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7월 1일 프랑스 발랑솔 UFO 외계인 착륙 사건
-글.카페지기 지오
“그들의 비행선은 그 어떠한 지지대도 없었지만 마치 병속의 거품들처럼 광선 띠를 따라
자유자재로 오르 내렸어요”(발랑솔 사건 목격자의 증언)
‘UFO와 외계인 숭배와 컬트의식은 과학의 시대가 낳은 새로운 것이라기 보다는
그 원형을 인류의 신과 샤먼 토템 정령에 대한 숭배의식과 요정과 마녀 숭배의 식에서
찾을 수 있다’(쟈크 발레, 프랑스 출신의 UFO연구가)
'이제는 우리가 UFO의 외계도래설을 심사숙고 할 때가 되었다'(2007년 3월 23일
1650건의 UFO파일을 공개한 프랑스 정부의 결론)
'프랑스 정부의 UFO파일집에 왜 UFO종교집단 클로드 보리롱의 UFO조우 사례는
한 줄도 실리지 않은 걸까? 진실의 서라는데?'(카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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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3일 프랑스 국립 우주연구센터(CNES)가 지난 50년간 축적된 자국내 UFO정보를
공개한 사실이 전세계 웹에 강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해외에서는 더 심한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주요 검색어에 빠지지 않고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내의 UFO조사 기구로 가장 유명한 단체는 <GEPAN>이라는 단체로 한마디로
'미확인 비행물체 조사단'이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N'이란 'Non-identifie'라는 불어(佛語)에서 나온 것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hinabase.dk%2Ffrankrig%2520juli%25202005%2FSANY0196.JPG)
(발랑솔의 오늘날 모습. 이 지역은 오래전 부터 라벤더 농장으로 유명하다)
이 단체는 1950년대 이후 프랑스 헌병대와 민간이 UFO목격 보고들을 접해 조사에 나서면서 만들어졌는데 이후 여러번의 변천 과정을 겪어왔으며 1989년과 90년 벨기에 전역에서 목격된 웨펜 삼각형 UFO 소동이후 당시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 나서서 UFO출현시에 대비한 정부의 대응책을 마련한 보고서 <SEPRA>와 <COMETA>보고서 작성 이후 주로 프랑스 국립 우주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자료 조사를 해 오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프랑스 정부가 이처럼 UFO출현시 대응책을 보고서까지 만들고 나선 이유가 뭘가?
UFO현상을 제대로 알고 싶어해서일까?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들이 UFO사건을 조사하는 이유도 다분히 회의적인 목적에서다.
회의주의의 나라 프랑스 다운 발상이다.
다시 말해 CNES나 GEPAN이 UFO 사건을 조사한 이유도 "만약 국민중 누군가가
그것을 목격했다고 군과 경찰에 제보했을 때에 도대체 왜 국가가 무슨 근거를 가지고
세금을 낭비해 가면서 까지 사건을 조사해야 하는 것인가?"라는 다분히 회의적인 취지에서였다.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이번 사례들 중에는 이런 사례도 있다.
1961년 8월 어느날 프랑스 중부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소떼를 돌보던 두 소년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네개의 검은 공모양의 물체와 조우하게 되었다. 그것들은 마치 하늘에서 미끄러지듯 떨어져 그들에게 날아왔는데 유황냄새와 같은 악취를 풍겼다.
1972년 8월 11일 밤과 12일 사이에 약 50여명의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교인들이
프랑스 브르고뉴 지방에 있는 테제 수도원에서 토론의 시간을 갖고 있엇다.
야외에서 그들이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있던 동안 한 소녀가 직경 30cm정도의 빛덩이를 목격하게 된다.
그 빛은 그들에게로 갑자기 다가오더니 강한 열기를 내뿜으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그들은 곧 프랑스 헌병대에 이를 신고했다.
이들의 제보를 받은 프랑스 헌병대는 “과연 믿을만해!? 조사해 봐! 이것들이 세금 아까운 줄 모르고 말야 ...
.니들 거짓말 제보했으면 그냥 안두겠어!”라는 식으로 조사에 착수한다.
하지만 프랑스 UFO 역사에서 가장 엽기적인 사건은 일명 ‘발랑솔 사건’일 것이다.
프랑스 출신의 UFO종교집단 교주인 클로드 보리롱과 라엘리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UFO연구단체들은 정작 그의 주장에 대해 2007년 UFO파일에서 전혀 다루지 않았다.
GEPAN에도 보고된 발랑솔 사건은 1965년 7월 1일 프로방스 지방의 한 농부에게서 일어난다.
이날 새벽 5시경 모리스 마르스라는 40대의 농부는 평소처럼 자신의 집 근처 텃밭에 라벤더 농장에서
풀을 매고 있었다.
약 30분 쯤 뒤 갑자기 귀를 찢는 듯한 강한 소음이 들렸다.
이윽고 마치 럭비 공을 합해 놓은 듯한 UFO가 착륙했다.
마치 거짓말처럼. 그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착륙한 금속성 물체에는 여섯 개의 착륙 렌딩
기어가 있었는데 더 엽기적인 것은 그 다음이었다.
마치 10대 꼬맹이들로 보이는 아이들이 그속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마르스는 그들이 라벤더를 훔치러 온 도둑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가까이 가 본 그는 깜짝 놀랐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34/19_cafe_2007_03_27_02_27_46080267f02bf)
(그림은 당시 목격자의 제보를 그림으로 옮긴 것이다)
그들은 1m가 약간 넘는 키에 몸에 꽉 끼는 그레이블루의 옷을 입은 채 머리 털이 없는 큰 머리와 가는 팔과 다리
커다란 눈을 가진 난생 처음보는 생명체들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을 멍하니 바라다 보자 그 중 한명이 마치 볼펜 같은 것을 꺼내서 마르스를 향했고 순간 이 농부는 온 몸이 일시 마비되었다.
라벤더 농장 이곳 저곳을 들러 본 그들은 15분 후 강한 쇳소리를 내며 날아가 버렸다.
마르스 자신도 그 뒤 마비 현상이 풀렸다.
마르스는 이를 헌병대에 신고했고 GEPAN은 조사에 나서게 된다.
마르스는 “그들의 비행선은 그 어떠한 지지대도 없었지만 마치 병속의 거품들처럼 광선 띠를 따라
자유자재로 오르 내렸어요”라고 말했다.
이 사건이 주목 받는 이유는 라벤더 농장에 물리적인 착륙 패드 흔적이 명백히 남아 있었기 때문이고 UFO가 착륙한
자리에 뚜렷한 원형의 자국이 오랜 기간 남아 있었기 때문이며 GEPAN 조사결과 착륙지점에서 방사능 수치도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23/18_cafe_2007_03_27_02_28_4608029edcb1a)
(발랑솔 사건현장에 남은 착륙 자국. 가운데 라벤더가 무성한 곳이 착륙 지점이다 .
원형으로 라벤더들이 더 빨리 자랐고 방사능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더욱더 흥미로 사실은 이 농부가 문제의 UFO를 지구 반대편의 미국에서 1년전 착륙한 UFO와 거의 같다고 증언 한 사실이다.
1964년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경찰관이던 로니 자모라가 마르스와 매우 흡사한 형태의 UFO가 착륙한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2C990B4C2D1C1A37)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ufoarea.com%2Fpictures%2Fsocorro_imprint.jpg)
(그림은 로니 자모라 경관이 목격한 착륙 UFO와 현장에 남겨진 착륙 패드 자국.
방사능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이들의 목격은 그져 단순한 우연일까?
이같은 사건을 조사하는 프랑스 정부의 입장도 정말 흥미롭다.
UFO에 대해 제대로 규명해 내 보겠다는 입장보다는
"아니 ! 그런 제보에 우리가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세금을 낭비해야 하는가?
도대체 그 제보가 신빙성이 있는거야!"라는 이유에서 조사에 나섰 다는 것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5.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7BM%26fldid%3D_album%26dataid%3D165%26fileid%3D1%26regdt%3D20040814075149%26disk%3D24%26grpcode%3Dufoseti%26dncnt%3DN%26.jpg)
(UFO종교집단의 복제인간 사기극을 비난하는 해외 신문 카툰.외계인 숭배의 원형은
오래된 신과 귀신 유령과 요정같은 샤먼적 숭배의식에 있다. 신의 자리에 외계인이 서 있을뿐 숭배라는 오래된
컬트는 달라진 것이 없다)
프랑스의 회의주의(懷疑主義)적 사고방식은 애매모호하고 불분명하며 알 수 없는 것을 배제하고
명백한 것 분명히 밝혀진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데카르트적 사고의 전통에서 비롯된 것이다 .
그들은 미국인들처럼 실용적 사고를 통해 ‘UFO정보를 어떻게 실용화 할 것인가?“보다는
”도대체 그 정보가 믿을만 한건가? 왜 우리가 지금 세금을 그런데다 써야 하는거지? 도대체 그 사건이 뭐길래?“에
가까운 UFO조사를 보여주고 있다.
발랑솔 사건은 GEIPAN과 프랑스 정부가 주목했던 사건이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F015050ED599621)
(착륙현장을 조사하는 과학자들)
누군가 지구를 방문한 목적이 라벤더 한송이를 얻기 위한 것이었다면?
사람들은 흔히 말한다.
"아니 이 지구의 주인인 인간과 공식 접촉을 안해!"
하지만 그들이 법정 스님이나 김수환 추기경 노자나 장자 부처와 같은
높은 의식의 소유자였다면 우리가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의사소통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UFO연구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