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보면 여호와는 진노 뿐만 아니라 인간과 같이 후회와 한탄과 뉘우침까지 하는 것을 볼수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느니라." [창세기 6장 5~7절]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아니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로 이스라엘왕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사무엘상 15장 35절]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을 내림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곁에 있는지라." [사무엘하 24장 16절]
"자기 가운데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를 인하여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사사기 10장 16절]
어찌 전지전능한 신이 지난일을 후회하고 근심하고 뉘우치며 한탄한단 말인가?
성경속에서의 여호와의 모습은 분노와 질투, 오해와 사랑등 모든 인간적인 신격을 가지고 있다.
자연적 재난이 이들 신격에 반영된 경우가 많아서 특히 분노와 변덕, 질투가 이들 신격의 주된 성격 묘사로 나타난다.
첫댓글 우리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다고 믿고 있는 성경에 하나님은 후회를 하고, 자신의 잘 못을 뉘우치고 있다. 이는 그럴수도 있지 않느냐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전지전능에 위배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전지하신 하나님이시며, 모든것을 하실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후회한다는 것은 일어날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인 전지에 위배되는 내용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이라 답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