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주의보와 오존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

[정재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난 14일, 18일에 이어 19일에도 서울시 서북권역(서대문, 마포, 은평)에 오존주의보(0.12ppm 이상))를 발령해 해제와 발령을 반복하고 있다.

오존주의보란 오존 농도가 일정 수준보다 높아 피해를 입을 염려가 있을 때 이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발령하는 예보다. 오존의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ppm 이상이면 오존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µm 이하인 입자로, 화석연료의 연소나 산업활동, 자동차 배기가스 등으로 발생하는데 비해, 오존은 산소 원자 3개가 결합한 기체로, 대기 중의 산소가 자외선에 의해 분해되고 다시 결합하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오존은 푸른빛의 색과 마늘 냄새를 가지고 있으며, 대기 중에서 성층권과 대류권에 나누어 존재하는데, 성층권의 오존은 지구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대류권의 오존은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

대류권의 오존은 광화학 반응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일조량이 많은 여름철 오후 2~5시 사이,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도시지역과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많이 사용하는 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다.

오존은 자극성 및 산화력이 강한 기체로,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고농도의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폐 기능 저하 등의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어린이,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있을 때에도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서대문구 기후환경과에서는 공지사항을 통해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특히 호흡기환자, 노약자, 유아는 실외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고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자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당부했다.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https://blog.naver.com/cjs2136/223189428707

맷 데이먼, 주드 로, 컨테이젼 (Contagion, 2011)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강화평 대리]

글 잘 봤습니다~!

[김영희]

오존이 마늘 냄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금시초문입니다^^

이제, 내 나이에는 미세먼지나 오존이나 다 겁나지 않습니다.

정 기자님은 조심하세요~ㅎ

[윤홍섭]

오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황화자]

심각한 미세먼지 그로 인해 지구 환경이 걱정입니다.새로운 오존은마늘 냄새가 나마 보네요.

[은유(이영옥)]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강옥희]

오존 주의보와 오존에 인체에 끼치는 영양 몸에 안 좋다는 뉴스로만 듣다 오존은 특히 고농도의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만성 호흡기 질환,, 폐 기능 저하, 심각한 건강 문제 언제까지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지 답답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