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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등성이의 두꺼비 원문보기 글쓴이: 두꺼비
부용지맥 2구간(못고개-수레이산-오갑지맥 분기봉-숭선고개)-1
*산행일자; 2019년 4월, 28dlf
*오늘의 날씨; 내일예보; 충북 충주 노은; 구름많고 최저;7도 최고;15도 바람;1~2m
서울; 최저; 9.9도 최고; 16.6도 평균운량; 8.1
충주; 최저; 7.8도 최고; 16.0도 평균운량;9.3
종일 구름 많고 약간은 쌀쌀한 날씨로 산행 하기는 최적의 날씨임
*계략적인 코스; 충북 음성군 무극면과 충주시 신니면 경계인 못고개(82번도로)-3번국도-293m봉 –
533m봉- 수레의산(679.0m)-오갑지맥 분기봉인 병풍바위(641m)-497.7봉 삼각점봉-
웃(윗)고개-숭선고개(능안고개.9번군도)
*동행인; 달인크럽 9명 (김형식회장님, 이인표전회장, 오세춘 선배님, 고 장군님, 곽병태고문님,
구상열님,최덕조님, 신하섭님, 글고 나 정 영옥)
*거리및 소요 시간; 지맥도상거리; 12.0km 실거리; 9.2km 소요시간; 4시간24분
시간당 주행속도;2.09km
*소요경비; 40000원
**산의 높이는 각각의 지도마다 높이를 달리 표기 하는 경우가 많고
저의 gps도 높이를 달리 표현 되기 일수이므로 참고 사항으로 보시기를**
*산행지도 ; 파란선은 신상경표트렉, 빨간선은 본인의 간길
부용지맥 2구간-1
부용지맥 2구간-2
부용지맥 2구간-3
*내트렉
*오늘의 산 높이
*코스별 시간(봉이라 표시는 지도상높이 이고, m 또는 m봉이라 표시는 내gps상의 높이임)
오늘의 들머리;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 못고개
오늘의 날머리; 충북 충주시 신니면 문송리 숭선고개
06;00 신대방역 출발
06;30 영등포 출발
07;00 잠실역 출발
08;51 못고개 산행시작
09;02 231m봉 못고개 82번 도로 절개지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다 3번도 로로로 갈아타고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밑 통과 후 절개지 치고 오름
09;27 도로절개지 올라서고 226m
09;30 부용지맥 길 좋은 길 만나고 239m
09;46 장자문과 동통 간 안부 지나
09;52 289m봉 전기 철조망 좌로 끼고 한동안 간다
09;56 십자안부 249m, 보증보험 개발원에서 올라오는 안부
10;09 423m봉
10;20 우측 479.4봉 삼각점봉 분기봉 515m봉 잠시 숨 돌리고
10;35 563m봉 수레이산 전봉
10;56 수레이산 679.0봉 삼각점과 표지석 2개있음 ,
좌측으로 조금 가니 바위지대 쉼터 및 정자 있음
11;01 656.2봉
11;11 오갑지맥 분기봉 백두사랑 산악회푯말 642m봉, 지금까지 산책길 따라옴
병풍바위가 있다는데 어딘지 모르겠다,
11;16 3면 경계봉
11;26 안부 485m
11;32 497.7봉 삼각점봉 삼각점은 판독 안됨
11;57 36번 송전탑 봉, 465m봉, 좌로 꺾어봉 식사15분 정도
봉 아래는 커다란 바위지대,
12;27 웃고개 312m, 임도수준의 고개
12;43 안부, 276m
13;00 숭선고개 산행 끝 9번 군도, 161m 고개
14;18 회장님 내려 오시고
14;25 숭선고개 출발
14;43 덕고개 도착
15;30 후미도착 및 출발
15;50 노은면 소재지 식당도착
17;00 식당 출발
18;24 죽전 휴게소 휴식
21;06 강남역 도착
*오늘의 산행개요
부용지맥 2구간은 2017년7월에 혼자서 답사한곳이다,
오늘 달인클럽 산행일이라 복습하는 셈 치고 따라 나서는데 앞으로 달인 클럽 산행은 거의 복습형태로 참여해야 할 것 같다,
겨우 1년 반 정도의 시간밖에 안 지났는데도 생판 처음가는 산이나 다름없는 산행 이였으며
겨우 기억에 남은 것은 수레이산 오름에 고생 좀 된다는 것밖에는 기억이 없는 산행이다,
어제 약간은 편안한 산행을 했음에도 몸은 천근만근 인게 아마 한번 답사했다는 생각이 앞을 서있기 때문일 것 같기도 한다
하여튼 힘이 들기는 마찬 가지지만 숭선 고개에서 더 이상 진행할 기력도 없어 중도 이곳에서 산행을 마친다
앞으로 더 많은 산행을 위해서는 정신 무장이 단단히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번득 든다
*구간별 산행일지
**못고개—분기봉 소요시간;1시간29분**
못고개 내려 도로건너 임도 따라 231m봉 오르니 82번 도로의 절개지가 천길 낭 떨어지라
내려갈길 안보여 왔다리 갔다리 하다 3번도로 로 내려선 후 고속도로 다리밑 지나 절개지를 발발기어 오르니 고속도로 변이고 조금더 오르니 좋은길 나온다,
다음 봉에서 전기 철조망 따르고 오름은 계속 되면서 이마의 땀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다시 올라선 봉이 479.4봉 분기봉이며 쉼터 의자도 있어 한숨 돌린다,
못고개 하차하여 산행을 준비하고
우측의 우리 장군님은 아직도 지도 정치하여 가져 오셔서 계속 나침판으로 방향 확인 하시며 가신다,
참고로 아직 콤프터 나 헨드폰도 안 가지신 분이며 지도 정치는 산행전 약 3~4시간이 필요하신단다
이렇게 느긋하게 산행을 해야하는디, 다른 산악회는 하차하자마자 냅다 달리니...
못고개의 표지석도 확인하고
수월마을 입구에서
좌측 임도 따라 올라
231m봉에서 본 아래 공장
231m봉에서 본 금왕읍 쪽의 조망
82번 도로를 내려다 보니 천길 낭떠러지라......
아직도 후미는 내려오시고 계신다, 다시 올라야 하는디...
고짝도 마찬 가지일 텐데요????
백 하여 3번도로로 내려선 다음 82번 도로 무단 횡단하여 고속도로 절개지를 발발 기어 오른다
절개지상단 고속도로변으로 오른다
절개지를 올라선 본 중부내륙 고속도로
뒤돌아본 고속도로와 3번 도로 및 82번 도로가 엉킨곳
289m봉 지난 후부터 한동안 전기철조망을 좌로 끼고 간다
479.4봉 분기봉 쉼터에서 숨 고르고, 등산로 쪽이 479.4봉 쪽이고 수레이봉은 좌측으로 간다
**분기봉—송전탑봉 소요시간;1시간37분**
563m봉 올라서니 아직도 수레이산은 높게만 보이고 끙끙대며 오르니 드디어 수레이 산인데 표지석 과 삼각점 글고 좌측으로 정자도 있다,(정자는 지난번에는 없었는디....)
푹 쉬고 656.2봉 오른 후 오갑지맥 분기봉에 오니 선두님들 오갑지맥으로 가고 있어 불러 세워 올라오게 한 다음
부용지맥길 따르는데 이곳부터 길 상태가 약간 나빠진다,
3면 경계봉을 지나는데 몸의 힘이 빠지면서 다리가 천근만근이라 자연 맨 뒤로 처진다,
이어서 497.7봉 삼각점 봉도 지나고 내렸다 올라선 송전탑 봉인데 선두가 이곳에서 식사중이라 나고 꼼살이 끼어 식사를 한다,
수레이산 전봉에서 본 수레이산은 아직도 높게만 보이고
수레이산 정상에서 편하게 한동안 쉰다
수레이산 정상석
수레이 산의 이정목 상여 바위쪽으로 가야한다
수레이산의 삼각점은 판독이 안되고
수레이산 정상에는 1년반 전에도 없던 육각정이 세워져 있다
벗꽃은 한창 만개가 되어 있다
수레산에서 정자를 배경으로 인증하고
오갑지맥 분기봉의 소나무
오갑지맥 분기봉의 표지기들, 이후 부용지맥길은 조금 나빠진다
오갑지맥 분기봉 아래의 소나무와 바위의 어울림
497.7봉 삼각점봉의 삼각점은 판독이 안되고
497.7봉 삼각점봉의 푯말과 표지기
497.7봉 내림길에 본 우측의 광월 저수지
465m봉 송전탑 봉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
**송전탑봉—숭선고개 소요시간;1시간3분**
식사후 인데도 도저히 갈 힘이 없는데 한번 답사한 구간이라 정신 무장이 덜 된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오늘은 숭선고개에서 탈출을 결심하고 조금은 여유 부리며 가다 뒤따라오시는 고문님 에게 전화하니 자기도 숭선 고개까지 란다
고개도착 쑥도 체취하고 30여분 기다리니 고문님 하산하고 다시 20여분 기다리니 차량이 이곳으로 오고 또 20여분 기다리니 회장님 내려오신다,
난 그간에 취나물도 한 주먹 뜯고 쑥도 뜯는 등의 부수입 조금 올리고 덕고개에 가니 선두 아직 안 내려왔더니
10여분 기다리니 내려는 오는데 장군님 행방불명이시란다,
20여분 기다려 모두 하산 하면서 연 이틀의 산행은 마쳤는데
지난주 한방 치료도 한 무릅이 무자게 아프네요,
송전탑 봉을 내려서면서 본 가섭지맥 가섭산도 가늠이 되고
역시 가섭지맥이 조망된다
윗고개 지나면서 본 숭선 고개쪽
숭선고개 2차선 도로
울 회장님이 하산 하시고 바로 덕고개로 출발한다, 좌측 두분은 산나물 체취하는 사람들
**그 이후**
노은면 쪽으로 가서 두부 전문점에서 두부찌게로 뒤풀이 하면서 거 하게 한잔 했는데
울 고문님 내 몸이 정상 아닌 듯하니 서울가
덕고개에 도착하니 아직선두가 안 와 있다
다음번 들머리 쪽의 배수지
**
덕고개는 신니면과
노은면의 경계이기도 한다
행방불명이 되신 울 장군님이 내려오시고 바로 뒤풀이 장으로 이동한다
전임 회장님이신 이 인표 님 과 모든분 들이
두부 전골로 안주삼아 이야기 꽃 은 끝이 없다
5월2일은 운문지맥 1구간 예정
첫댓글 전날 산행에 이은 달인클럽 산행으로 부용지맥을 찾으셨군요.
체력도 대단하세요.^^
지난지 오래되질 않아 기억도 생생합니다.
이어지는 여정도 내내 안전하시길 빕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저희도1구간 다녀왔는데
빡세게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