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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항마을~가지산~배내고개 🌓[178] 18th낙동정맥(산내고원•상목골재~외항재) - 1/23(일)/2022
이슬하 추천 0 조회 256 22.01.25 19:14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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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25 20:18

    첫댓글 홀대모가 추구하는 산행 방식을 존중하지만,
    산행도 자유이고 산행기도 자유일텐데 안타깝네요.
    부자간의 산행이 안사람과 함께 가는 제 산행과 비슷하여 늘 주의깊게 보고 정보를 취하고 있습니다.
    작년 호남정맥을 끝내고 뜨거운 여름은 쉬었다 가자고 한 것이 생각지 못한 일들이 생겨 지금까지 시작을 못하고 있네요.
    다양한 색들과 형태가 모여 아름다움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부자간의 인생과 정감이 담긴 산행기가 다시 실리기를 기대합니다.

  • 작성자 22.01.28 18:04

    부부함산이시라 저희와 비슷한 장단점을 만나는 산행이겠군요.
    정보를 취하시려 관심있게 읽어 주셨다니 그나마 올린 보람이^^

    한 인간의 成長史를 기록으로 남겨주면
    두 아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적어가는 기록 중 산행편만 따로 묶어 개인 싸이트에 올리고 있는데, 홀대모 가입 이후 같은 내용을 또다시 daum싸이트란 곳에 올리다 보니 문득 비효율적이고 불편한 싸이트라 간략히 올리게 되었습니다.

    관심있게 읽어주셨다니 감사드립니다.

    첨부사진은 7세, 5세이던 두 아들의 첫 산행 사진입니다.
    저 때만 해도 언제 크나 했는데
    벌써 고교입학과 중2가 되니 신기합니다. ㅎ

  • 22.01.26 16:13

    아... 겨우니 너무 이뻐요~ ㅎㅎㅎ

  • 22.01.28 12:36

    봉화동천님이 부부함산이라~~
    가장 행복한산행이 아닐까요. 비실이생각.

  • 22.01.26 12:53

    산행은 여러 방법으로 할수 있다고 봅니다.
    산행기 역시 도움이 되는 산행기
    내가 하고픈 말만 하는산행기 등등
    어떤 규약이나 규제가 없이 작성하는것이
    저는 맞다고 봅니다.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실수 있구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말로 이야기 해주는것 보다는
    보여주고 싶어서 매달 한번씩은 어디든 여행을
    다녔던것 같네요..

    그러다 보니 지금도 아이들과 스킨쉽이든 하고픈
    말이든 거리낌 이 없으니 좋습니다.

    무엇을 하시든 간에 부담이 되고 기분이 상하시면
    안되시겠죠 ^^

    겨우니의 성장사를 기록해 주는 아빠 멋지세요..^^

    제가 금요일 저녁에 백운산과 삼강봉에 올랐으니
    시간차를 두고 그곳을 스쳐 지나간듯 합니다. ^^

    아빠와 아들의 산행 응원 합니다. ^^

  • 작성자 22.01.26 22:01

    산행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라
    종종 트랭글 검색을 하곤 하는데
    톡으로 캡쳐한 사진을 전송해주네요.

    새해 들어 트랭글 이용자 통 털어
    다류님이 산행기록 1위라며
    마치 자기가 세운 기록인양 어찌나 좋아하는지 ㅎ

    산행기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 22.01.27 10:17

    아하~
    이건 날짜별 1위 한거 네요 ^^
    산행을 좋아하시고 잘하시는
    분들이 워낙에 많으시다보니
    저보다 잘하시는 분들이 수두룩 합니다.

    그래도 챙겨봐 주고 자기일 처럼
    기뻐해 주는 겨우니가 고맙네요 ^^

  • 22.01.28 14:59

    우와~ 이런데서 다류님 1등으로 딱 나오니 저도 너무너무 기쁩니다. ㅎㅎㅎ

  • 22.01.26 15:16

    겨운군의 발가락 부상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낙동정맥 구간을 이어가셨네요.
    다시금 정맥 마루금 상의 반가운 모습을 대합니다.^^
    이번 구간은 호미지맥 분기점인 삼강봉과 백운산을 지나 고헌산을 내려섰습니다.
    이제 다음 구간의 가지산을 비롯하여 능동산, 간월산 등 본격 영남 알프스를 만날 차례입니다.
    늘상 그렇듯이 이어지는 멋진 추억의 여정되시길 기대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2.01.26 18:39

    응원 감사합니다.

  • 22.01.28 13:04

    3주만에 낙동길을 이으셨네요.
    겨우니 발가락 부상이 심해보이던데 빨리 회복되었구요.

    산행기 쓰는데 무슨 격식이 있겠습니까.
    그냥 본데로 내맘데로 늘 하시던데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나중에 100살쯤되면 힘없어서 거동못할 때 그때 젊은시절 축억하며 볼려구 사진을 많이 찍어서 올림니다.

    다음구간은 낙동정맥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영남알프스를 지나시겠습니다.
    낙동정맥 18번째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1.26 18:40

    감사합니다.
    올리신 부부 함산 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 22.01.26 16:13

    아...많이 기다렸습니다 ㅎㅎ
    연재가 끊기면 어쩌나하고 기다렸는데... 반갑습니다. ^^

    그게 왜그런가 하고 검토해보면 ..
    저랑 많이 비슷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ㅎㅎ

    저 또한 선배님 말씀하신대로
    장거리 대간, 지맥, 정맥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전혀 도움도 못되고, 정보도 잘 못드리지만
    적어도 같은 회원의 하나로 마음이나마 동참하고 있다?
    즉, 조그마한 산이라도 이렇게 느낌을 적어줌으로써 이런이런 회원들이 다 있구나...등...
    그러다보면 때로는 누구에게는 아주 미세한 도움(?)이 될 수도 있을지 모르고, 정보를 떠나
    "아...이사람은 이렇게 느끼며 산을 타는구나 "하고~

    여러 각도에서 보는 산의 느낌을 케치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부끄러운 산행기를 올리고는 있습니다.

    정형화된 하나의 형태가 아닌 다양성을 추구함으로써
    보다 부드러운 느낌을 전달해주지 않을까 싶은 사견입니다

    겨우니 밝은 모습에 걱정했던 마음이 환하게 풀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진솔한 산행기 계속 보고파요~

    한편으론 겨우니가 언제까지 아빠랑 다닐수 있을까 지켜보는 아슬아슬한 맛도 있습니다.
    왜냐..미안합니다만 애들은 언젠가 커서 둥지를 떠나거든요..ㅋㅋ

  • 작성자 22.01.26 19:19

    저도 궁금해요. 언제까지 타게 될지...
    내년이면 중3이 되니 학업과 산행을 어떻게 매치해갈지 모르겠습니다.

    본인 말로는 고교 입학 전까지 9정맥은 끝내고 싶다 하고
    그 후로는 매주는 못타더라도 2~3주에 한번은 탈거라는데... 머 그거야 본인의 현재 희망사항이고!

    확실한 건 산타는 걸 좋아해
    등산을 아예 내려 놓는 일은 없을거 같은데 모르죠.
    아들이 산을 타는 한 함께 해주고
    그 뒤로는 부리나케라는 산대장님 따라 다니죠머. ㅎ
    나케님 일행의 점심 메뉴도 풍성하니 내 입 하나 추가해도 될듯 하니...

  • 22.01.26 21:59

    으하하하
    그럴까예?
    산은 즐겁게 즐긴다는거, 사랑한다는거
    그거 하나면 됩니다.

    늘 겨우니의 산행을 응원합니다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 22.01.27 19:48

    겨우니의 발가락 부상이 좋아져 다시 중단된 낙동정맥 산행을 이어가셨나 봅니다.
    이번 구간은 호미지맥 분기점도 지나고 본격적인 영남알프스가 시작되는 구간으로 들어서는 의미있는 산행이 되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구간 산행날이 마침 생일이라 산행 후 함께 걸었던 산친구들과 산내면 와항마을로 가 한우 쇠고기로 포식했던 기억이 있는 구간이라 지금도 또렷히 기억하고 있네요
    산행기를 작성하며 많은 생각을 하시는 듯 합니다.
    그냥 마음 편히 다녀오신 등로와 주변 상황 그리고 다녀오시며 남겨 두고 싶은 생각등을 적어 놓으면 될 듯 싶은데 남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모두 주관적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작성하면 될 듯 싶기도 하구요
    오랫만에 올라 온 산행기 잘 감상하고 갑니다.

  • 22.01.28 12:48

    겨운이의 부상이 완쾌된 듯하여 다행입니다.
    산행에 나선 씩씩한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낙동정맥을 넘어 겨운이 바램처럼 9정맥 완주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2.02.01 15:26

    엄지 발톱이 들려 시원친 않지만 버틸만 하다고 합니다. 꼬마 산객의 발걸음에 관심을 주시곤 하니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설인데 오랫만에 가족들 함께 하는 행복한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22.01.29 17:55

    이슬하 님의 산행기를 접할 때마다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주체할 수 없었답니다.
    그런데 별 도움될 게 없는 산행기라고,
    자신의 산행기를 폄훼하시는 걸 보고 마음이 아파오네요.

    산행기의 所用에 대해 잠시 생각해 봅니다.

    도움 받고, 도움 주는 것만이
    산행기의 최고 미덕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산을 매개로 생각을 나누고 삶의 지평을 넓혀가는,
    소중한 기회로 작용한다면 어떤 산행기든 삶의 선물이 아닐까 싶네요.

    '알바할 염려가 전혀 없는 코스로 산행맵도 아예 열어 볼 필요가 없는 구간이다.'
    라고 이번 구간의 소회를 말씀하셨는데.
    미답하신 분들 입장에선 이 한마디가 엄청 소중한 정보가 되는 거 아시는지요.

    이번 구간은 이슬하 님 가족에겐 소중한 기억거리가 될 듯합니다.
    고헌산 오르는 산길에서 한라산의 소중한 가족산행을 떠올렸으니 말입니다.
    틈만 나면 엄마에게 영상통화로 생중계하는 겨우니 모습,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부자간의 대화에서 삶의 지혜를 챙깁니다.
    인증 받으면 뭐가 달라지느냐며 정상 밟는 즐거움으로 대신하는 마음,
    좋은 친구 사귀려면 스스로 멋진 친구가 되라는 말씀.
    이 마음과 말들이 가슴을 파고드는 알토란이네요. 많은 걸 느끼고 배워갑니다.

  • 작성자 22.02.01 15:43

    매번 깊은 울림을 던져주는 범산님의 산행기를 아끼는 사람 중 한명인데, 가끔 들어와 범산님 산행기를 찾아보곤 하는데 요즘 뜸한 거 같습니다. 혹 무슨 일이 있으신지...

    범산님의 조언과 격려 감사합니다.
    갑자기 포스팅 올리는 열의를 조금 잃어버렸습니다.
    댓글 하나 다는 것도 조심스럽고.
    세상사라는 게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레 희석되고 옅어지는 것이니 일부로야 그럴 필요는 없겠지만 순응하는 것도 지혜가 아닐까 합니다.
    여러 산객님들의 멋진 산행기를 만나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기쁩니다.

    일부로 개인블로그까지 찾아
    어린 산객의 어설픈 산행과 그걸 기록하는 아비의 마음까지 헤아려 깊은 관심으로 읽어주시니
    뵌 적은 없으나 감사하고
    어떤 분일까 궁금도 합니다.

    산행하며 곧잘 범산님의 산사랑과 산을 읽어내시는 관점을 아들에게 들려주곤 합니다.
    다 이해는 못하겠지만 생각 씨앗으로 심어져
    겨우니만의 멋진 나무로 자라 산을 채워가는 아들이었으면 하는 바람이죠.

    항상 안산즐산을 응원드립니다.

  • 22.02.03 16:04

    두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산행기 계속 기대해보겠습니다.ㅎㅎ

    두분의 좋은 말씀에 덩달아 저도 은근슬쩍 힘 얻어봅니더~~ㅋ

  • 22.02.07 13:28

    산행갸를 쓴다는 것. 저는 저를 위해 씁니다.
    물론 후답자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도 좋지만, 기록으로 남겨두고 가끔씩 내 산행기들을 읽어보면
    그 때의 기억이 너무도 생생하게 살아나기 때문에 그것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산행기는 꼼꼼하게 남기려 하는데 이제 70줄에 들어서니 기억력도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지고 하네요.

  • 작성자 22.02.07 16:43

    형님뻘 되시는 분이신데 산행을 즐기시니 존경스럽고 저도 그 연배이면 그럴 수 있을까 부럽습니다.

    저 역시 달님처럼 편하게 산행기를 쓰는 사람인데
    홀대모가 있는 이 daum 싸이트가 포스팅하기 쉽지 않고 또 이래저래 그냥 간단히 올리게 됐습니다.

    원래의 제 스타일대로 쓰는 산행기는 기존의 개인블로그에 올리고 있으니 불편하진 않고
    한편으론 마음이 편합니다.

    관심있게 조언되라고 본인의 산팽기 쓰시는 자세까지 밝혀주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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