더욱 오기가 생겼고, 주위의 편견을극복하고자 중국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선정해서 방송대본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방송반에 지원하는 또 다른중국인 친구를 섭외하여 열흘 동안 수백 번 원고를 수정하고 쉼 없이 말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면접을 볼 때에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한류에 대해서 매우 상세하게 뉴스를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한 결과, 20: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인 최초로 중국 대학교의 아나운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안 될 것이라 체념하기 보다는 1%의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예제를 살펴보았듯이, 처음에는 두괄식으로 첫 문장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나서 어떻게 도전을 수행했는지에 대한 본론을 작성합니다. 마지막 결론 점으로, 자신이 그러한 도전을 통해서 배운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작성을 했습니다. 이렇게 문장이 구조적으로 완성이 되었다면 이제는 헤드라인을 써야 합니다. 헤드라인에 대해서는 아래 예제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예제2> [중국대학교 방송반 최초의 한국 아나운서에 도전하다] 보게 되었습니다. 이를 한국인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자, “중국어도 잘 못하는 외국인을 방송반에 넣어 주겠어?”라는 핀잔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더욱 오기가 생겼고, 주위의 편견을 극복하고자 중국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선정해서 방송대본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방송반에 지원하는 또 다른 중국인 친구를 섭외하여 열흘 동안 수백 번 원고를 수정하고 쉼 없이 말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면접을 볼 때에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한류에 대해서 매우 상세하게 뉴스를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한 결과, 20: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인 최초로 중국 대학교의 아나운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안 될 것이라 체념하기 보다는 1%의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헤드라인은 가장 중요한 ‘팩트’를 뽑는 것이라 설명 드렸습니다. 단락전체를 읽어 보니, 첫 번째 문장 안에 가장 중요한 팩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첫 문장에 있던 내용을 헤드라인으로 만듭니다. 헤드라인과 첫 문장이 중복되기 때문에 첫 문장을 삭제하시고, 본론의 이야기부터 시작해도 흐름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다만 첫 문장을 헤드라인으로 만든 후, 본론의 흐름이 어색하다면 반드시 본론의 첫 문장을 다시 수정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하나의 단락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2. 주어와 서술어를 연결시키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대체로 잘 읽히지 않는 글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주어와 서술어가 맞지 않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퇴고를 수행할 때, 이 부분을 잘 살펴보셔야 깔끔한 글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반드시 주어와 서술어가 서로 어울리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예제>
학생회는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 되어지는 것이 맞는 표현이죠. 임원은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운영하는 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어찌 보면 기초적인 상식이지만 글로 쓰다보면 안 맞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너무나 많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완벽한 문장을 구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3. 문장을 짧게 구사하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문장을 간결하게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추상적인 표현을 써서, 말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접속사를 써서 문장을 끊어줘야 하는데, 접속사를 쓰지 않고, ‘~했고’, ‘~지만’, ‘~때문에’ 등이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문장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끊을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끊고 가는 게 가독성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예제> 저 또한 어떠한 일이든지 끈기 있게 수행하여, 대학시절 높은 학점과 더불어 다양한 아르바이를 수행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 가운데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수정>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 가운데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위 예제처럼 문장을 길게 나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정부분에서 한 문장을 다시 자연스럽게 쪼개어 보니, 3문장으로 나뉘어 지고 있습니다. 문장은 짧게 쓰면 쓸수록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하시고, 간결한 문장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깔끔한 문장 구사력을 갖추는 여러분들이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