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목)
아침 일찍 꽁로마을을 떠납니다.
비엔티엔에서 꽁로로 이동할때 처럼
우리는 전용 미니밴을 타고 갑니다.
대중 교통편은 많이 불편하고
여러번 갈아타야 합니다.
썽태우. 뚝뚝. 버스. 뚝뚝을 갈아타는
번거로움없이 편하게 갑니다.
도로 사정은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고,
지금도 부분 부분 공사중입니다.
대략 꽁로에서 사반나켓까지는 9시간 걸리지만
전용밴을 이용하니까,
갈아타지 않아서 7시간정도 걸린 듯 합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훈스 식당(한국식당)에 갔는데
문이 닫혀있네요.
대안으로 깨끗한 현지 식당을 이용합니다.
숙소 체크인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우리는 7명이 각자 1인1실을 이용하는데
방의 크기가 어마 어마 합니다. ㅎ
모든 방이 큽니다.
저녁에 메콩강변에 있는 야시장을 가봅니다.
규모가 제법 큽니다.
거의 모든 손님은 현지인들 입니다.
새삼 느끼지만 라오스 사람들은 큰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야시장에 모여있지만 상당할 정도로 조용합니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우리는 돼지갈비와
해산물 요리를 술과 함께 즐깁니다.
* 이 식당에서는 비어 라오가 모두 팔려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비어라오와 소주를
사와서 먹습니다.
당연히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구요.^^
1차로 먹고, 마시고나서 잠시 메콩강변을
거닐어 봅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2차를 합니다.
술을 너무 마셔서 걱정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만큼 즐겁고 행복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사반나켓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꽁로를 떠나며
가는 도중 타켁 커피점에서
사반나켓 야시장
숙소에서 2차
숙소 사진
첫댓글 7시간 이동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시장에서 우리 자여언니 뒷모습 쨩~~
콩로를 출발하여 긴시간 걸려 도착한
사반나켓!
휴식후...
야시장에서 라이브연주 들으며
맛난저녁식사..🍻
메콩강변산책..툭툭이 타고 씽씽~~ㅎ
하하호호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옥에 티 ...
모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