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서해안 궁평항에 위치한 피싱피어~

[강가이버]

 지난주 9월4일에 가족들과 같이 궁평항에 갔었습니다. 시간은 대략 3시정도 만수위가 4시40분정도 였으니까..물이 막 들어 올때였는데...피싱피어쪽은 사람이 많아서 엄두도 못내고...선착장 쪽에서 진을 치고 던졌으나...아이들과 함께 망둥어만 계속 올라오더라구요...해서 뚱이님과 선착장 끝으로 이동(18:00~)해서 보니 허걱~ 그곳은 숭어 시장을 방불케할 정도로..적게는 2~3마리부터 많게는 10여마리가 넘는 숭어를 잡고 계시더군요...저희도 채비를 끝내고 던졌지요...첫 출발은 제 낚시대가 "U"자로 휘면서 한마리 잡았으나..초보자인 저로써 당황해서 일까요..방파제에 올려 놓는건 됐는데.. 이 놈의 숭어가 데구구구룩~~~~굴러서 바위틈으로 "쏘옥" 그 덕에 제 왼발은 무뤂까지 바밧물에 폭 빠지고..숭어는 놓치고..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생긴 피이피어입니다. 일명 바다위낚시터라고 하죠~ 근데 주말엔 발을 딛기가 힘들다는거..

 원래 바닷물이 빠지면서 부턴 고기가 안나오는데..그래도 우리 가족들이 숭어 2마리하고 망둥어 9마리! 망둥어는 처리 곤란으로 방생시키고..숭어만 가져 왔습니다. 크기는 대략 40cm정도 이상되는걸로...ㅋㅋㅋ근데 제가 잡은건 망둥어 뿐이었어요...아깝게 놓친 숭어가 그립더군요~~ 이제 명당자리도 봐 났겠다...담에 시간내고 꼭 다시 갈려고요..그때는 첨부터 그자리에서 물들어 올때부터 해서..꼭 대어를 낚아 볼랍니다....

[불량배[정성수]]

와~~~잼있었겠다!!! 나도 요즘....슬슬 손맛을 보고 싶어진다는......낚시가 잼있어질려고 하네요 ^^* 예전엔 별루였는데 ㅎㅎ

[강가이버]

같이 한번 갈라요~

[[주야어뭉]]

우와..

[강가이버]

우와~ 함 같이가요~~

[붉은햄토리]

저번에 밤낚시 갔다가 비만맞고 후퇴했다는....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