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IDD 11차 지적장애 정의의 지적장애의 인간기능성의 다차원적 모델은 장애개념의 변화와 ICF 분류와 같은 관점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지적장애를 '인간 기능성에서의 제한성'이라는 관점에서 정의하고, 생태학적이며 다면적인 관점에서 장애를 개념화하며, 개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별화된 지원 역할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1차
지적장애 정의의 인간기능성의 다차원적 모델은 장애에
대한 ‘국제 기능, 장애, 건강, 분류(ICF)’의 모델과
일관성을 가집니다.
①지적능력 ->
신체기능
및 구조 요인과 일치, ②적응행동 ->
활동(적응행동의 제한)과 일치 ③건강 ->
건강
조건(질병 혹은
장애),
신체
기능과 구조(손상) 일치 ④참여 -> 참여와 일치 ⑤맥락 -> 맥락적 요소들과 일치합니다.
장애개념의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ICD->ICD->ICDIDH-2->ICF
1. ICDIDH(국제 장애 분류, 1980)
장애는 개인적 문제이며 치료해야할 것으로 간주합니다. 단순론적인 원인론으로 보아 앞에 것은 뒤에 것이 원인이 됩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절단은(손실), 보행능력을 상실하였으며(능력제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저하시킵니다.(사회적 불리)
2. ICDIDH-2(국제 장애 분류 개정안, 1997)
장애는 개인의 보건상태와 사회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되어 나나타는 결과로 봅니다.
따라서 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간주합니다. 손상, 능력제약(장애), 사회적 불리에서 손상, 활동, 참여라는 용어로 바꾸고 단순론적 원인론에서 손상, 활동, 참여는 상호관련성을 갖는다고 보았습니다.
3. ICF(국제 기능·장애·건강 분류, 2001)
ICDIDH-2를 발전시켰으며, 개인의 기능과 장애는 개인의 신체기능과 구조, 활동, 참여로 표현하며 장애나 건강상태보다는 기능수행에 중점을 둡니다.
장애가 단순히 주요한 손상만으로 설명될 수는 없습니다. 신체기능과 구조(예: 지능)는 활동에서의 제한성(적응행동)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이것은 사회적 참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활동에서의 제한성은 개인이 갖고 있는 요소 뿐만아니라 환경적 요소에 의해서도 상호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인간기능성은 모든 삶의 활동을 포함합니다. 인간기능성은 인간이 갖고 있는 다면적 요소들과 환경사이의 상호작용와 과정입니다.
다차원적 모델의 강조점 1)지적장애의 상태를 이해하기 위해서 생태학적 접근을 하고 있으며 2)인간 기능성에 대한 다섯 가지 차원의 요인들과의 관계와 중개적 역할을 하는 지원으로 구성된다는 것입니다.(다섯 가지 차원 각각에 적절한 지원이 주어진다면 인간기능성은 향상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