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년 만에 만난 친구와 봄비를 앞세우고 청림으로 향했습니다.
이때즘 하얀 벚꽃과 초록빛 밀밭의 조화는 한 컷 한 컷이 모두다 그림입니다
비를 맞으면서 무작정 찍어댔습니다.
꽃이 있고 좋아하는 비를 맞으며 더불어 그리웠던 친구와 함께하니 일분일초가 아까웠습니다.
콧노래를 부르며 통통 튀는 친구를 보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소녀같은 모습에 왜 가슴이 먹먹해지는지
연습하기위해 녹음해서 주신 것 허락없이 올립니다
어디에서 숨을 쉬어야 하는지를 알게하기 위해서 정박에
숨쉬는 곳 끊어야 하는 곳을 정확하게 해서 연주한 것이라서
음색이 매끄럽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녹음을 할 때 가까이에 놓고 녹음을 하면
음색은 조금 실망스럽지만 연습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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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별바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