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곳곳에서 희망없는 이야기 투성이어서요...
아침부터 하소연 해봅니다.
1. 요즘엔 아이들 보는 앞에서 신문 보기가 민망합니다.
한 나라의 대변인이 신문을 장식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참으로 거시기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보통 실수하고 나면 자숙하거나 죄송하다 이래야 하는데...
후속 조치로 봐서는 별로 반성하는 것 같지도 않고,
앞으로 이러한 류의 일들이 고위직(나라의 대표선수들)에서 끊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2. 일베를 아시나요?
사실, 저도 일베 이런 거 잘 몰랐는데, 어제 누군가가 카톡에서 링크를 걸어주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정말 기겁을 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저녁 다음 포탈에도 전효성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민주화'관련해서 몰랐다. 사과한다. 뭐 이런 이야기...
이해가 안되는 내용입니다.
(제가 여기에 그 내용을 다 열거하기도 어렵고,,,)
그래서
링크 걸어둡니다.
http://www.ilbe.com/1219090279
(더 심한 내용의 사진과 글들이 있었는데, 일부는 삭제되었고 이건 아직도 있네요.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514173710761
아마 진보 사이트에서 이런 비상식적인 글이 올라왔다면
당장 친북,종북, 간첩의 사주를 받았다 이러면서
당장 사이트 폐쇄 이야기가 나왔을텐데....
p.s 일베라는 사이트는 명예훼손 등
여하튼 폐쇄하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침부터 죄송합니다. 꾸벅~
첫댓글 인터넷에서 일베..라는 말 많이 봤지만 구체적으로 뭔지는 몰랐어요...들어가서 잠시 글 보기도 불편할정도입니다..너무하네요.
저는 고딩이들이 있어 일베를 알고 있었어요.아이들은 일베충이라 부르더라구요. 미친놈들이라고...샘 아직 희망은 있어요. 나쁜 시키들보다는 그래도 상식있고 선량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ㅠㅠ
청소년들한테 이게 유행인가요? 어쩌다가 그리 됐는지 궁금해요..청소년들사이에 "민주화" 라는 단어 의미가 특정집단 비아냥대는데 쓰는말로 알려진거면 정말 심각한 수준이 아닐까요..
참으로 어지러운 세상입니다..ㅠㅠ 참여하고 깨어있는 시민이 많아야 할텐데...
국정원이 우선 모범을 보이면 일베도 착해질거예요. 전 알고도 저지으믐..그것도 국민세금받고 일하는 그들(국정원)이 더 문제라 봅니다.
저 사이트 폐쇄해도 또 다른 것들이 생겨나겠지요? ㅠㅠ 아예 이참에 명예훼손으로 다 걸어버려 식겁하게 해얄듯요. 성추행 피해자가 야당정치인의 내연녀라는 마타도어에는 기절하겠더라구요. ㅠ
그러게요.
국정원 시끼들...
명예훼손으로 다~~~
우리집도 일베에 대해 논의를 했는데....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저리 된 것 같아요. 원래 경제가 나빠지면 극우들이 설치듯 우리 아이들도 배출구가 없어서 저리 된 것 같아요.ㅠㅜ
지들만 스트레스 있나 ....스트레스를 그런 식으로 푸는 건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ㅠ
글게요. 오드리님을 국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