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의류*
체온 유지는 내의에서 결정된다.
내의류는 인체에 직접 닿는 부분에 착용해 땀을 신속히 외부로 발산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엄밀하게 말하면 팬티나 런닝셔츠, 고소내의 정도만 내의류로 분류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기본의류의 범주에 드는 긴팔셔츠, 티셔츠, 짚티셔츠, 스포츠용 타이츠 등을 겨울철 내의처럼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내의류의 특징은 흡습, 속건기능성으로 요약될 수 있다. 피부에서 발산된 땀을 신속히 흡수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것이 기본적인 기능이다. 쾌적함 유지와 함께 보온도 담당한다.
기초의류는 인체 보호를 위한 일차적인 방패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초심자들은 이러한 점을 간과하기 쉽다. 특히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면 소재 내의는 땀을 거의 발산시키지 못해 아웃도어 의류로 적당치 않은데, 이를 모르고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들은 기초의류를 통해 기능성 소재와 일반 소재의 차이점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의류에 사용되는 소재는 쿨맥스, 파워드라이, X-스태틱, 써머라이트,아웃라스트나 얇은 플리스(Micro Fleece )등
폴리에스터류 재질을 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