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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을 위한 목요기도제목 |
제 11 호 2012-11-15 이슬람권을 위한 목요기도운동 http://cafe.daum.net/loveu316
1.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요한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마태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예수님을 주요 그리스도로 믿는 성도와 교회에게는 주어진 권세가 있습니다. 사망과 음부의 세력을 결박하고 사단의 세력에 묶인 것들을 푸는 권세입니다.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지옥으로 향하게 하는 문을 닫고 생명의 문을 여는 권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구원하신 주님께서는 우리도 주님이 하신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주님 자신의 권세를 위임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둠의 세력이 아무리 강하고 많아보여도 담대하게 도전하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저 어둠의 땅을 향해, 그 가운데 묶여있는 주님이 사랑하시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 목요일에 날을 따로 정해서 무슬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들을 묶고 있는 거짓과 증오와 사망의 권세가 끊어지고 마침내 돌이켜 구원 얻기까지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기도합니다. 각자가 속한 교회의 새벽기도회, 선교단체나 소그룹의 기도모임, 각자의 가정예배마다 목요일에는 이슬람을 위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주님, 죄와 죽음의 권세아래 신음하던 우리를 살리신 그 사랑과 은혜를 감사합니다. 주님이 주신 권세를 의지하여 속이고 도둑질하고 죽이는 이슬람의 영을 묶고, 그 안에 속으며 강도당하며 죽어가는 무슬림들의 영혼을 해방하는 기도가 모든 교회와 기도모임에서 일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우리에게 부어 주십시오.. 이슬람권을 위해 더 많은 중보자와 기도모임들이 생겨나게 하시며, 전세계에 이슬람의 확산을 막고 16억 무슬림이 구원 얻기까지 우리 기도가 중단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
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해
1) 심판받을 죄인 대신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무슬림들에게 강력히 전파되게 하소서. 살아계신 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셔서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복음전도자, 방송, 서적, 꿈, 환상을 통해 계시하여 주소서) 2) 영혼을 속이고 도둑질하여 마침내 멸망케하는 이슬람의 영이 예수님 이름으로 묶이게 하소서 (거짓, 폭력, 살인, 음란의 영...) 3) 이집트의 개헌 과정을 주장하여 주시고, 이집트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가 아니라 하나님의 법으로 통치되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잔인한 왕의 다스림을 통해서 이집트 국민들이 이슬람의 실체를 깨닫고 공의와 사랑의 왕 예수님께 부르짖어 돌아오게 하소서(이사야 19장) 4) 2년 가까이 지속되는 시리아의 내전이 속히 종결되어 무고한 피흘림이 그치게 하소서. 시리아 정부와 반군 단체들, 국제사회의 지도자들에게 개입하셔서 더 이상의 희생을 막고 선하고 지혜롭게 사태가 해결되게 하소서. 진정한 자유 인권 평화를 원하지만 증오와 전쟁뿐인 현실에서 시리와 국민들이 사랑과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오게 하소서! 국내외 수백만의 난민들을 보호하시고 저들이 전쟁과 고난으로 갈급할 때에 생명의 복음들을 기회를 허락하소서 5) 이슬람권에서 여성 인권이 존중되게 하시고 학대받는 여성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명예살인이 속히 근절되게 하시고, 무슬림들이 생명의 존엄을 알게 하소서 |
기도정보 1) 이집트: 새 헌법에 이슬람 법이 도입될 전망이다
<그림1) 이집트의 헌법 의회 >
현재 이집트 정권의 최대 세력인 무슬림 형제단(Muslim Brotherhood)은 지난 2012년 10월 말 새로이 작성되고 있는 이집트의 헌법의 주된 원천(main source)은 이슬람 법인 샤리아(Shariah) 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슬림 형제단의 이러한 발언은 무슬림 형제단이 이슬람 원칙을 충분히 옹호하지 않는다는 강경 보수 이슬람주의자들의 비난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는 지난 2011년 초 발생한 반(反)정부 시위로 독재자 무바라크(Hosni Mubarak) 정권이 몰락한 이후 이슬람주의자들이 의회 선거에서 압승을 했고, 대통령 선거에서도 무슬림 형제단 출신인 모르시(Mohammed Morsi)가 당선되는 변화를 겪었다. 이후 이집트 정권의 주요 세력이 된 무슬림 형제단은 자유주의자들로부터 이집트 사회를 이슬람화한다는 비난을 받을 뿐만 아니라 강경 보수주의 이슬람주의자들로부터도 강경한 이슬람 사회를 건설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 더 나아가 살라피주의자들(Salafis)인 초강경 보수주의 무슬림들은 새 헌법에 이슬람 법을 더 강경하게 도입하지 않으면 2012년 말에 헌법을 확정할 국민투표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무슬림 형제단을 협박하고 있다. 현재 헌법을 작성하는 100인의 헌법 의회(assembly)는 살라피주의자들과 무슬림 형제단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림2)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살라피스트>
이집트의 이전 헌법에는 ‘샤리아 법의 원칙’들이 이집트 법률의 토대(basis)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 표현은 이집트의 법률이 이슬람 사상을 충족시킨다는(meet) 의미를 주고 있어 그나마 법률 작성에 상당한 자유를 허용하고 있어 자유주의자들은 새 헌법에도 이 정도 수준의 문구가 삽입되기를 선호하고 있다. 반면 살라피주의자들은 헌법에 ‘샤리아 법의 지배(rulings)’라는 표현이 삽입되기를 원하는데, 이 표현은 이집트의 법률들이 샤리아 법을 준수하여야(abide) 한다는 의미를 주기 때문이다. 만약 살라피주의자들의 요구가 수용된다면 이집트 국민의 여러 권리들이 심하게 제한을 받을 것이며, 이슬람 성직자들은 이란의 성직자들처럼 이집트 사회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자유주의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사실 무슬림 형제단은 이집트 사회가 샤리아 법을 이해하고 수용할 준비가 되지 않으면 샤리아 법을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이집트 사회가 샤리아 법을 맞을 준비가 되었는지를 어떻게 판단할 것이며 또 누가 그것을 판단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많은 이집트 국민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살인은 물론 마약밀수, 강간, 간통과 강도 범죄도 참수형으로 처벌되는 것을 보며 이집트의 형법에 샤리아 법이 도입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또한 무슬림 형제단은 헌법의 조항 중 이슬람 법을 침해하지 않고서도 여성이 남성과 동등할 수 있다는 문구를 변호하고 있지만, 자유주의자들은 이 조항이, 여성의 결혼 연령을 낮추거나 여성 할례를 허용하는 등의 여성의 권리를 침해하는 데 악용될 여지가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림3) 코란을 들고 시위하는 살라피스트 - 이슬람법의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집트의 새 헌법은 2012년 11월 중순 전까지 작성을 마치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작업을 거친 뒤, 30일 이내에 국민 투표를 통해 헌법으로서의 최종 승인을 받는 공식 일정을 밟을 예정이다.
미국의 정보기관 CIA의 The World Factbook 사이트는 이집트 전체 인구 8,368만 명(2012년 추정치)에서 수니파(Sunni) 무슬림이 90%를 차지하며, 콥트(Copt) 기독교인은 9%, 그리고 다른 기독교인이 1%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2010년 개정판 Operation World(세계 기도 정보)는 이집트 전체 인구(8,447만 명, 2010년)에서 무슬림이 차지하는 비율이 86.7%(7,321만 명)이고, 기독교인 비율은 12.8%(1,084만 명)인데, 기독교인의 대부분은 콥트 기독교인(978만 명)이며, 개신교 기독교인은 63만 명, 천주교인은 33만 명 정도라고 기록하였다.
(출처: The Associated Press, 2012년 10월 31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834호)
기도정보 4) [시리아] 시리아 반정부단체, 단일 연합체 구성 합의(종합)
- SNC 입지 약화…수장에 온건·중도파 이슬람 전도사 임명
英 "시리아 주변국 파병 등 수개월 내 군사개입 가능"
국제사회로부터 모든 반정부 세력을 결집할 새 지도부를 꾸리라는 압박을 받아온 시리아 반정부 단체들이 11일(현지시간) 단일 연합체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시리아 반정부 단체 지도자들은 이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회동하고 '반정부 단체와 혁명군을 위한 시리아 국가 연합(SNCORF)'을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가 보도했다. 시리아의 유혈사태가 악화하는 동안 최대 반정부 연합체인 시리아국가위원회(SNC)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반정부 단체 간 분열이 심화하자, 미국 등 국제사회는 SNC를 대체할 더욱 응집력 있고 대표성을 띠는 지도부를 구성하라고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새 연합체는 국제사회의 지원 확대를 바탕으로 20개월째 이어지는 유혈사태를 끝내고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 방법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흘간 계속된 이번 협상은 그동안 입지에 위협을 느껴 새 연합체 구성에 반대해온 SNC가 마침내 동의하면서 성과를 거두게 됐다. 무슬림형제단의 전 지도자로 이번 협상에 참여한 알리 사드르 엘 딘 바야누니는 "우리는 광범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데 합의했고 모든 반정부 단체들은 예외 없이 이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새 연합체를 이끌 수장으로는 반정부 인사이자 이슬람교 전도사인 마스 알 카티브(52)가 임명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다마스쿠스 출신으로 지구물리학을 공부한 알 카티브는 현지 유명 모스크인 '움마야드'의 이맘(종교지도자)으로 활동했다. 그는 반정부 단체를 지원한 혐의로 수차례 투옥됐다가 올해 초 시리아를 떠나 카이로에 머물렀다. 알 카티브는 정치적 다원주의를 지향하고 종파 간 분열에 강하게 반대하는 온건주의자로 알려졌다. 그는 또 무슬림형제단이나 여타 이슬람 정당과 연계가 없는 독립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또 반정부 단체의 유력 인사인 리아드 세이프와 여성 인사인 수헤이르 아타시는 새 협의체의 부대표직을 수행한다. 세번째 부대표직은 아직 공석으로, 쿠르드족 대표가 수일 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반정부 단체들은 새 연합체 체제하에서 최고 군사위원회를 통해 전력을 통합하고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는 국가 사법위원회를 세우기로 합의했다. 또 단체별 할당 인원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새 연합체는 대표성을 강화하고 국내 현실과 동떨어진 국외 망명 인사들의 영향력을 제한하기 위해 반군 지휘관들과 내부 활동가들로 주로 채워질 예정이다. SNC 간부도 이 협의체의 위원이 될 수는 있지만 SNC의 대내외 영향력은 기존보다 훨씬 감소할 수 있다.
시리아 정권은 반정부단체에 범국가적인 대화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다. 오므란 알 조흐비 시리아 공보장관은 "시리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협상테이블에 앉아 국가적인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정부단체는 이번 대화 협상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군이 이 협상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반면 터키와 카타르의 외무장관들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시리아 반정부 단체 간 분열이 종식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에서는 이날도 정부군과 반군 양측의 교전이 지속했다. 시리아 정부군은 이날 오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과 북부 알레포에서 공습을 감행했고 터키와 국경지대에서는 양측의 충돌이 벌어졌다. 전날에는 시리아 남부 다라 지역에서 연쇄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정부군 20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밝혔다. 시리아 전역에서는 당일 정부군 42명, 반군 34명, 민간인 45명이 각각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리아에서는 지난해 3월 아사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래 정부군의 유혈 진압과 내전으로 지금까지 3만6천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인권관측소는 추정했다.
한편 영국은 시리아인의 고통이 심화할 경우 수개월 내로 시리아 인접국에 대한 군 파견을 포함한 군사 개입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의 데이비드 리처즈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BBC방송에 출연, 겨우내 시리아에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지속할 경우를 대비해 수개월 내로 시리아와 국경을 맞닿은 국가들에 군대를 파견하는 것을 포함한 제한적 대응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필립 하몬드 영국 국방장관 역시 또 다른 BBC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군사 개입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 당장은 반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할 법적 근거가 없을 뿐"이라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종합
기도정보 5) 시리아 피의 내전은 멈춰야 한다 [임성준 칼럼: 세계일보]
- 20개월째 3만 명 희생 끝 모를 유혈
- 안보리 이사국 한국도 해결 나서야
악화일로인 시리아 사태가 도무지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국제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 약 20개월이나 계속되고 있는 내전으로 약 3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인접국가로 내몰린 피난민이 23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튀니지와 이집트에서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소위 ‘아랍의 봄’ 물결은 지난해 3월 중동의 오랜 독재국가인 시리아로 몰아쳤다. 시리아의 작은 남부도시에서 일부 학생이 반정부 낙서물을 부착했다는 이유로 고문을 당했다는 소식에 격분한 주민이 반정부 시위에 나서자 정부군이 무자비한 진압을 시작해 시위는 삽시간에 전국으로 확산됐다. 지난해 말 유엔은 시리아 사태를 내전으로 규정하고 개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코피 아난 유엔 시리아특사의 평화 중재 노력이 무위로 끝났다.
그러면 바샤르 대통령이 튀니지와 이집트의 사례와 같이 대규모 반정부 시위대에 굴복하고 실각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아직 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시리아사태는 여타 중동국가에서 볼 수 없는 특수한 대내외적 요인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첫째, 시리아는 복잡한 인종 구성과 이슬람 종파로 내부 분열이 심각하다. 국민 2300만명의 약 75%가 수니파이지만 바샤르 대통령을 비롯한 군부 집권층은 인구의 약 10%에 불과한 시아파의 한 그룹인 알라와이트파 소속이다. 이들 알라와이트파 군부 엘리트 세력은 시리아가 독립하기 전 프랑스인이 수니파로 이뤄진 시리아를 통치하기 위해 이용했던 종족으로 독립 후에는 집권세력으로 군림해 현재 바샤르 대통령에 충성하며 수니파 반군 격퇴에 앞장서고 있다.
둘째, 시리아의 지정학적 중요성으로 인해 강대국과 인접 관련국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이 대량살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평화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는 유엔이 제대로 개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샤르 정권을 옹호하는 러시아와 중국이 시리아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안 채택에 거부권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지난 10년 동안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전쟁을 수행한 미국은 유럽과 더불어 독자 제재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군사적 개입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시리아의 인접 아랍국 입장도 이해관계에 따라 상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의 대량살상 비극이 곧 종식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전문가의 견해도 엇갈리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무기 공급이 계속되는 한 어느 일방의 군사적 승리가 어려워 보인다. 이와 별도로 국제사회의 개입으로 내전을 종식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 또한 바샤르 대통령의 제거를 둘러싸고 미국·유럽 등 서방 진영과 러시아·중국·이란이 대립하고 있다.
강대국과 관련국의 이해관계 충돌 때문에 하루에도 수백 명이 살상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 사태야말로 오늘의 냉엄한 국제정치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시리아는 우리나라와 국교가 없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다. 그러다 보니 시리아 내전의 비극적 실상이 우리에게는 실감나게 다가오지 않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리아 사태를 우리와 상관없는 남의 나라 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언젠가 북한에서 유사한 사태가 발생했을 때, 우리 주변의 강대국과 관련국은 어떻게 대응하고 나올지를 우리로서도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 얼마 전 우리나라가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 진출해 온 국민이 환호했다. 이제는 우리도 시리아 내전의 해결책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것을 국제사회가 안보리 이사국 한국에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출처] 세계일보
기도정보 6) [유혈의 시리아, 자유와 평화를 꿈꾸다]
- 종교 차별·비민주 사회 넘기 위한 목숨 건 항쟁(국민일보 기획연재)
(4) 다양한 민족과 종교의 용광로, SNC
“혁명이 끝나면 이슬람 원리주의 사회가 되길 원하나요?”
“전혀요. 어느 종교든 차별받지 않는 민주주의, 시민사회가 돼야지요.”
지난달 1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만난 이마딘 알 라시드 다마스쿠스대 샤리아(이슬람법)대 학장은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독재에 항거해 중동 전역에서 확산된 ‘아랍의 봄’은 일부 국가에선 이슬람 원리주의로 회귀하는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나 시리아의 최고 종교 권력자는 이슬람 원리주의 사회로 귀결되길 원치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샤리아는 이슬람 사회에서 중요한 법이자 종교적 권위를 가진다. 장기 집권 중인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한 라시드 교수는 시리아국가위원회(SNC) 공동설립자다.
모자이크 사회
지난 5~6일 이스탄불 ‘힐튼 가든 인’ 호텔에서 진행된 집행위원회 회의에는 다양한 종교 인종 집단을 대표하는 집행위원들이 속속 모였다. 정권에서 탄압받다 망명한 정치인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10여명의 집행위원은 SNC의 최고 지도자다. 압둘아하드 아스테포(54) 등 일부 위원들은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고위 관계자를 만나 국제사회 개입을 촉구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시리아인들은 종교적으로 광신적이거나 맹목적이지는 않아요. 살라피스트나 지하드 같은 극단적 무슬림은 소수입니다. 아사드 정권이 기독교인에게 호의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아요. 기독교인이 많이 거주하는 자지라와 하사케 지역의 상당수 기독교인이 정권 때문에 해외로 도망쳤습니다. 정권은 혁명을 막기 위해 종교 세력간 갈등을 유발했어요. 일부 지역에선 갈등이 일어났지만 혁명을 방해할 만큼 거대한 문제는 아닙니다.”(기독교인 아스테포 위원)
“사람들의 사상과 생각의 자유를 저해하는 종교는 종교로서의 의미가 없습니다. 헌법이 보장되고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를 원해요. 무슬림이든 기독교든 종교와 민족 차이는 극복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무슬림형제단 출신 모하메드 파룩 타이푸르 위원)
타이푸르 위원이 소속된 무슬림형제단(MB)은 이슬람권 최대 정치·사회단체다. 아사드 대통령의 친부(親父)인 하페즈는 무슬림형제단을 진압하기 위해 1982년 하마를 폭격해 3만여명이 학살당했다. 시리아의 ‘법령 49’는 무슬림형제단에 관계된 자를 사형에 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성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레바논에서 활동하는 알리야 만수르(32·여)씨는 “혁명의 계기가 된 ‘다르아 소년 고문 사건’을 최초 폭로한 사람은 남성이 아닌 여성 의사였다”며 “민주주의 국가가 되면 여성 권익이 남성과 완전히 동일하기를 바란다”고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밝혔다. SNC의 여성은 약 15%다.
시리아는 중동에서도 특히 다양한 종교·인종이 어우러진 ‘모자이크 국가’다. 미국 의회 조사국 보고서에 따르면 종교 분포는 수니파 무슬림(74%), 시아파 무슬림과 하위 분파(16%), 기독교(10%) 순이다. 인종적으로는 다수를 차지하는 아랍인(90.3%) 외에 쿠르드, 투르크만, 아르메니안 등이 존재한다.
아사드 대통령은 소수 종교 집단에 해당하는 알라위파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SNC에도 알라위파 활동가들이 포함돼 있다. ‘내서널 블록’에 소속된 우사마 슈르바지(33)씨는 “시리아 사태의 핵심이 종파 갈등으로 잘못 알려지고 있다”며 “혁명 초기부터 현재까지 정권 지지층인 알라위파에 대한 종파적 반대 입장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반정부 세력 통합
SNC는 지난달 창설 1주년을 맞았다. 조직의 최대 난제는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소수 정치 단체를 SNC라는 ‘정치 우산’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SNC는 70개국이 참여하는 외교 회담 ‘시리아의 친구들’로부터 유일하게 대표성을 인정받은 최대 반정부 연합체다.
반정부 정치 세력들의 통합을 가로막는 핵심 이유는 국제 사회 개입 여부다. SNC는 민간인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 개입을 지지한다. 아나스 압다흐(45) 위원은 “이라크 사태처럼 서방 세력이 한 국가의 자주성을 저해하는 행위는 원치 않는다”면서도 “민간인 보호를 위한 조치로서의 국제사회 개입은 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SNC는 반군인 자유시리아군(FSA)과 협력하면서도 때로 노선 차이를 빚는다. 최근 반군이 아사드 정권을 옹호한 레바논 기자를 납치한 사례가 대표적 예다. 압둘바세트 시에다 SNC 위원장은 “혁명은 인권과 자유를 존중하는 것”이라며 “납치는 혁명과 절대 양립할 수 없다”고 반군을 비판했다.
반정부 세력의 분열이 시리아 사태를 장기화한다는 국제사회 비판도 만만치 않다. 이에 대해 조지 사브라 대변인은 “야권이 통합되지 않는 문제가 사태 장기화의 핵심 이유는 아니다”면서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학살을 방임하는 국제사회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만들어낸 이유”라고 지적했다.
다마스쿠스 근교 지키는 반군 인터뷰
“우리 부대에는 이슬람 수니파도 있고 기독교인도 있어요. 우리는 종교간 갈등을 빚고 있지 않습니다. 서방 언론은 왜 우리가 종교 때문에 싸운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부 아흐마드(44)는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근교 깔라문 지역을 지키는 반군이다. 지난달 13일 스카이프로 진행된 40분간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다마스쿠스는 정부군이 우세한 지역이다. 그는 “매일 폭격이 계속되고 있으며 반군은 수도에서 주로 방어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아흐마드는 평범한 상인이었다. 시위에 참여하거나 정부군에 고립된 지역에 식량을 조달하는 역할을 하다 깔라문의 파루끄(별을 뜻하는 아랍어) 부대에 합류했다. 그는 의사를 도와 부상당한 반군을 치료하고 있다. 홈스 알레포 이들립 등 전투가 치열한 지역에서는 의료진과 약품이 턱없이 부족하다.
“깔라문에는 의사가 있지만 홈스에는 약이 전혀 없습니다. 시체가 거리에 쌓여 있어요. 부상당하면 제대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어요.”
그는 정부군과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의 민간 부대인 샤비하 군인의 죽음을 보면서도 연민을 느낀다고 했다. “우리를 죽이지 않았다면 해치지 않았을 거예요. 죽어가는 정부군도 불쌍하지요. 이슬람 종교는 살인을 금지하고 있잖아요.”
그는 “정부군 중에 상당수가 용병”이라며 “정부군의 계속된 이탈 때문에 정권이 이란 이라크 레바논 등에서 용병을 수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자와 어린이를 비롯한 민간인은 전쟁의 최대 희생양이다. 끊임없이 죽음을 지켜봐야 하는 심정이 어떤지를 물었다. “아이가 죽는 걸 볼 때, 여자들 죽는 걸 볼 때….” 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이어 말했다. “어떤 감정이 드는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외국에서는 시리아 사태를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 묻고 싶어요. 우리는 이렇게 소나 양, 닭처럼 죽고 있어요. 시리아라는 국가 안에서는 도망칠 곳이 없어요.”
아흐마드는 통화 중에 농담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폭격이 없습니다. 조용하죠. 어제 저녁에는 정부군의 공격이 두 차례 있었고 반군 몇 명이 다쳤어요. 참, 어제 정부군이 닭 농장도 공격했어요. 아사드가 동물도 못 살게 구네.”
그는 “한국은 시리아 사태에 대해 잘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또 기자의 스카이프 화면에 저장된 희생당한 시리아 어린이 그림을 보고는 수차례 고맙다고 말했다. “고마워요. 정말로. 한국에 시리아 상황을 자세히 전해주세요.”
(출처-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혈의 시리아, 자유와 평화를 꿈꾸다] 시리즈 중 4번째 기사)
기도정보 7) [시리아] "시리아 국내 난민 250만명…예상치의 두배"
시리아 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이 시리아 내에서만 약 2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시리아 적신월사가 추정했다고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이 13일 밝혔다.
UNHCR의 대변인인 멜리사 플레밍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적신월사가 추정하는 시리아 국내난민 수는 250만 명"이라며 "매우 보수적인 통계여서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는 그동안 여러 원조 기관들이 추정했던 국내난민 수인 120만 명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플레밍 대변인은 "레바논, 터키, 요르단, 이라크 등 시리아 주변국에 등록된 국외 난민은 약 40만7천명이며 매일 더 많은 사람들이 시리아를 탈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엔은 지난 9일 겨울철인 내년 초까지 시리아에서 약 400만 명의 사람들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3.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해
1) 이슬람국가에서 핍박과 순교를 당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지켜 주소서. 환난과 위협 중에 부활하신 주님의 평강과 권세를 체험케 하시며, 저들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나타나게 하소서. - 아제르바이쟌의 자우르 발라예프 목사님과 가족, 섬기던 교회를 주님 손에 의탁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환난과 시련을 능히 이길 수 있는 정금 같은 믿음과 하늘의 소망을 허락하소서 신속한 치유와 강건함을 주소서 아제르바이잔의 종교법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게 하시며, 음부의 권세가 아제르바이쟌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들을 이길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 이집트에서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을 보호하시고, 선출된 타와드로스 콥틱 교회 교황이 하나님 뜻에 따라 거룩함과 지혜로 직임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이집트 청년들 가운데 성령의 새바람을 일으키신 주님을 찬양하며, 이들을 통해 이집트의 부흥을 일으키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 시리아에서 정부군과 반군 양쪽에서 고난을 받는 시리아 교회들을 지켜주시고, 저들의 소망을 끝까지 오직 주님께만 둘 수 있도록 역사하소서 - 이란의 핍박받는 형제자매들을 지켜주시며, 베남 이라니 목사님과 다카 변호사를 강건케 하시고 속히 석방되게 하소서. 3) 이슬람권에서 사역하는 모든 선교사들과 사역자들을 축복합니다. 선교사님들의 영과 육을 강건하게 하시고, 강력한 성령의 역사와 나타남이 있게 하소서. - 중동지역에 있는 800여명 한인선교사, 2~3천의 해외선교사들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안전을 지켜주소서. |
기도정보 1) 아제르바이잔, 한 목사에게 이어지는 고난 “조금도 숨돌릴 틈 없이 악재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는가? 하나님은 때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이런 경험을 하게 하시기도 하는 분이며, 반대로 악재가 일어나는 것 자체를 막아 주시는 분이기도 하다.” 슬라브복음협회의 에릭 모치는 말했다. 그는 지금 자신이 이끄는 슬라브복음협회가 지원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한 목사에게 소송이 꼬리를 물고 들어오는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자우르 발랴예프 목사는 지난 2007년 가을에 2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한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2008년 3월 특사를 받아 석방되었다. 그러나 불과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일로 또다시 감옥에 보내진 것이다.
이렇게 목사는 감옥에 가 있고, 목사 부인은 외국에 나가 치료를 받는 사이에 당국은 그들이 이끌고 있던 교회를 덥쳐 단속했다. 비등록교회라는 것이다. 그들은 모든 문서를 압수했고, 현장의 관계자들을 총으로 위협해 연행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중앙아시아의 이란과 러시아 사이에 있는 작은 나라이다. 이슬람이 원래부터 강세였던 나라이지만, 최근 이슬람이 정치권과 친밀하게 유착하면서 기독교에 대한 자유는 점점 더 제약이 가해지고 있다. 여기에 국가주의가 강화되면서 국민들은 이슬람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믿고 무엇을 주장하는 종교인지도 잘 모르면서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그저 ‘아제르바이잔인이라면 이슬람을 믿어야 한다’ 혹은 ‘이슬람을 안믿으면, 아제르바이잔인이 아니다.’라는 정도의 풍조가 유행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 매일선교소식)
기도정보 2) 아제르바이잔, 가정교회 지도자 위기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약 450km나 떨어진 시골 지역에서 가정교회를 이끌던 목사 한 사람이 지난 11월 7일 단속을 당해 연행되었다. 약 10명의 단속원들이 예배 현장을 급습해 이 교회를 이끌던 하미드 샤바노프 목사와 함께 있던 라미즈라는 이름의 교인을 경찰서로 연행했으며, 현장에 있던 기독교 관련 서적과 각종 자료 등을 모두 압수 했다. 이들 두 사람은 조사를 받은 후 일단 풀려 났다. 그러나 경찰은 압수물을 중심으로 다른 혐의를 찾기 위한 정밀 분석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이후에 어떤 다른 일이 이 교회와 목사에게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출처: 매일선교소식)
기도정보 3) 아제르바이잔, 기독교 억제 위한 종교법 개정 - 기독교 문서 제작 배포 상당히 제약, 11월 15일까지 의회에서 심의
아제르바이잔 의회가 또 다른 종교 억제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지는 법령을 통해 종교 관련 문서나 서적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행위가 상당히 제약을 받게 된다. 앞으로 서적은 제작되기 전에 검열을 받아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거액의 벌금이나 최고 5년의 무거운 징역형을 받게 된다. 벌금도 평균 임금의 9년치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아제르바이잔은 지난 6월에도 한번 종교 관련 법을 개정한 적이 있기 때문에 해도 너무한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의회는 지난 6월의 개정을 통해 종교기관의 등록 요건을 성인신자 50명으로 강화했었다. 아제르바이잔은 독립 후 지난 20년 동안 무려 13번이나 종교 관련법을 개정해 왔고 그 때마다 신앙의 자유는 몇 발짝씩 후퇴해 왔다. 이번의 새로운 개정안은 11월 15일까지 의회에서 심의된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흐름과 정치권의 분위기 등으로 볼 때 별 어려움 없이 통과될 것이 확실하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알려진 사람들을 경찰 감시 명단에 올려 조직적으로 그리스도인을 괴롭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몇 명의 개종자들은 정부의 압력으로 직장에서 차별과 박해를 받고, 심한 경우에는 직장을 잃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교회는 정부에 공식 종교 단체로 등록한다고 할지라도 보안 요원들에 의해 종종 난입을 당하고 있고, 성경과 기독교 서적을 배포하는 허가를 받기도 무척 어렵다고 한다. 아제르바이잔은 지리적으로 강대국인 러시아와 이란 사이에 끼여 있으며, 비교적 영토가 작은 나라로 전체 인구는 약 8백만 명이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은 수세기 동안 여러 나라에 정복당하여 왔는데, 최근의 독립 쟁취와 엄청난 석유 매장량에도 불구하고 인구의 절반이 빈곤층으로 살아가고 있다. (출처 : 매일선교소식, 미션투데이 종합- 기도24365에서 재인용)
기도정보 4) 아제르바이잔, 종교지도자 자격 관련 법규 개악 (지난 기사 : 2012년 7월 초) - 공식 교육 받은 종교지도자만 자격 인정, 교회 폐쇄의 근거 역할 할 수도... 법규로 선교 압박 아제르바이잔의 종교법은 상당히 억압적이다. 그렇지 않아도 악법으로 평가 받는 이 법이 또 개악될 것으로 보인다. 6월 10일에 새로 확정된 개정안을 보면 개인이 종교 관련 지도자로 나설 수 있는 길이 크게 제약을 받게 된다. 새로 문제가 되는 조항을 보면 “종교활동과 관계된 일을 하는 종교인이란 충분히 공식적인 과정을 통해서 필요한 교육을 받은 자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결국 전문적인 종교 관련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은 유급은 물론 무급으로도 종교적 리더 역할을 할 수 없다고 해석할 수 있고, 이는 결과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이렇다 할 보수도 없이 교회를 이끌고 있는 수많은 평신도 지도자들의 활동이 처벌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더 나가서 아직 당국에 등록하지 못한 비등록 불법교회들이 법이 요구한 자격을 갖춘 성직자를 확보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등록의 길 자체를 봉쇄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 나가서 이들 교회들을 폐쇄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로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출처 : 매일선교소식-2012년 7월초 기사)
기도정보 5) 이집트, 위기상황에서 콥틱교회 새로운 수장 선출
지금 이집트 콥틱교회는 사상 최악의 위기 상황이다. 이슬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그 어느 때보다 콥틱교인에 대한 폭력사태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많은 신자들이 국외로 탈출하고 있다. 또 내부적인 쇄신 압력도 있다. 전임 세노우다3세는 상당히 정치적이었다는 평가도 들었고, 친무바라크 인사라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탈정치의 압력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정치권을 이슬람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에 아예 무관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타와드로스 신임 수장은 당선 후 인터뷰를 통해 ‘영적 순수함의 회복’을 강조 했다. 순교자의 소리의 테드 네틀톤도 비슷한 평가를 내 놓았다. “정치와 거리를 두면서도 이집트의 기독교인들을 대표해서 박해와 종교의 자유 문제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는 아무래도 정치행위는 아니라 하더라도 정치적 행위인 것은 분명하다.”는 것이 테드 네틀톤의 이야기이다. (출처: 매일선교소식)
기도정보 6) 이집트에서 이슬람 우경화 바람 속에 기독청년 대규모 집회
10월 첫째 주 간에, 약 1만 명 가량의 이집트 젊은이들이 카이로 북부 100km 쯤 떨어진 사막에 모여 찬양과 기도회를 겸한 시위를 벌였다. 젊은이들의 시위는 일단 이것으로 마감하는 것은 아니며, 10월 25-28일 사이의 2차 시위로 이어졌으며, 2차 시위는 1차보다 규모나 기간 면에서 훨씬 확대된 양상이었다. 이들이 이와 같은 대규모 시위를 갖게 된 것은 시기적으로 이집트 콥틱교인들에 대한 박해가 심각해 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집트는 지난 6월의 대통령선거를 통해 무슬림형제단 출신의 모함메드 모르시가 취임하면서 이슬람 우경화 추세가 완연해 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집회가 단순한 시위나 데모의 모습은 아니었다. 찬양과 기도, 그리고 구원의 선포와 헌신 등의 메시지를 담은 매우 복음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박해가 심할수록 시위, 성토 등 정치적인 방식보다는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그 안에서 소망을 찾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번 집회의 참석자들 가운데 약 2만 5천 명 가량이 자신의 삶을 예수께 드리겠다고 결단한 것도 그 때문이며, 교회와 예수의 삶에 관심 있으니 후에 교회가 자신을 찾아와 추가적인 대화를 나누기를 희망한다는 상담 요청 카드도 8천 매나 접수되었다. 또 집회 실황은 위성을 통해 중동 뿐 아니라 호주, 북미 지역까지 방송되어 200-300만 명 가량이 함께 시청했다. 이 집회가 끝난 후 한 이집트의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집트의 기독교인들이 “전심으로 우리를 위해, 그리고 우리와 함께 기도해 주며, 함께 전진하며, 든든히 지켜주는 전세계의 형제 자매들게 감사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일에 대해서 감사하며, 우리의 동역자인 세계 교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출처: 매일선교소식)
기도정보 7) [시리아] 내전으로 기독교인들이 큰 고통을 받다
종교 자유 연맹(Religious Freedom Coalition)의 머레이(William Murray) 대표는 시리아의 이슬람주의 반군들이 기독교 구역을 교전 지역으로 선택한 이유는 전투 와중에 이 지역의 주택들이 파괴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머레이 대표는 과거 팔레스타인 사 람들이 서안(West Bank) 지역에서 반(反) 이스라엘 저항 운동인 인티파타(Intifada)를 벌일 때에도 고의로 기독교인 구역을 교전 지역으로 선택하는 전략을 펼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기독교인 핍박을 감시하는 국제 단체 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의 중동 문제 분석가 클레이(Aidan Clay)도 알레포의 특정 지역에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클레이는 시리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제한적이지만, 기독교인 구역을 포함한 알레포의 몇몇 주요 지역으로 반군들이 진입하였고, 알레포가 반군의 주요 거점 지역이 되어 가고 있으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기독교인들이 이러한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리아의 모든 민족과 종교 단체들이 내전으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시리아의 기독교 공동체는 내전에 참여하기를 거부하고, 반군과 정부군 모두를 지지하지 않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에 정부군과 반군 양측으로부터 고통을 받을 가능성이 많다고 클레이는 덧붙였다. 현재 알레포의 여러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반군 단체 자유 시리아군의 구성원 가운데에는 자유 선거와 민주주의를 열망하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이슬람 법의 도입을 주장하는 급진주의 무슬림들도 있으며, 인종적으로는 다수가 아랍계이고 쿠르드(Kurds) 인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시리아의 반군 단체들은 모두 아사드(Assad) 정권의 전복을 원하지만, 정권 몰락 이후에 대해서는 각 단체들의 생각이 달라 이미 반군 단체들 사이에서 세력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고 클레이는 설명했다. 수니파(Sunni) 무슬림이 시리아 전체 인구의 다수(75%)를 차지하지만 소수파인 알라위파(Alawites, 시아파의 한 지파) 이슬람에 속한 아사드 대통령이 집권하여 온 시리아에서 소수 종교 공동체인 시아파(Shiites) 무슬림들과 기독교인들 그리고 소수 민족인 쿠르드인들은 새로운 정권에서는 자신들의 권리가 보장받기 원하지만, 만약 수니파 무슬림이 정권을 잡는다면 그 정권은 민주적인 정권이 될 가능성이 별로 많지 않다고 클레이는 전망했다. 또한 아사드 정권이 몰락하면 기독교인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클레이는 덧붙였다. 물론 많은 기독교인들이 아사드 정권의 잔악함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지만 아사드 치하에서 기독교인들은 많은 자유와 권리를 누렸던 것이 사실이다. 기독교인들 대부분은 새로운 정권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새 정권 치하에서는 아사드 정권에서 누렸던 자유와 권리를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2010년 개정된 Operation World(세계 기도 정보)는 시리아 전체 인구 2,250만 명(2010년) 중 무슬림이 90%를 차지하며, 기독교인 비율은 6.3% 라고 기록했다. (출처: WND, 2012년 11월 4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834호)
-> 시리아 기독교인들이 내전 속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잘 이겨내며, 새롭게 들어설 정권 아래에서도 이전보다 더욱 신장된 종교 자유를 보장받게 되도록 기도하자. |
4. 한국과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를 위해
1)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대통령이 선출되어 세계선교가 더욱 힘을 얻게 하소서 대통령 후보자들이 국가의 미래와 안보를 위해서 이슬람에 대한 바른 견해를 갖게 하소서
2) 정치 경제 문화 교육, 특히 언론을 통해 한국을 이슬람화 하려는 전략들을 막아 주소서 각계의 지도자들이 이슬람의 실체를 깨달아 알게 하소서
3) 올해 수능에서 아랍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 수험생이 특혜 받지 않도록 사후에라도 보완책이 시행되게 하소서. 수능 아랍어 시험의 부당함이 교계 신문과 일반 언론에서 공론화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거론하고 교회가 더 많이 기도하고 목소리를 내어서 2014년 바뀌는 수능제도에서 이 문제가 반드시 시정되게 하소서
4) 이슬람이 포함된 다문화정책의 위험성을 정치지도자들, 인권단체들, 교계 지도자들, 국민들이 알게 하소서. 이슬람 금융과 할랄식품 산업을 주도하는 분들이 눈앞의 이익이 아닌 이슬람의 실체와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볼 수 있게 하소서
5) 각각의 교회와 선교단체, 각 가정과 개인마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세계의 이슬람화를 막아서고 16억 무슬림들을 구원하기 위한 생명을 건 기도운동이 일어나게 하소서 |
기도정보 1) "수능시험 제2외국어 아랍어 과목 인기는, 왜?" - 한국교회언론회, "아랍어 과목 폐지시켜야" .. 난이도 등 지적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제2 외국어로 아랍어 과목이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능시험에서 제2외국어를 가장 많이 응시하는 과목은 중국어나 일본어가 아닌 바로 아랍어이다. 아랍어 과목이 처음 도입된 2005학년도부터 아랍어 응시생은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2005학년도에 531명으로 3.43%에 불과하던 게 시행 5년만인 2010학년도에는 무려 5만 1천 141명으로 42.3%를 차지했다. 이후 줄곧 40%를 넘어섰고 올해도 아랍어 응시생이 3만 6천명으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아랍어 응시생이 증가하는 이유는 한 마디로 다른 과목에 비해 고득점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다른 외국어와 똑같은 점수를 받더라도 아랍어가 다른 외국어에 비해 표준점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난 해 2012학년도 수능채점 결과 일본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66점이지만아랍어의 최고점은 80점으로 무려 14점이나 차이가 났다. 또 난이도가 쉬운 것도 한 이유이다. 시험문제에 종교적 장면을 적게 하거나 고대유적을 보여주고 그 나라 이름을 맞추게 하는 등 초등학생 수준의 문제들도 나왔을 정도이다. 현재 아랍어를 가르치는 곳은 전국 1천 5백여 개 고등학교 가운데 세 곳에 불과하지만, 아랍어 지원 응시생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는 교육과정에도 없는 아랍어를 제 2외국어 시험에 포함시키는 것은 한마디로 코미디라고 지적했다. 교회언론회는 또 아랍어 과목을 다른 제2외국어처럼 난이도를 높게 조정하든지, 아니면 아랍어 과목을 폐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교계의 이 같은 요구에는 아랍어 과목을 통해서 이슬람 종교에 대해 친근감을 갖게 될 것이란 우려도 밑바탕에 깔려있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2 외국어를 통한 우수 인재 선발이란 도입취지에서 벗어난 아랍어 과목을 수능시험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기독교계의 목소리는 점점 커질 전망이다. [ 출처 : 국민일보 ]
기도정보 2) [다문화] 시장에서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 열린다 - 18일 부천 원미구 강남종합시장서 지역 주민과 이주 외국인 공동체가 함께 하는 다문화 축제가 오는 18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의 재래시장인 강남종합시장에서 '강남시장 마을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6개 지역 문화기관을 통해 진행하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다양한 출신의 지역 주민들이 상호 교류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구성됐다. 시장 주변에 자리 잡은 이슬람권 할랄식품점, 베트남음식점, 필리핀음식점이 떡볶이, 추어탕 등 다른 한국음식점들과 함께 각각 요리 강좌를 연다. 이 지역 노인 농악대는 풍물놀이를, 태국과 베트남 출신 이주민 공동체는 전통춤 공연을 펼친다. 이밖에 다문화 노래단 몽땅과 노리단의 공연, 다양한 나라의 놀이 체험, 수공예품 전시 등으로 축제가 꾸며진다. 이 축제를 주관하는 아시아인권문화연대의 이란주 활동가는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시장 상인들과 이주 외국인들이 함께 논의하고 힘을 모았다"며 "이주민이 자신들의 문화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협업을 통해 소통의 접점을 넓혔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이주민 문화예술 자조모임의 활동을 지원하고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부가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출처:연합뉴스]
기도정보 3) 다문화정책에 대해서 [이만석 칼럼: 2011년 1월]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다문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어깨를 나란히 하여 평화롭게 공존한다면 진정한 선진화가 이루어진다고 다문화 평화 공존론을 홍보한다.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인권단체들은 단일문화에 익숙한 한국인들의 편견을 깨기 위해 앞을 다투어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에게 피해를 보는 현상을 집중 보도하여 외국인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 꾸준히 법과 제도를 보완해 나가고 있으나 역으로 한국인들이 외국인들 때문에 피해를 보는 현상은 보도를 금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근한 예로 2010년 12월 4일 화성 염색공단에서 40대 방글라데시 무슬림 M씨가 17세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살해하여 이불에 싸 길가에 버린 사건을 수사하는 중 인권단체에서 항의전화가 쇄도하여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다고 하는데 주류 매스컴에서는 이 충격적 사건에 대해 입을 봉하고 있다. 이는 구글 검색창에 "방글라데시인 여고생 살해"라고 검색해 보면 인터넷을 뒤덮고 있는 사건이지만 주류 매스컴에서 침묵하는 덕분에 국민적인 분노를 피해가고 있다. 덕분에 이제 한국 사회에서 외국인들의 수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며 작년 통계에 의하면 농촌 총각의 41%가 외국인과 결혼했다고 한다.(서울신문 2010.7.6) 이제 다문화 사회로 가는 길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며 이미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렇게 정부와 인권단체들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정책에 문제를 제기하면 아직도 고리타분한 구시대적 발상을 벗어버리지 못한 미개인으로 취급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음에도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일반적으로 서양이 인권문제에 관해서는 한국보다 훨씬 앞서가는 체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유럽에서는 다른 문화를 경시하거나 차별하면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체제가 이미 오래 전에 확립되어 있다. 그래서 아무리 소수의 의견이나 풍습이나 문화 혹은 종교의 추종자라도 자신들의 권리를 만족할 만큼 누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는 선한 마음을 가진 인권단체에 종사하는 분들의 노고가 컸던 것도 부인할 수 없다. 그 중에 독일이라는 나라의 경우를 살펴보자. 독일의 국무총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3인방 중의 한 사람인 안젤라 메르켈 여사이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독일에 있는 외국 이주민들의 인권수호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며 “다문화 현상은 우리가 배워야할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조금이라도 이 정책에 도전을 하는 사람은 당에서 추방을 하는 등 강경한 자세를 취해왔었다. 그런데 서울에서 열렸던 G-20 정상회담 참석 약 1개월 전에 그녀의 태도가 돌변했다. 포츠담에서 젊은 당원들을 모아놓은 공식석상에서 “독일의 다문화 정책은 철저히 실패했다.” 고 선포했다.(한국일보 2010.10.17) 메르켈 총리는 그것이 이슬람 때문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지만 같은 기사에서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CSU 당의 제호퍼 당수가 “이제 터키와 아랍에서 이민을 더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이슬람 때문임을 암시한다. 이것은 비단 독일 뿐 아니라 유럽의 보편적인 분위기가 되었다. 스위스에서는 모스크의 첨탑 건설을 금지했고 프랑스나 벨기에에서는 부르카를 금지하는 법을 제정했으며 호주에서도 1973년부터 강조하던 다문화 정책을 무슬림들의 난동과 사회 갈등 조장으로 2007년에 포기했다.(뉴데일리 2010.10.26)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도 무슬림 때문에 다문화정책은 실패했다고 선언하고 정책 전환을 꾀하고 있다.(조선일보2011.2.6) 뿐만아니라 다문화와 관용주의의 상징이라고 여기던 프랑스에서 조차도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슬람 때문에 다문화 정책은 실패했다고 선언했다고 한다. (문화일보 2011.2.11) 그들이 사회에서 평화롭게 공존하고자 노력한다면 왜 선진국들이 그런 조치를 취했겠는가? 오래 전부터 유럽은 이슬람 문제가 매우 복잡하게 사회를 얽매어 가고 있었다. 그것은 비단 사회복지나 인권문제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이슬람은 쟁점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정치인들이 감히 이슬람을 건드릴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를 정리해 보면 이렇다. 1) 이슬람은 세계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거대한 세력이라는 점 2) 이미 무슬림들이 자신들과 똑같은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상, 숫자가 많아진 그들의 표를 잃으면 정치인으로서 힘을 쓸 수 없다는 점 3) 대부분이 산유국인 이슬람국가들이 등을 돌리면 국가적으로 이익보다는 손해가 클 것이라는 점 4) 매스컴과 학계에서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고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말을 하면 국수주의자 혹은 민족주의자, 이슬람포비아 등의 비난을 받을 우려가 있다는 점 5) 이슬람을 잘못 건드려 무슬림들의 표적이 되면 언제 테러를 당할지 알 수 없다는 점 등의 두려움이 깔려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 및 영국의 총리가 폭탄선언을 한 것은 이제 더 이상은 무슬림들의 횡포를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현실의 상황을 대변해주고 있는 것이다. 순진한 사람들은 무슬림들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베풀고 만족하게 대우해 주면 왜 그런 과격한 일들을 저지르겠는가? 자업자득이라는 말처럼 거기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문제의 핵심을 쌍방과실로 희석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주장을 근거로 해서, 이슬람권을 변화시키려면 무슬림들에게 서구문화와 민주주의의 인권혜택을 흡족하게 체험케 해주면 이슬람의 모순을 깨닫고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슬람권에 대대적인 원조를 해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2001년 미국에서 일어난 9.11 테러와 2005. 7월7일 발생했던 영국 런던의 지하철 테러를 보더라도 그 나라 국적의 무슬림들이 그 나라의 모든 혜택을 누리며 살면서도 자신을 길러준 조국에 테러를 가한 사건이었다. 이런 현상을 일부 몰지각한 무지한 광신자들의 행위로 돌려버리려는 이슬람의 홍보 전략에 맞장구를 치면서 조국의 멸망에 촉매역할을 하는 순진한 인권운동가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 안타깝다. 왜 테러범들을 무지한 광신자들이라고 부르는가? 이슬람권에서는 그들의 이름이 영웅처럼 우상화되어 있고 따라가야 할 모델이라고 공공연히 방송을 하고 있다. 심지어는 아랍권에서 시청률이 54~55%나 되는 알 자지라 방송의 설교에서도 최소한 1억이 넘는 시청자들에게 그들은 테러범이 아니라 철저히 헌신된 무슬림들로서 본받아야 할 영웅들이라고 외칠 때 청중들이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것을 직접 보았다. 이것은 결코 일부 몰지각한 소수의 광신자들의 견해가 아니라 모든 무슬림들이 따라야 할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이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 방법은 이미 7세기 때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쓰던 방법으로서 꾸란에 분명히 명시해 놓고 있다. 무함마드는 첫째 이슬람 이외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나 그 체제는 멸망 시켜야 한다는 것(꾸란9:5, 꾸란8:39)과 둘째 무슬림이 아닌 사람들을 친구로 삼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다.(꾸란4:138, 꾸란5:51, 꾸란3:118등) 만일 불신자를 친구로 삼는 자는 믿음이 하나도 없는 철저한 불신자로 취급되어 알라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다.(꾸란3:28) 이런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서 서양 친구를 사귀는 자기 자식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무슬림 부모의 기사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MBC뉴스2009.10.31) 대표적인 예가 1978년 이스라엘을 친구로 삼고 평화협상을 맺었다가 결국 암살당한 이집트의 대통령 사다트의 경우이다. 대통령을 암살한 칼레드 이슬람볼리는 무슬림들의 영웅이 되었으며 이란에는 그의 이름으로 기념우표까지 나왔고 그의 이름을 붙인 도로까지 등장했지만 그 암살사건을 배후에서 사주한 이슬람 성직자 쉐이크 우마르 압둘 라흐만은 꾸란으로 정당성을 변호하여 처벌되지 않고 석방되었던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슬람을 철저히 신봉하는 무슬림들은 도저히 타 문화권에서 이교도들을 친구로 생각하며 평화롭게 공존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들은 그 사회에서 주는 혜택은 받아서 즐기고 누리면서도 그 문화를 파괴해야 할 적대세력으로 생각하며 이슬람 세력이 커지면 무기를 들게 되는 것이며 이는 꾸란에 의한 이슬람의 종교적 가르침 때문이다. 그런데 예외의 경우가 있다. 무슬림들이 소수일 때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그들을 친구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믿는 자들(무슬림들)은 믿는 자들 대신에 불신자들(기독교, 유대교, 불교, 힌두교, 기타)을 친구나 보호자로 삼지 말라. 그렇게 하는 자는 절대로 알라(Allah)로부터 어떠한 도우심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 자신을 보호할 예방책으로 할 때는 예외이니라. 결국은 알라께 돌아갈 것이므로 알라를 주의하라.(꾸란3:28 유스프 알리 역) 민주 사회에서 처음부터 소수의 무슬림들이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내고 그 사회를 정복하기위해서 테러를 가하고 그 문화를 파괴하고자 한다면 즉시 체포되어 처벌될 것이므로 이슬람은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된다. 이럴 경우에는 타 종교인들이나 타문화권의 사람들을 친구로 삼아도 되지만 그것은 세력을 얻을 때까지만 허용되는 자기보호의 예방책이며 일시적 예외 규정이라는 것이 위에서 보듯이 꾸란을 통한 이슬람의 가르침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처럼 이슬람 인구가 1%가 채 안 되는 나라에서는 이슬람은 원래 평화의 종교라고 속이고 있다 그런데 순진한 사람들이 그들의 위장 전술(타끼야 교리)에 속아서 신학대학에서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고 홍보하는 무슬림 박사들을 교수로 청빙하기도 하고, 교회에서 무슬림 이맘을 강사로 초청해서 교인들에게 위장된 이슬람 강의를 듣게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이다. 순진한 사람들은 이것이 선진화이며 깨인 사람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열린 자세라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자신이 빠질 함정 파는 일을 도와주고 있다. 이슬람을 옹호하는 어떤 이들은 “왜 꾸란의 앞뒤 상황을 무시하고 특정 구절만 뽑아내 임의로 해석하여 이슬람을 모독하느냐?”고 반박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것은 어느 구석에 숨어있는 특정 구절이 아니다. 수없이 반복하며 강조하는 꾸란의 전체적인 맥락이 그렇고 저명한 이슬람의 정통 4대학파(하나피, 한발리, 말리키. 샤피이)의 가르침이 그렇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꾸란에서는 “너희(무슬림들)가 얼마나 잔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이웃(불신자들)과 싸우라”(꾸란9:123)고 명령하고 있으며 “피트나(이슬람을 대적하여 일어나는 모든 소동)가 사라지고 종교가 오직 알라의 이름으로 통일될 때까지 싸움을 계속하라”(꾸란8:39)고 명령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불신자를 만나면 어디서든지 살해하라”(꾸란9:5)고 명하고 있기 때문에 믿음이 독실한 무슬림일수록 다른 문화나 종교인들과 융화되어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오늘날 민주주의와 인권이 고도로 발달된 유럽 사회에서 이슬람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보면서 그 원인을 깊이 생각해보고 지혜로운 판단을 내려야 한다. 서양이 다문화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니 무조건 우리도 해야 된다는 주장은 그들이 실패했다면 우리도 실패를 경험해봐야 한다는 주장과 같다. 프랑스와 독일의 여론조사를 보면 “무슬림들이 자국 정체성을 위협한다”는 의견이 프랑스 42%, 독일 40%에 달했다고 하며 “무슬림들이 사회에 잘 동화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프랑스 68% 독일 75%라고 한다.(파리AFP=연합뉴스 2011.01.05) 특히 정치하는 사람들이나 사회의 지도자 그룹들이 분별력과 혜안이 없으면 후손들이 불행해 진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천문학적 금액의 정부지원을 업고 급격히 퍼져가는 다문화 체제 확산분위기는 그 의도는 좋으나 이슬람의 정체를 미리 염두에 두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유럽처럼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도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감사하게도 모든 무슬림들이 철저히 꾸란을 교육받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헌신된 몇몇 사람들만 비밀리에 진짜 이슬람 교육을 시킨다. 나머지 대부분의 평범한 무슬림들은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고 배웠기에 그렇게 속고 있다. 그러나 그들 중 일부는 온건한 채로 머물러 있지 않고 시간이 가면서 점점 신앙이 깊어지고 꾸란을 깊이 이해할수록 그것을 실천하는 과격한 무슬림으로 변해간다는 것이 문제다.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은 악하고 거짓된 영에 속고 있는 불쌍한 우리의 형제자매들이며, 그들도 잘못된 가르침에서 벗어나 선한 이웃이 되어 모든 인류가 서로의 행복을 위해 도우며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사랑으로 섬겨야 할 것이다. [ 4HIM, 한국이란인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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