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작가의 꿈을 키우기 위해 서울에 있는 고모집에서
지내고 있는 중이다. 근데...내가 서울에 올라가기 전에 좀 사고를 쳤다.
뭐, 교통사고? 아니야!!!그 이상야릇한 사고? 에이! 그것도 아니야.
그게..뭐냐고?
그건..사실 내가 서울에 그 자살방지 다리를 너무 가고 싶어서 거기에 가는데..
촬영을 하는 거야. 그래서, 안절부절 못 하는데 거기에 있던 감독님이
"야!!거기 여자애 좀 저리 비켜!!!"
아니, 이러시는 거야. 난 완전 짜증이 났지. 내가 고등학교 다니면서 촬영할 때 예민 하다는 거 알지
특성화고라서 촬영,편집,시나리오, 사진 이런거 다 배워서 말이야. 근데 그게 화낼 일이야? 내가 욱해서..
제가 뭘 잘못했는데요? 전 지나가다가 우연히 본 것 뿐이고 그래요! 제가 고딩때 촬영을 배워서 한 씬 마다
중요한 거 알고 있죠!! 근데!! 그게 화낼 일이에요? 그리고, 옆에는 도로라서 건널 수 없고요. 제가 사고 나길 바라시는 건
아니죠? 전 절대로 못 죽어요!! 드라마 작가로 성공하기 전에는 못 죽어! 아니? 안 죽어요!!
이렇게 할 말 다했거든? 완전 벙쩌 있다가 내가 작가가 꿈 이라니까
"아! 미안하네!! 혹시 자네 드라마 대본 쓴 거 있나?"
이래서 나의 작가 생활을 하고 있지 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카페에서 유명한 작가는 아니니까 생계로 하는 거지.
근데..우리 카페는 방송국 쪽이라서 하다가 너무 급해서 방송국 화장실에 쓰고 나서 그냥 앉았는데..
거기에 방탄 오빠들이 나와 있는 거야.
오빠들 안녕하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C01495BB34AF323)
ㅎㅎㅎㅎ 안녕? 넌 그 카페 알바생이네?
하긴. 알바로 있으니까...
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1C3465BB34BC122)
뭐야..ㅇㅇ아 너 말 안 했어? 네가 작가라는 거?
에이! 오빠 말해서 뭐해요 방탄 오빠들 부담되게...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FE1485BB34C292A)
엥? 너 작가였어??
네!
태형-ㅎㅎㅎ 몰랐어.
정국- 맞아 너가 말 안하고 근데 알바는 왜 하는 거야?
저, 그냥 먹고 살짓이죠 뭐.
윤기- 그건 맞네.
호석- ㅇㅇ아. 근데 너 왜그렇게 윤기형을 빤히 봐?
ㅎㅎㅎㅎ윤기 오빠 메타몽 닮았어요. 귀여워 ㅎㅎㅎ
윤기- ㅎㅎㅎㅎ 메타몽??
지식인에 검색 하고 있는 윤.기.씌의 모습.
윤기- 그러네. 나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2078335BB350F209)
근데 ㅇㅇ이는 서준이형 어떻게 알아?
같은 작품 했으니까요. 제가 제작 하고 오빠가 연기하고 그러다가 제가 좀 철벽을 쳤는데 오빠가 너무
착해서..
서준- ㅇㅇ이가 좀 뭐랄까 번호를 안 주더라고, 그래서 내가 달라고 하니까 처음엔 안 줬다가 계속 달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주더라.
정국- ㅇㅇ이도 은근 철벽이네...
네! 제가 철벽 입니다!!!
남준- ㅎㅎㅎㅎ
석진- ㅇㅇ아. (입뽀뽀&윙크)
역시 사스가 아재진오빠!!!
다같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각자 일을 하러 간 건 안 비밀!!
첫댓글 이러면 좋을 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