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문과 방송 등 언론에서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의 2차년도 건축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안타까움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동부지회에는 40여분의 이사님들과 770여분의 개인후원자들이 뜻을 보태주시고 계십니다.
집을 짓는 사업이 토지구입과 방대한 토목공사, 그리고 건축공사까지 많은 금액이 소요됩니다.
특히 해비타트의 집은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 분들이 자립을 꿈꾸는 곳이기에 소홀하게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규격외의 자재를 쓰지않고 최고의 단열효과를 보장하기 위한 건축자재와 창호를 시공합니다.
때문에 집한채를 짓는 순수건축비가 다른 주택보다 많이 듭니다.
그러나 이윤을 남기지 않고 수많은 분들의 고마운 뜻이 답지하기에 20년 또는 그 이상의 장기 무이자 균등분할이라는 방법으로 집을 제공할 수 있게됩니다.
지금은 어렵지만
많은 분들이 뜻을 보태주시는 만큼 한국해비타트전남동부지회의 '사랑의 집짓기'는 결코 중단되지 않습니다.
잠시 더디 갈뿐입니다.
함께 뜻을 보태어 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집없는 서민들의 자립의지가 있는 한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의 '사랑의 집짓기'는 계속 될 것입니다.
함께 고민해주시고 안타까움으로 둘러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