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희 교수님......

[현오]

지난 2014. 8. 26. 좋은 서적을 소개한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노웅희님 저 교실밖 지리여행이라는 책이었죠.

간단 명료하게 우리의 산줄기는 산맥이 아니고 산경표상의 1대간 1정간 13정맥이 옳다는 내용을 발견하고는 가벼운 흥분을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어제는 시간을 내서 교수님이 강의하고 있는 노량진의 '티처메카'라는 임용고시 전문학원을 찾아 노교수님을 만났습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를 졸업하시고 지리선생으로 재직하시다 외국으로 가서 공부를 더 하신 후, 안산공과대학과 한양대학에서 강의를 하시면서' EDU MECA'라는 업체를 직접 운영하시면서 교육관련 사업을 하고 계시는 노교수님은 의외로 흔쾌히 저의 얘기를 들어주시면서 저희 카페 취지에 공감을 해주셨습니다.

앞으로는 산맥에 대한우리가 궁금했던 이론적 근거, 지리학계의 동향, 학자들의 성향, 우리 카페의 발전적인 향후 모습 등에 관하여 많은 토론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천군만마가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얻게 되었음은 조석필 선생님, 김영표 박사님, 신정일 선생님, 박성태 선생님 등을 모신 기쁨과 그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노웅희 교수님의 저희 카페 입성을 환영합니다.

[다올]

녜, 많은 도움과 가르침 기대하겠습니다.

[신경수]

수고하셨습니다
산경표에 따른 학문적인 검토 무척 중요한 일인데
언제나 가르침을 주실지..................

[수크령]

수고하셨습니다.
마음이 모이다 보면 뜻이 되고
뜻이 되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korkim]

진심으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