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충북 제천] 백운초등학교 “100살 됐어요”

[이영락]

제천 백운초 “100살 됐어요”

2008년 08월 14일 (목) 11:22:17

뉴시스 cbi@cbinews.co.kr

충북 제천의 백운초등학교(교장 박종택)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백운초 총동문회(회장 최동수)는 오는 15일 모교 운동장에서 100주년을 자축하는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동문회는 기념식 직후 백운인들의 꿈이 실현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꿈 열정 도전’이란 슬로건이 새겨진 100주년 기념비를 제막한 뒤 이어지는 총동문체육대회에선 배구, 풍선터뜨리기, 단체줄넘기 등의 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또 동문.교직원의 추억담 등 백운초의 100년 교육사를 고스란히 담은 기념집 백운백년사를 발간할 계획이다.

백운초는 1908년 교육 선각자인 퇴금 민영복 선생이 사재를 털어 설립한 흥명학교가 모태가 됐다.

이후 평동공립보통학교(1920년), 백운공립보통학교(1934년), 백운공립국민학교(1942년), 백운국민학교(1950년), 백운초등학교(1996년) 등으로 개칭되면서 59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뉴시스의 다른기사 보기  

ⓒ 충북인뉴스(http://www.cb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