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동쪽으로 25km정도가면 동복리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그마을 초입에 보면 해녀촌이라는 횟집이 있습니다.여기에 회도 먹을만 하지만 정말 끝네주는 국수맛을 추천합니다. 5가지정도의 국수메뉴가 있는데 그중에 성게국수와 회국수는 정말 죽입니다. 남자분들은 성게국수의 배지근한맛을 여자분들은 회국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면발도 아주 쫄깃합니다. 제주경찰서 옆골목에 골막식당이 유명하죠 그 식당 사장님이 해녀촌식당 사장님 동생입니다 골막이라는 상호도 동복의 옛 지명입니다 식구분이 모두 국수에 일가견이 있다는거지요 회국수맛은 맛있는 쫄면과 회냉면을합한맛이고요 성게국수의 맛은 고기국수의 느끼한 배지근이아닌깔끔한배지근이랄까----하여간 맛이 좋습니다 -서비스는 시골이라 세련되지않고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성게국수가 6000원이라 비싸다고 생가하실지 모르지만 성게의양이 다른식당 성게국의 3배가량 들어가서 오히려 싼편입니다 -국수의양도 푸짐하여 둘이서 회국수 2인분 시키면 배 터져요 눈오는 추운날 뜨끈 배지근한 성게국수 국물은 우리가즐겨찾는 멸치국수+고기국수의 국물맛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많은 제주도분들이 동쪽으로 여행하다보면 먹을거리가 없다는 얘기를 많이하는데 잘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이고요 참많습니다 함덕에도 유명한 갈비집과 아구찜집이 있고--------
============== 꼭 들러보세요 후회없을 겁니다 =============
추천양식에 맞게 써야하는데 죄송합니다 다음글부터는 정확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