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하면서 항상 고민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초보자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를 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설교를 하면서도 늘 고민했던 부분이 어떻게하면 쉽게 말씀을 이해하고 기억에 남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어떤 설교자는 '성도들이 잘 잊으버리니까 1년 주기적으로 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청취자들이 잘 잊어버리니까 우리가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늘 연구한다. '어떻게 하면 살아있는 강의가 되며,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를 하고, 기억에 오래 남길 수 있을까?' 를...
다년간 강의를 하면서 나름 강의 스타일을 만든 것이
첫째는, 기본이 중요한데 경매의 가장 기본은 용어와 친해지는 것이다. 용어를 어떻게 하면 친숙하게 만들 수 있을까? 연구하여 쉽게 설명을 한다는 것이다. .
둘째는, 권리분석이 중요한데, 기억하기 쉽게 핵심을 정리하여 반복하므로 수료식을 할 때는 다른 것은 다 잊어도 핵심은 반드시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셋째는, 물건 중심의 강의이다. 강의시간의 반 정도는 물건을 직접 스크린에 올려 적용을 하여 살아있는 강의를 하는 것이다. 내가 대구대학교에서 처음 강의를 들을 때 한 것이, 전 원장님께서 하루 몇 건씩 프린트를 하여 바로 물어보았다. 이렇게 하여 몇 개월만에 권리분석 강의를 할 정도가 되었다.
넷째는, 현장을 직접 봐야지 된다는 것이다. 한달에 한 번정도는 주중에 한 번, 주말에 한 번은 임장활동을 간다는 것이다. 경매의 철칙은 '현장을 보지 않고는 절대로 입찰하지 마라'는 것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
다섯째는 간단한 테스트를 통하여 몰랐던 것을 다시 정리하는 것이다. 시험을 본다고 하면 다들 부담스러워하는데 시헙을 보면 정리가 된다는 것이다. 나의 공부방법은 컨닝페이프를 만드는 것이다. 이것을 만들다가 보면 정리를 다 하게 된다. 컨닝페이프 몇장에 전체 내용을 기록하려면 공부하지 않고는 만들 수 없다. 그리고 틀린 문제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이다.
여섯째, 실전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동기회 모임을 통하여 직접 혼자 투자 및 그룹 투자를 통하여 적접해 보는 것이다. 다른 학교의 심화과정까지 배우고 다시 오시는 분들이 있다. 경매는 실전이다. '실제로 투자하여 과정을 경험해 보는 것이 강의 100번 듣는 것보다 낫다'고 한다.
이런 점에 주안점을 두고 차별화를 시켜 나가려고 노력을 한다. 이왕에 시작하였으니 최고가 되어야 된다는 목표를 가지고 오늘도 더 나은 방향을 찾아서 나아가려고 노력한다.
어떤 분이 묻는다. '어떻게 항상 열정적으로 강의를 할 수 있느냐?' 고..
나는 지금까지 나를 믿어주고 함께 해 주는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바라면서 살아왔다. 앞으로도 인연이 되어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이 잘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최선을 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