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번개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늦은 시간, 적당한 2차 토론 장소 물색이 쉽지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덕분에 정동영 의원님 사무실 까지 들러 보고,
좋은 말씀도 많이 듣고해서
참석자 분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던 것 같습니다.
4대강 박창근 교수님, FTA 이해영 교수님, 반한미FTA 정치인 정동영 의원님,,
세 분만 뵙고도 너무 훈훈하고 든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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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한미FTA 협정 발효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평일이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14일 촛불집회 참석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미FTA 종결자들"은 3월 14일 6시 집회에 참석하여,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따뜻한 커피 나누기' 자원봉사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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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진보의 가치는
당장에 사회 구성원의 다수가 찬성하는 이슈가 아니라 할지라도,
사회 구성원에 유익하고 꼭 필요한 이슈를 발굴하고 확대하는 일에
묵묵하고 꾸준한 활동을 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지탱,유지,발전 되고 있는 지 실감하지 못하고 하루를 보내지만,
보이든 보이지 않던, 알아주던 알아주지 않던,
본인의 소신과 명예와, 본인의 이익이 아닌 다수의 이익을 위한 노력에
열정과 시간과 재능을 쏟아 붓고 노력해 주시는 분들이 계심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댓글 그러네요..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많은 분들의 노고가 묻어있는 사회란걸... 새삼 깨닫습니다..
내일 집회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햇슴 해요~
폐기의 그날까지~~!! 아자아자~
내일은 한미FTA가 발효되는 날입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치욕의 순간입니다.
우리 종결자님들 하루하루 바쁘시겠지만, 내일은 청계광장에서 '한미FTA 종결자들' 깃발 아래 모두 모여주시길..^^.
우리 종결자 회원분들이 집회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커피 타주기 행사도 펼칩니다.
집회 끝나고는 훈내나는 '끝장 번개'도 있습니다.
마니마니 참석해주세요~~~
나도 커피 들고 갈꺼임. 내 커핀 내가 타리라. 콜롬비아 다크 로스트 ㅋㅋㅋ
마스/ 지원이도 데려와..ㅋ
참 많이 배우고 반성하고 느끼게 해주는 멋진분들...고맙습니다(__)
희귀한 인연님은 오늘 안경을 쓰셔야 해용~ ^^
ㅋㅋㅋㅋㅋ
혹시 필요한거 없으세요?
1회용 커피라도 한봉다리 사갈까요?
희귀한 인연님 몸이 젤 비싸니깐, 몸을 가져 오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