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돌을 찾아가자
이야기속 선돌을 눈으로 한번 확인하러갑니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과 마을곳곳에 피어있는 풀꽃들을 보면서 선돌이 있는 곳으로 가서 언제쯤 세워졌는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며 선생님이 내주시는 퀴즈타임에 열심히 손을 들어 대답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간식타임~~ 느티나무로 가는길에 아무리 햇볕이 뜨거워도 시원한 아이스크림덕분에 힘이 펄펄 납니다.
Go! Stop! 보드게임
벌써 세 번째 해보는 이정골마을 윷놀이 슬슬 지루해질려고 하는데 그럴틈이 없네요 어느새 선생님들이 새로운 규칙을 하나 더 추가!!!
사각 돗자리밖으로 윷이나가면 낙!
기회가 사라져요 조심조심 재미있는 윷놀이
신나게 윷놀이 한판을 하고 서원으로 돌아오니 슬슬 배도 고프고 덥고, 부모학교에서 정성껏 만들어 주신 맛있는 옛날 도넛 한사람에 세 개씩만~~
설탕이 솔솔 발린 도넛이 너무 맛있어서 손이 자꾸 가요 ~~
나도 문화재기록가
드디어 오늘활동의 마지막 시간 나도 문화재 기록가
신항서원의 구현사는 지금 한창 보수공사중입니다. 낡고 위험한 것들을 정비하는 것입니다.
공사중이라 들어가 볼수 없었던곳을 오늘은 때마침 공사를 하지 않고 있어 살짝 닫힌 문을 열고 조심조심 보수현상을 살펴봅니다. 돌계단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공사도구들을 쓰는지 예전에 올려져있던 기와는 어디에 쌓여있는지 안전에 유의하며 선생님들과 꼼꼼하게 살펴보고 사진도 찍고 다시 계개당으로 돌아와 오늘은 한가지 보기를 통해 관찰한 특정한 부분을 자세하게 한번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지난시간에 전체적인 그림과 옛날 구현사의 원래모습을 그려봤다면 오늘은 돌계단 하나, 쌓인 기와, 공사도구, 돌담등 부분부분에 집중해서 세밀화로 표현해 보는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림을 잘그리고 못그리고는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보고 느낀 것을 우리는 나의 느낌 그대로 표현합니다.~~
오늘도 부모님들이 열심히 연습하신 노래로 우리의 시간을 마무리해주셨습니다.
집에서는 볼수 없었던 엄마아빠의 새로운 모습들을 만나게 되는 그런 시간입니다.
우리도 신항서원노래로 답가를 부르며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며 헤어집니다.
신항서원 잘있어~~
첫댓글 very n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