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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공일자 | 2013년 1월 31(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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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엘살바도르 ‘코이카의꿈’ 보육원 문 열다
엘살바도르에 ‘코이카의꿈’ 보육원이 문을 열었다.
이 보육원은 지난해 9월 코이카와 MBC가 공동 기획한 ‘2012 코이카의 꿈’ 방송을 통해 봉사단원들이 힘을 합쳐 건립한 것이며, 이후 엘살바도르 히킬리스코(Jiquilisco) 시청과 함께 마무리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 11월에 방송된 ‘맹그로브숲, 1달러의 희망’편에 이 지역 부모들이 맹그로브 숲으로 조개잡이를 하러 갈 동안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소개되었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배를 타고 일터에 나가거나, 학교를 가지 못하고 동생을 돌보아야했다.
보육원은 이 지역에 유일한 탁아시설로써 이들에게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과 배움의 장이 된다. 또한, 홍수와 같은 재난 시 지역민들을 위한 대피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코이카는 지난 29일 엘살바도르 히킬리스코에서 맹달영 주 엘살바도르 대사와 코이카 조혜정 엘살바도르 주재원, 수원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원 준공식과 조개잡이 배 3척, 아동용 교육교재 등에 대한 기증식을 개최했다.
헤르레라(Herrera) 히킬리스코 부시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봉사하는 한국 단원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꿈을 나누는 집’이라는 보육원 이름처럼 엘살바도르의 경제성장의 꿈이 여기 아이들로부터 시 작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① 지난 29일 문을 연 엘살바도르 히킬리스코에 위치한 코이카의꿈 보육원 내부
② 지난 29일 문을 연 엘살바도르 히킬리스코에 위치한 코이카의꿈 보육원 외부
③ 지난 29일 엘살바도르 히킬리스코에서 위치한 코이카의꿈 보육원 개원식에서 지역 아이들에게 책가방 등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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