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자신을 누구라고 증거하셨는가!
예수님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많은 논쟁을 하면서 한번은 자신에 대한 주장 때문에 생명을 잃을 뻔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의 이름을 말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히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I AM!)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출애굽기 3장)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십니다. 이 뜻은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시간을 초월하시는 만물의 창조주이심을 뜻합니다. 이 이름은 거룩하여 유대인들이 감히 이를 발음조차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말씀하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 자신을 지칭하는데 사용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말씀하시자 예수님을 반대하는 무리들이 즉각적으로 돌을 들어 예수님을 치려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만물을 창조하신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던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이 발언은 마땅히 죽어야 할 신성모독적 발언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I AM!) 하시니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요한복음 8장)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 즉,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시며, 만물의 창조주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복음 1장, 이사야7장)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과 함께 계신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