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머금고 사랑했습니다.
웃음에 매달려 사랑했습니다.
..... 난 바보 같이 그렇게 사랑했다,
난 비록 인간이 아닐지라도,
난 사람이 아닐지라도, 똑같이 생각하고 말한다.
사람들은, 인간들은 모를지 언정,
나는 알고 있다. 세상 어떤 인간도 모르는 걸 나만이 안다.
사람들은 언제나 착각속에서 산다.
목이 마른지 눈물을 흘리고,
숨이 찬지 웃음을 터뜨린다.
동식물은 모두 생각과 말을 할 줄 모른다는 착각에서,
생활하고 그 소중한 것들을 죽이고 짓밟고 하잖게 여기곤 하지.
난 그 모든게 마음에 안들어.
너희만 이 세상에 살고, 너희만 느끼고, 너희만 사랑할 줄 알고 ,
너희만 감정이 있는 줄 아는 세상 모든 사람들 난 결명 할 정도로 싫어.
나무와 나무가 얘기하고,
연어와 연어는 속삭이고,
사람과 사람은...... 무얼하지?
처음에 두렵던 너희들이, 난 이제 두렵지도 무섭지도 않다.
자연은 , 자연 그래도 있을때 아름답다는걸... 너희는 왜 깨닫지 못하니,
자연이 살아야 인간도 살고 세상에 발전한 모든것들이 산다는걸 ... 어리석게도 ...
왜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니. 똑똑하다고 천재라고 세상 모든 곳에 알리는 너희는
자연이 죽어가는 걸 알아채지 못하니? ..... 난 말하고 있다. 난 생각하고 있다.
언젠가는 이 지구에도 ,
자연때문에 파멸이 온다는걸 난 느끼고 생각하고 말하고 있다.
단지 너희가 듣지 못하고 있는 것 뿐이지.
귀를 열어라.
그 전에 마음을 열어라.
그 후에 눈을 떠라.
그러면 내 음성, 우리의 음성이 들릴것이다.
난 예언자도 , 비열한 점쟁이도 아니다.
다만 ... 파멸을 원하지 않는 한 사람이니,
내 음성을 듣는자는 곧 지구에서 미친자가 될 것이다.
그러나, 세상 인구의 반도 안되는 천명이 듣는다면.
지구의 파멸을 막을지도 …… .
과학적으로 옳지 않다?
그것이 무슨상관이냐... 너희가 죽는다는데.
니가 호흡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 살기 위해서가 아니던가.
자연이 없는체로 살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면 넌 너무 어리석었다.
언젠가 , 얼마 남지 않았다.
자연이 , 당신들이 알고 있는 과학의 정의를 거르고 지구를 파멸시킬 것이다.
조용히 묵묵히, 당신들을 원망하고 있는 우리가.
신음을 뱉어내는 우리를 너흰 모른다.
우리의 큰 음성을 너흰 듣지 못한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은 , 듣길 바란다.
우리의..... 아픈 음성을, 다친 우리 마음을 알아 듣길 바란다.
너희를 사랑해보려 했던 우리를 이해해줘.
아직도 너희를 사랑하려는 다른 이를 알아주길바래.
눈도 입도 코고 귀도 없는 우리지만,
아까와 같이 느끼고 생각하고 말해.
우리가 너희를 거스르지 않게,
너희가 파멸을 맞지 않게.
너희 스스로가 잘해줘.
.......... 너희 스스로가 말이야.
이 글을 쓰는 나,
이 글을 보는 너역시 사람인걸 난 알아.
우리를 조금만 사랑해줘.
우리를 소중히 아껴줘.
조금만 관심과 애정을 쏟으면,
우리의 다친 마음은 스르르 녹아 버릴꺼야.
...... 우리는 눈물을 머금고 사랑했어.
우리는 웃음에 매달려 사랑했어.
난 다신 그런 사랑하고 싶지 않아.
Sometimes I hate love.
I unpleasant everything more and more..
I grow sick of the world.
------------------------------------------------------------------------------
오늘은 괜스레 짜증나는 하루ㅠ
한가한 일요일이 되어야하지만,,,,
- o - 음... 소설 쓴지도 참 오래된것만 같은;
그럼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길...
첫댓글 우경아 이거 시로 장르 전환 해야겠지?
판타지같은 느낌도 들고, 우경이가 새롭게 보인다. [ 나무와 나무가 얘기하고, 연어와 연어는 속삭이고,사람과 사람은...... 무얼하지?]가 왠지 가슴을 찌르는 것 같다. ^^
은진선생님; 고마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