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어디 잘 못 갔는데
이번 기회에 여기저기 잘 누비다 왔어용 😊
써니랑 엄마 일주일 춘천이야기 조오금 풀어봅니닷 😍
❤️ 월요일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우동 먹으며 춘천으로 출발 !
친구들이 비소풍 간다고 해서
써니랑 한 바탕 비내린뒤 숙소 근처를 산책 해 봤어요 ☺️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기념 하며 밤에 소소한 불꽃놀이🎇
🧡 화요일은 숙소와 극장을 오가면서
엄마를 잘 기다려줬어요 (덕분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실컷 봤습니다 🥲🥲)
💛 수요일 비가 거세게 왔어요.
이날도 아직 일정이 끝나지 않아 이곳 삼촌 이모들과 함께 지내며 엄마를 기다려 줬어요 🙂
💚 목요일 드디어 엄마가 모든 일정이 끝나 신나게 놀러 갔어요 ☺️ 비가 많이 와서 이날 정말 비 소풍이었습니다 ㅎㅎ 🥲 춘천 유명한 옥을 캐던 광산에 체험공간이 있다고 해서 가봤어요. 기대한 체험은 없었지만(?) 나름 재밌었어요.
그 근처에 소양강댐이 있어서 거기까지
달려보았습니닷 ㅎ
💙 금요일, 춘천와서 처음으로 맑고 화창한 하늘을 봤어요. 이날은 춘천국립박물관으로 고고!!
💜 토요일,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토이로봇관에 갔어요.
🤎 일요일 폭염경보가 울린 춘천에서 물놀이를 하며 여행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제대로 준비를 못 하고 가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씐나게 첨벙첨벙 했어요.
즐거웠던 써니와 엄마의 일주일 여행기 끄읕 😄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지 못 한건 아쉬웠지만
써니와 또 저에게 (어떤 읨로 아빠에게도) 좋은 시간이었어요 ❤️
써니에게 일주일 춘천 어땠는지 물어보니
엄지를 척 올리네요 ㅎㅎㅎ
첫댓글 ㅋㅋㅋ 마지막이 킬링포인트네요! 함께 하지 못한 일주일을 사진으로 보니 뭉클한 건 왜죠 어머니 ㅠㅠ . 멀리까지 가서 엄마 잘 기다려준 써니 너무 대견하고! 그 와중에도 써니 알뜰살뜰 챙기며 비소풍에 화창한 햇살소풍 다녀온 어머님과 써니도 너무 보기 좋아요 :) 써니 소풍엔.. 치킨이 답이라는 걸 잘 보여주었네요 ㅎㅎ
에헤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