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여수 길동무 8월 정기산행
장소 : 팔봉산(328m), 가리산(1050m) , 방태산(1445m)
일시 : 8월 6일(토요일) - 7일(일요일)
예상일정
- 8월5일(금요일)) 저녁 여수 출발
- 8월 6일(토요일) 07:00 팔봉산 산행
. 코스 : 매표소 - 1봉에서 8봉까지
. 3시간30분 소요 예상
- 12:00 가리산 산행
. 코스 : 자연휴양림 - 합수곡삼거리 - 무쇠말재 - 정상- 가삽고개-휴양림
. 7.0km / 4시간 정도 예상
- 8월 6일(일요일)
. 07:00 방태산 산행
ㆍ코스 : 방태산휴양림 - 매봉령 - 구룡덕봉 - 헬기장 - 주억봉- 휴양림
ㆍ거리 : 약 11.2km / 5시간 예상
- 일요일 19시 전후해서 여수에 도착 예상합니다.
기타특이사항
- 100대명산 길동무 하실분 산행 신청 해 주십시오
- 여수출발은 금요일 저녁 7 or 8시에 출발할 계획입니다.
- 첫날 금요일저녁은 팔봉산 유원지에서 비박합니다.
- 숙식 등은 참여하시는 분, 예약 등등을 고려해서 차후 조율합니다.
- 준비물(텐트, 버너, 코펠등등)은 참여하시는 분 톡방에서 꼼꼼하게 준비하겠습니다.
- 산행신청은 7월 31일까지 해 주시면 더 알찬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팔봉산(361.5m)은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져있고 9개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정기있게 솟아 있으며,
산의 명칭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8봉중 가장 높은 곳은 3봉으로 높이가 362m이다.
산세가 수려하며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산세가 절경이며 휴식 및 3시간 정도의 등산코스로 적합하다.
워낙 홍천 팔봉산이 유명해서 이 팔봉산은 앞에 "서산"임을 분명히 밝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곳은 봉이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을 제외하고 팔봉산이라 하였고,
매년 12월 말이면 그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
팔봉산(328.2m)은 흔히 두 번 놀라게 하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산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놀라고, 일단 산에 올라보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이 만만치 않아 두 번 놀란다는 것이다.
주능선이 마치 병풍을 펼친 듯한 산세로 예부터 "소금강" 이라 불리워질 만큼 아름답다.
게다가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망이 더 없이 좋으며
산행 후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관광지 내에 풋살경기장이 있어 단체관광객의 체육행사를 할 수 있으며,
야외공연장을 설치 공연활동도 가능하다.
방태산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남쪽으로 개인산과 접하고 있다.
사방이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풍광이 뛰어나 "정감록" 이라는 책에도
이 산의 오묘한 산세에 대해 여러 번 언급되어 있다.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침가리골의 짙푸른 물은 암반위를 구슬처럼 굴러 떨어지고, 적가리골은 펼쳐진 부채 같은 독특한 땅모양을 가지고 있다
.멀리서 보기에 주걱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주걱봉(1,443m)과 구룡덕봉(1,338m)을 근원지로 하고 있으며,
또한 방태산에는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량이 풍부하고
특히 마당바위와 2단폭포는 절경이다. 피나무, 박달, 소나무, 참나무류 등 수종이 다양하여
계절에 따른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뿐만 아니라 열목어, 메기, 등의 물고기와 멧돼지, 토끼, 꿩노루, 다람쥐 등의 많은
야생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정상인 주걱봉 서남쪽 아래엔, 청정한 자연림 사이로 개인약수가 자리잡고 있다.
톡쏘는 물맛으로 유명한 개인약수는 1891년 지덕삼(함북인)이 수도생활을 하던 중 발견하였다고 전해진다.
방태산은 여름철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수림과 차가운 계곡물 때문에 계곡 피서지로 적격이고
가을이면 방태산의 비경인 적가리골과 골안골, 용늪골, 개인동계곡은 단풍이 만발한다.
정상에 서면 구룍덕봉(1388), 연석산(1321), 응복산(1156), 가칠봉(1240)등이 한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