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오프닝-자살에 실패하고 가구들을 환불하려다 퇴짜를 맞는 남자 대니. 주차장에서 생판 모르는 사람이었던 에이미와 시비가 붙게 되고, 냅다 도로 한복판에서 추격전을 벌이다 에이미를 놓친다. 차 번호를 집요하게 외우는 대니.
엔딩-에이미의 집에 오줌을 싸고 도망치는 대니. 그런 대니를 놓친 에이미는 대니의 차 번호를 달ㆍ달 외운다.
2화
오프닝-오줌을 싸고 도망친 대니의 신상을 캐 전화로 항의하던 에이미.그러나 역으로 욕만 들어먹고. 분노하여 권총을 핸드폰에 겨누는데, 그 과정을 남편 조지에게 들킨다.
엔딩-대니의 동생에게 접근해 그의 위치를 알아내서는 트럭에 페인트칠을 하고 도망친 에이미. 그는 말싸움을 벌였던 남편 조지와 함께 부부 상담을 받자고 합의한다. 한편 대니는 페인트칠로 엉망이 된 트럭을 몰고 에이미의 집에 다다른다.
3화
오프닝-부부상담을 받으면서 자신이 자랐던 가정에 관해서 털어놓는 에이미. 한편 집 앞에 다다랐다가 보안시스템에 걸려 복수를 실패한 대니는 에이미의 차를 태우려다가 아이가 있는 것을 보고 황급히 도망친다.
엔딩-대니의 동생 폴이 에이미의 직장을 직접 찾아온다.동료 얼굴로 사기를 쳤던 에이미는 폴을 황급히 가로막고 진실을 털어놓지만, 아랑곳않고 에이미에게 입을 맞추는 폴.
4화
오프닝-폴을 집에 데려다주는 에이미. 폴에게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폴은 에이미에게 푹 빠져 있다. 자신이 곧 베가스로 간다고 말해주며 폴과 입을 맞추는 에이미.
엔딩- 베가스로 에이미를 만나러 간 폴은 하필 대니의 트럭을 몰고 가 버리고, 그를 쫓으러 간 대니와 아이작은 에이미가 참가한 행사를 우연히 보고 난동을 피우다가 경찰에게 잡힌다. 그런 대니에게 손가락으로 도발하는 에이미.
5화
오프닝-복수를 위해 가명을 쓰고 에이미의 남편 조지에게 접근하는 대니. 한편 베가스에서 부린 난동 때문에 감옥에 가게 생긴 아이작은, 대니가 자신이 에이미의 집을 털겠다며 계획을 설명하자 분노하며 대니의 수익을 전부 챙기겠다고 위협한다.
엔딩-대니에게 계획을 들은 아이작의 친구들이 에이미의 집에 몰래 잠입한다. 공교롭게도 집 안에는 조지의 아버지가 남긴 예술품을 팔기 위해 똑같이 몰래 들어온 에이미의 시어머니 후미가 있었고, 아이작의 친구들은 총격을 가하는 후미에게서 황급히 도망친다. 그들을 쫓다가 계단에서 크게 다치는 후미. 그리고 그 광경을 뒤늦게 목격한 에이미와 조지.
6화
오프닝-병원에 실려간 후미. 에이미와 예술품을 두고 묘한 신경전을 별인다. 한편 아이작은 대니가 사업을 하려고 접근한 교회까지 찾아와 여기서 자기 일을 하겠다고 대니를 압박한다.
엔딩-도로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으로 용의자에 올라갈 뻔한 대니는 아이작을 팔아남겨 위기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아이작이 교회에서 하던 사업을 그대로 이어받아 승승장구한다.
7화
오프닝-도로 난동 사건의 혐의에서 벗어난 에이미와 대니. 두 사람은 서로의 위치에서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가족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에이미/아이작의 사업을 이용해 승승장구하며 교회의 유명인사가 된 대니.
엔딩-진실을 알게 된 대니가 폴에게 에이미의 정체를 폭로하고, 폴은 에이미의 집을 찾아가 조지에게 불륜 사실을 털어놓는다. 에이미는 자신을 떠난 조지와 아이 때문에 슬퍼하며, 대니가 했던 것처럼 버거킹에 찾아가 치킨 샌드위치를 먹는다. 한편 부모님을 한국에서 데려온 대니는 자신이 마련한 아파트가 전부 불타서 없어진 것을 본다.
8화
오프닝-가족을 전부 잃고 과거회상을 하는 에이미. 아버지가 어머니 몰래 외도를 벌이고, 항상 부부싸움을 벌이며 가족관계에 금이 가면서 에이미는 마음의 결핍이 생긴다.
엔딩-대니의 정체를 알게 된 조지. 그가 집을 찾아온 것을 보고 권총을 꺼내 그를 협박하는데. 대니는 조지를 때려눕히지만 조지가 쓰러져 일어나지 않는 것을 보고 겁을 집어먹어 트럭을 타고 정신없이 도망친다. 그러나 트럭에는 조지의 딸이 타고 있었고. 얼떨결에 아이를 납치하게 된 대니.
9화
오프닝-조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가 판 예술품을 다시 가지러 온 에이미. 그러나 냉대만 당할 뿐. 한편 조지는 에이미에게 아이가 납치되었다 연락하고. 감옥에서 풀려난 아이작은 대니를 찾아왔다 아이를 보고는 냉큼 인질극을 벌인다. 에이미는 아이작에게 자신이 있는 곳에 와 물건을 훔치라고 말한다.
엔딩-아수라장이었던 인질극에서 도망쳐 나온 대니와 에이미. 에이미는 대니를 보고는 무작정 그를 쫓아가다 사고를 내 대니와 함께 오지에 갇힌다.
10화
오프닝-그럼에도 끈질기게 총을 들고 대니를 쫓는 에이미.두 사람은 쫓고 쫓기다가 부상을 입고 핸드폰 신호마저 통하지 않는 어느 평원에서 길을 헤맨다.
엔딩-서로 우여곡절 끝에 화해한 후 겨우 출구를 찾은 두 사람. 그러나 그곳에는 조지가 총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고. 조지는 대니에게 총을 쏜다. 이후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대니. 그런 대니를 연민하는 에이미는 그의 곁에 누워 서로가 주차장에서 만났던 순간을 회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