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할 것없이 항상 그리운 고향
보고픈 사람과 듣고 싶은 소리가 있으며
아늑하며 고소한 내음새와 나의 이야기가 베어있는 고향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인사를 시키고 싶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
산이며 들판이며 언덕이며 고삿들..
보여 주며 이야기하여 주고 싶은 것이 있는 곳
당신의 그리운 고향에는
당신의 얼굴과 아이들의 눈망울이 그립고 그리워
가슴이 메이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멍멍이 소리에 당신 오려나
활짝열린 대문 바람에 닫힐까
맥없이 바라보며 헛기침만 하는 데...
세상이 당신을 힘들게 하거든
가슴속에서 한가닥 연기가 피어 오르거든
고향으로 오세요. 고향으로 오세요
서두르지 말고 조심히 오세요
행여 지난 우리들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도록
...
첫댓글 고향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죠? 오매불망 가고픈 고향 언제나 가려나. 고향 소식 많이 들려 주세요.
고향(장안)을 멀리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에 있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