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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강만수 장관에게 "한중일 재무 장관회의"를 지시했다.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왜 이명박 대통령이 한중일 재무장관회의를 강만수장관에게 지시했을까?
그것은 강만수 장관에게 일본과 중국에게 가서 달러를 빌려오라는 이야기와도 같다.
중국과 일본역시 경제가 어렵지만 달러는 다르다
일본은 1조에 가까운 달러를 갖고 있고,
중국도 올림픽이후에 아주 많은 달러를 가지고 있다.
우리 나라에 충분히 빌려줄 수 있는 많은 달러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들이 달러를 빌려주지 않을 이유는 없다. 경제가 힘들 중국과 일본이 경상수지 흑자를 불러올 수 있는 달러 공급 체결을 높은 이율에 체결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런 상황을 정치적인 목적으로도 이용할 것이다.
중국과 일본이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
알만한 사람은 다 알 것이다..ㅠㅠ
지금까지 강만수는 경제가 문제가 없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이명박은 계속해서 위기론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오늘 한중일 재무 장관회의를 지시했다.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을까?
고환율 정책으로 외환 보유고 바닥나게 하고,
일본에 손 벌릴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을까???
외환도입하는 그날 경제 위기 극복을 운운하며
각종 공기업을 민영화하고,
이에 반대하는 세력들을 경제 위기의 걸림돌로 치부하며
자신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테니 말이다.
지금까지 명목이 없어서 못 했던,
자신이 자신의 부를 늘리기 위하여 진정 하고 싶었던 그것을
이제 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공기업 민영화....
그리고 대운하...
이제 멀지 않았다.
나라를 아주 아작을 내려고 작정을 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