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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卦 小過卦(소과괘, ䷽ ☳☶ 雷山小過卦뇌산소과괘)2. 卦辭괘사1~2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제공.
2. 卦辭괘사1
p.121 【經文】 =====
小過亨利貞
小過, 亨, 利貞,
(소과, 형, 이정,)
小過는 亨하니 利貞하니
小過소과는 亨通형통하니, 곧음이 利이로우니,
中國大全
p.121 【傳】 =====
過者過其常也若矯枉而過正過所以就正也事有時而當然有待過而後能亨者故小過自有亨義利貞者過之道利於貞也不失時宜之謂正
過者, 過其常也. 若矯枉而過正, 過所以就正也. 事有時而當然, 有待過而後能亨者, 故小過自有亨義. 利貞者, 過之道利於貞也, 不失時宜之謂正.
過者는 過其常也라 若矯枉而過正하니 過는 所以就正也라 事有時而當然하여 有待過而後能亨者라 故小過自有亨義라 利貞者는 過之道利於貞也니 不失時宜之謂正이라
‘지나침[過과]’은 普通보통을 지나치는 것이다. 굽은 것을 바로잡음에 바름을 지나치게 하는 것과 같으니, 지나치게 함은 바름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일은 때에 따라 當然당연함이 있고 지나치기를 기다린 뒤에 亨通형통할 수 있는 境遇경우가 있으므로 ‘小過소과’는 스스로 亨通형통한 뜻을 가지고 있다. “곧음이 利이롭다[利貞이정]”는 것은 지나치게 하는 道도는 곧음이 利이로우니, 때에 마땅함을 잃지 않음을 바름[正정]이라고 한다.
韓國大全
【이현익(李顯益) 「주역설(周易說)」】 |
小過, 只是小事過, 而小事過, 只是如過恭過哀過儉之類, 則蓋亦以善言也. |
‘小過소과’는 但只단지 작은 일이 지나침이고, 작은 일이 지나침은 마치 但只단지 恭遜공손함을 지나치게 하고 슬픔을 지나치게 하며 儉素검소함을 지나치게 하는 部類부류와 같으니, 또한 좋게 말하는 듯하다. |
是以彖曰, 小者過而亨. 이 때문에 「彖傳단전」에서는 “작은 일이 지나쳐서 亨通형통한 것이다”[주 32]라고 하였다. |
是爲小過自有亨之道, 而小過之所以爲小過, 亦不過以柔得中也, 則以柔得中者, 謂之小人不可. |
이는 ‘小過소과’가 스스로 亨通형통한 道도를 가지고 있어서 ‘小過소과’가 小過소과가 되는 까닭은 또한 부드러운 陰음으로 알맞음을 얻은 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되니, 부드러운 陰음으로 알맞음을 얻었다란 小人소인은 할 수 없음을 말한다. |
蓋以爻而言, 則四陰爲小人之象, 以彖而言, 則二五只是柔得中者, 而爲小事之過而已. |
爻효로써 말하면 네 陰음은 小人소인의 象상이 되고, 「彖傳단전」으로 말하면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但只단지 부드러운 陰음으로 알맞음을 얻은 것이어서, 작은 일에서의 지나침이 될 뿐이다. |
臨川吳氏之以柔得中, 爲陰柔小人之得時者, 過矣. |
臨川吳氏임천오씨가 ‘부드러운 陰음이 알맞음을 얻음’[주 33]을 부드러운 陰음인 小人소인이 때를 얻은 것으로 여긴 것은 잘못이다. |
32) 『周易주역‧小過卦소과괘(䷽)』:彖曰, 小過, 小者過而亨也, 過以利貞, 與時行也. |
33) 『周易주역‧小過卦소과괘(䷽)』:彖曰, … 柔得中, 是以小事吉也.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沙隨程氏, 外編, 或人筮婚姻, 再得小過, 內卦互漸, 女歸吉, 外卦互歸妹, 說以動, 所歸, 妹也. |
沙隨程氏사수정씨가 「外編외편」에서 말하였다. “어떤 사람이 婚姻혼인에 對대하여 占점을 쳐서 다시 小過卦소과괘(䷽)를 얻었으니, 內卦내괘의 互卦호괘로 된 卦괘는 漸卦점괘(䷴)라서 딸이 “시집가는 것이 吉길하고”[주 34], 外卦외괘의 互卦호괘로 된 卦괘는 歸妹卦귀매괘(䷵)라서 “기뻐함으로써 움직여, 시집가는 者자는 女同生여동생이다.”[주 35] |
34) 『周易주역‧漸卦점괘(䷴)』:漸, 女歸吉, 利貞. |
35) 『周易주역‧歸妹卦귀매괘(䷵)』:彖曰, … 說以動, 所歸, 妹也. |
○ 雙湖胡氏曰, 利貞指三上言, 亦因爲初四五戒. |
胡雙湖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곧음이 利이롭다”란 三爻삼효와 上爻상효를 가리켜 말하였으니, 또한 初爻초효‧四爻사효‧五爻오효 때문에 警戒경계하였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小過. 小過소과는 |
小, 指陰, 陰過於陽也. 雷在山上, 聲過於常. |
‘小소’는 陰음을 가리키고, 陰음은 陽양보다 지나침이니, 우레가 山산 위에 있어서 소리가 普通보통보다 지나치다. |
亨, 利貞. 亨通형통하니, 곧음이 利이로우니, |
陰過, 則必正而後亨, 猷言亨在利貞. |
陰음이 지나치면 반드시 바르게 한 後후에 亨通형통하니, 亨通형통함이 바름을 利이롭게 하는 데에 있다는 말과 같다. |
2. 卦辭괘사2
p.122 【經文】 =====
可小事不可大事飛鳥遺之音不宜上宜下大吉
可小事, 不可大事, 飛鳥遺之音, 不宜上, 宜下, 大吉.
(가소사, 불가대사, 비조유지음, 불의상, 의하, 대길.)
可小事요 不可大事니 飛鳥遺之音에 不宜上이요 宜下면 大吉하리라
작은 일은 할 수 있고 큰일은 할 수 없으니, 나는 새가 소리를 남김에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고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하면 크게 吉길하리라.
中國大全
p.122 【傳】 =====
過所以求就中也所過者小事也事之大者豈可過也於大過論之詳矣飛鳥遺之音謂過之不遠也不宜上宜下謂宜順也順則大吉過以就之蓋順理也過而順理其吉必大
過所以求就中也. 所過者小事也, 事之大者, 豈可過也. 於大過論之詳矣. 飛鳥遺之音, 謂過之不遠也. 不宜上宜下, 謂宜順也, 順則大吉. 過以就之, 蓋順理也, 過而順理, 其吉必大.
過는 所以求就中也라 所過者小事也니 事之大者豈可過也리오 於大過에 論之詳矣라 飛鳥遺之音은 謂過之不遠也요 不宜上, 宜下는 謂宜順也니 順則大吉이라 過以就之는 蓋順理也니 過而順理면 其吉必大라
‘지나침[過과]’은 알맞음에 나아가기를 求구하기 爲위함이다. 지나치는 것은 작은 일이니, 큰일을 어찌 지나치게 할 수 있겠는가? 大過卦대과괘(䷛)에서 詳細상세히 論논하였다. ‘나는 새가 소리를 남김’은 지나친 것이 멀지 않음을 말한다.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고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한다”는 마땅히 順순해야 함을 말하니, 順순하면 크게 吉길하다. 지나쳐서 나아감은 理致이치에 順순함이니, 지나치게 하여 理致이치에 順순하면 吉길함이 반드시 크게 된다.
p.122 【本義】 =====
小謂陰也爲卦四陰在外二陽在內陰多於陽小者過也旣過於陽可以亨矣然必利於守貞則又不可以不戒也卦之二五皆以柔而得中故可小事三四皆以剛失位而不中故不可大事卦體內實外虛如鳥之飛其聲下而不上故能致飛鳥遺音之應則宜下而大吉亦不可大事之類也
小謂陰也. 爲卦四陰在外, 二陽在內, 陰多於陽, 小者過也. 旣過於陽, 可以亨矣, 然必利於守貞, 則又不可以不戒也. 卦之二五, 皆以柔而得中, 故可小事. 三四, 皆以剛失位而不中, 故不可大事. 卦體內實外虛, 如鳥之飛, 其聲下而不上, 故能致飛鳥遺音之應, 則宜下而大吉, 亦不可大事之類也.
小는 謂陰也라 爲卦四陰在外하고 二陽在內하여 陰多於陽하니 小者過也라 旣過於陽이면 可以亨矣나 然必利於守貞하니 則又不可以不戒也라 卦之二五 皆以柔而得中이라 故可小事요 三四皆以剛失位而不中이라 故不可大事라 卦體內實外虛하니 如鳥之飛에 其聲下而不上이라 故能致飛鳥遺音之應이면 則宜下而大吉이니 亦不可大事之類也라
‘작은 것[小소]’은 陰음을 말한다. 卦괘가 네 陰음이 밖에 있고 두 陽양이 안에 있어서 陰음이 陽양보다 많으니, 작은 것이 지나친 것이다. 이미 陽양보다 지나쳐 亨通형통할 수 있으나, 반드시 곧음을 지킴이 利이로우니, 또 警戒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卦괘의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모두 부드러운 陰음으로서 가운데를 얻었기 때문에 작은 일은 할 수 있다. 三爻삼효와 四爻사효는 모두 굳센 陽양으로 地位지위를 잃고 알맞지도 못하기 때문에 큰일은 할 수 없다. 卦괘의 몸-體체가 안은 꽉 차고 밖은 비어서 날아가는 새와 같으니, 새소리는 아래로 내려오고 위로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나는 새가 남기는 소리의 呼應호응을 이룰 수 있다면 내려옴이 마땅하여 크게 吉길하지만, 또한 큰일은 할 수 없는 部類부류이다.
p.123 【小註】 =====
或問飛鳥遺之音本義謂致飛鳥遺音之應如何朱子曰看這象似有羽蟲之孽之意如賈誼鵩鳥之類是也
或問, 飛鳥遺之音, 本義謂致飛鳥遺音之應, 如何. 朱子曰, 看這象, 似有羽蟲之孽之意, 如賈誼鵩鳥之類, 是也.
어떤 이가 물었다. “‘나는 새가 소리를 남김’에 對대해 『本義본의』에서 “나는 새가 남기는 소리의 呼應호응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 것은 무슨 뜻입니까?” 朱子주자가 答답하였다. “이 象상을 보면 鳥類조류가 보여주는 災難재난이라는 뜻이 있는 것 같으니, 賈誼가의의 집에 鵩鳥복조가 날아든 境遇경우[주 36]와 같은 것이 이것입니다.”
36) 漢한나라 賈誼가의가 마침 長沙王장사왕 太傅태부가 되었는데, 鵩鳥복조가 그의 집에 날아와 모였다. 鵩鳥복조는 祥瑞상서롭지 못한 새니, 賈誼가의는 自身자신의 목숨이 길지 않음을 알고 슬퍼서 『鵩鳥賦복조부』를 지었다고 한다. |
* 鵩鳥복조: 새이름 복. 올빼미와 비슷하게 생긴 새. 祥瑞상서롭지 못한 妖鳥요조로 일컬어져 온다. 漢한나라 賈誼가의가 長沙장사로 流配유배된 뒤 그 劣惡열악한 風土풍토에서 오래 살지 못할 것을 알고 ‘鵩鳥賦복조부’를 지었다. * 鵩篇복편: 前漢전한 賈誼가의의 〈鵩鳥賦복조부〉를 가리킨다. 鵩鳥복조는 올빼미를 닮은 不吉불길한 새이다. 賈誼가의가 流配유배되어 長沙王장사왕의 太傅태부로 있을 때 鵩鳥복조가 지붕 위에 날아와 모였는데, 當時당시 民間민간에 傳전하는 말로는 鵩鳥복조가 지붕에 앉으면 그 집 主人주인이 죽는다고 하였으므로, 賈誼가의가 슬퍼하여 〈鵩鳥賦복조부〉를 지었다 한다. 《史記 卷84 賈生列傳》 |
○ 鄭氏剛中曰不宜上者上二陰乗陽乗陽而上非陰所宜也宜下者謂下二陰順陽順陽而恊非上逆之比也
○ 鄭氏剛中曰, 不宜上者, 上二陰乗陽, 乗陽而上, 非陰所宜也. 宜下者, 謂下二陰順陽, 順陽而恊, 非上逆之比也.
鄭剛中정강중이 말하였다.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다”는 上卦상괘의 두 陰음이 陽양을 타는 것이니, 陽양을 타고 올라감은 陰음의 마땅한 바가 아니다.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한다”는 下卦하괘의 두 陰음이 陽양에 順순한 것을 말하니, 陽양에 順순해서 和合화합함은 “올라감은 거스르다”[주 37]가 견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37) 『周易주역‧小過卦소과괘(䷽)』:彖曰, 飛鳥遺之音不宜上宜下大吉, 上逆而下順也. |
○ 中溪張氏曰卦體二剛四柔柔過於剛小過之義過未至於太甚亦有可亨之理然必利於貞正所謂小過者但可施於小事不可施於大事蓋事之大者豈可過也小過中二爻象鳥之身上下四爻象鳥之翼橫飛之鳥其勢迅速身已飛過而微有遺音爾不宜上宜下順陰性也故大吉
○ 中溪張氏曰, 卦體, 二剛四柔, 柔過於剛, 小過之義. 過未至於太甚, 亦有可亨之理. 然必利於貞正, 所謂小過者, 但可施於小事, 不可施於大事. 蓋事之大者, 豈可過也. 小過中二爻, 象鳥之身, 上下四爻, 象鳥之翼. 橫飛之鳥, 其勢迅速, 身已飛過而微有遺音爾. 不宜上宜下, 順陰性也, 故大吉.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卦괘의 몸-體체가 굳센 陽양이 둘이고 부드러운 陰음이 넷이어서, 부드러운 陰음이 굳센 陽양을 지나치니 ‘小過소과’의 뜻이다. 지나침이 아직 크게 甚심한 데에는 이르지 않고 또 亨通형통할 수 있는 理致이치가 있다. 그러나 반드시 곧고 바름에서 利이로우니, 이른바 ‘小過소과’는 但只단지 작은 일에는 施行시행할 수 있으나 큰일에는 施行시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大體대체로 일의 큰 것을 어찌 지나치게 할 수 있겠는가? 小過卦소과괘(䷽) 가운데의 두 爻효는 새의 몸을 形象형상하고 위아래의 네 爻효는 새의 날개를 形象형상한다. 가로로 나는 새는 그 形勢형세가 빨라서 몸은 이미 지나갔는데 微細미세하게 소리를 남김이 있을 뿐이다.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고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한다”는 陰음의 性質성질에 順순하기 때문에 크게 吉길하다.”
○ 雲峯胡氏曰易貴陽賤陰故二陽函四陰爲頤四陽函二陰爲中孚中孚頤皆美名也二陰函四陽爲大過四陰函二陽爲小過過非美名也大過陽多於陰小過陰多於陽易於陽之過則猶許其往此則利貞以下无非戒辭蓋曰陽之過利貞而亨陰之過其亨必利貞不貞則不亨也
○ 雲峯胡氏曰, 易貴陽賤陰, 故二陽函四陰爲頤, 四陽函二陰爲中孚, 中孚頤, 皆美名也. 二陰函四陽爲大過, 四陰函二陽爲小過, 過非美名也. 大過, 陽多於陰, 小過, 陰多於陽, 易於陽之過, 則猶許其往, 此則利貞以下, 无非戒辭. 蓋曰陽之過, 利貞而亨, 陰之過, 其亨必利貞, 不貞則不亨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易역은 陽양을 貴귀하게 여기고 陰음을 賤천하게 여기므로 두 陽양이 네 陰음을 머금으면 頤卦이괘(䷚)가 되고, 네 陽양이 두 陰음을 머금으면 中孚卦중부괘(䷼)가 되니, 中孚卦중부괘(䷼)와 頤卦이괘(䷚)는 모두 아름다운 이름이다. 두 陰음이 네 陽양을 머금으면 大過卦대과괘(䷛)가 되고, 네 陰음이 두 陽양을 머금으면 小過卦소과괘(䷽)가 되니, 大過卦대과괘(䷛)와 小過卦소과괘(䷽)는 아름다운 이름이 아니다. 大過卦대과괘(䷛)는 陽양이 陰음보다 많고 小過卦소과괘(䷽)는 陰음이 陽양보다 많은데, 『周易주역』은 陽양이 陰음보다 지나친 大過卦대과괘(䷛)에서 오히려 그 감을 許諾허락하였으나[주 38], 여기 小過卦소과괘(䷽)에서는 “곧음이 利이롭다”는 것 以下이하가 警戒경계하는 말 아닌 것이 없다. 大體대체로 “陽양이 지나치면 곧음이 利이로워 亨通형통하고, 陰음이 지나치면 그 亨通형통함은 곧음이 利이로움을 必要필요로 하니, 곧지 않으면 亨通형통하지 않다”고 하였다.”
38) 『周易주역‧大過卦대과괘(䷛)』:大過, 棟橈, 利有攸往, 亨. |
曰陽之過可大事陰之過不可大事而僅可小事何也曰陽之過宜上陰之過宜下而不宜上也所以致戒於陰之過者切矣
曰, 陽之過, 可大事, 陰之過, 不可大事, 而僅可小事, 何也. 曰, 陽之過, 宜上, 陰之過, 宜下而不宜上也, 所以致戒於陰之過者, 切矣.
물었다. “陽양이 지나치면 큰일을 할 수 있으나, 陰음이 지나치면 큰일을 할 수 없고 겨우 작은 일만 할 수 있는 것은 어째서입니까?” 答답하였다. “陽양이 지나치면 올라감이 마땅하고, 陰음이 지나치면 내려옴이 마땅하고 올라감이 마땅하지 않으니, 이 때문에 陰음이 지나친 것에서 警戒경계를 한 것이 切實절실하다.”
○ 臨川吳氏曰大者陽剛君子也小過之時大者非可以吉唯善於自處能辭尊而居卑勇退而不進如鳥音之下而不上則大者可吉此君子不得志之時轉凶爲吉之道也
○ 臨川吳氏曰, 大者, 陽剛君子也. 小過之時, 大者, 非可以吉. 唯善於自處, 能辭尊而居卑, 勇退而不進, 如鳥音之下而不上, 則大者可吉. 此君子不得志之時, 轉凶爲吉之道也.
臨川吳氏임천오씨가 말하였다. “‘크다’는 것은 굳센 陽양인 君子군자이다. ‘小過소과’의 때에는 크다는 것이 吉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직 스스로 處身처신하기를 잘하여 높은 자리는 辭讓사양하고 낮은 자리에 있으며 勇敢용감하게 물러나고 나아가지 않아서, 마치 새의 소리가 아래로 가고 위로 가지 않는 것처럼 한다면, 큰 것이 吉길할 수 있다. 이는 君子군자가 뜻을 얻지 못한 때에 凶흉함을 吉길하게 反轉반전시키는 道도이다.”
韓國大全
【김장생(金長生) 『경서변의(經書辨疑)-주역(周易)』】 |
小過, 可小事. 小過소과는 작은 일은 할 수 있고. |
傳, 過以就之.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지나치게 하여 나아간다. |
就之中也. 가운데로 나아감이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주 39] |
此卦與大卦相反, 言小者過也. 小者, 陰女也, 然而亨者, 大坎爲亨通象. |
이 卦괘는 大過卦대과괘(䷛)와 서로 反對반대가 되니, 작은 것이 지나침을 말한다. ‘작음’이란 부드러운 陰음인 女子여자인데도 亨通형통한 것은 큰 坎卦감괘(䷜)가 亨通형통한 象상이 되기 때문이다. |
二五以柔得中, 小事則可以吉, 而無陽剛之德, 故大事則不可也. |
二爻이효와 五爻오효는 부드러운 陰음으로 알맞음을 얻었으니, 작은 일이라면 吉길할 수 있지만, 굳센 陽양의 德덕이 없기 때문에 큰일이라면 할 수 없다. |
飛鳥, 象飛而過去, 但有音遺. 上卦震動而去, 下卦艮止而在, 去者如飛, 在者如音. |
‘나는 새’는 날아가 지나가 버리고 다만 소리를 남김이 있음을 象徵상징한다. 上卦상괘는 震卦진괘(䷲)로 움직여 떠나고 下卦하괘는 艮卦간괘(䷳)로 멈춰 있으니, 떠나는 것은 ‘나는’ 것과 같고 있는 것은 ‘소리’와 같다. |
不宜上者, 四五之失位也, 宜下者, 二三之得正也. 故宜下則大吉, 亦不可大而可小之義. |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다”란 四爻사효와 五爻오효가 제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며, “내려옴이 마땅하다”란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제자리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하면 크게 吉길함은 또한 크게 해서는 안 되고 작게 할 수 있다는 뜻이다. |
39) 경학자료집성DB에는 漏落누락되었으나 影印本영인본을 타이핑하여 補完보완했다. |
【이현익(李顯益) 「주역설(周易說)」】 |
可小事, 不可大事, 是以事之小大言, 非以過之小大言. |
“작은 일은 할 수 있고 큰일은 할 수 없다”란 일의 작고 큼을 가지고서 말한 것이지, 지나친 程度정도가 작고 큼을 가지고 말한 것이 아니다. |
蓋謂此卦卦才, 只可於事之小者, 如行過恭, 喪過哀, 用過儉之類, 而不可於事之大者, |
이 卦괘의 才質재질은 但只단지 行動행동함에 恭遜공손함을 지나치게 하고 喪상 中에는 슬픔을 지나치게 하고 財用재용을 쓸 때에는 儉素검소함을 지나치게 하는 部類부류와 같은 작은 일에 對대해서는 할 수 있고, |
如大過之獨立無悶, 禪讓放伐之類也云耳. |
大過卦대과괘(䷛)에서의 홀로서고 근심하지 않으며[주 40] 禪讓선양하고 放伐방벌하는 部類부류와 같은 큰일에 對대해서는 할 수가 없음을 말할 뿐이다. |
蓋事之大者, 則過可爲, 而過之大者, 則不可爲, 二義自異, 而諸儒卻混而言之, 似未然. |
일의 큰 것은 지나쳐도 할 수가 있지만, 지나침이 큰 것은 할 수가 없어서 두 뜻이 저절로 다른데도, 여러 儒學者유학자들은 도리어 섞어서 말하였는데 아마도 그렇지 않은 듯하다. |
〈過之大者, 如恭至於諂䛕, 哀至於滅命, 儉至於薄葬之類.〉 |
〈지나침이 큰 境遇경우는 恭遜공손함이 阿諂아첨하는 데에 이르고, 슬퍼함이 목숨을 잃는 데에 이르며, 儉素검소함이 葬禮장례를 薄박하게 하는 데에 이르는 部類부류와 같다.〉 |
40) 『周易주역‧大過卦대과괘(䷛)』:象曰, 澤滅木, 大過, 君子以, 獨立不懼, 遯世无悶.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三王迭興, 軌度漸變, 自忠歷質, 日趨於文, 此小過之義也. |
三王삼왕이 番번갈아 興흥하고 法度법도가 漸次점차 變변하여, 眞實진실한 마음으로 質朴질박함을 거쳐 날마다 꾸밈에 나아가니, 이것이 ‘小過소과’의 뜻이다. |
子曰, 殷因於夏禮, 所損益可知, 周因於殷禮, 所損益可知. |
孔子공자가 말하기를 “殷은나라는 夏하나라의 禮예를 因襲인습하였으니 더하고 덜어낸 바를 알 수가 있고, 周주나라는 殷은나라의 禮예를 因習인습하였으니 더하고 덜어낸 바를 알 수가 있다”[주 41]고 하였다. |
損益雖變所因則存, 此可小事不可大事也. 雷在山上, 其音下行. |
더하고 덜어냄이 비록 變변하더라도 因習인습하는 바는 保存보존되니, 이것이 작은 일은 할 수 있고 큰일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레가 山산위에 있어서 그 소리가 아래로 흘러간다. |
有道人言, 天目山上俯視雷電, 但聞雲中作嬰兒聲, 天目高不過二十餘里, |
蘇軾소식은 “어떤 道人도인이 있어서 말하기를 ‘天目山천목산 위에서 천둥과 번개를 굽어보면, 다만 구름 속에서 어린 아이의 소리가 들릴 뿐이다’라고 하였다”[주 42]라고 하였는데, 天目山천목산의 높이는 20餘여 里리에 지나지 않고 |
又雷起於空裏, 聲猶如此, 其不上聞可知. 明劉健奉命祀華山, |
또 우레는 虛空허공에서 일어날 때 소리가 오히려 이와 같으니, 위로 들리지 않음을 알 수가 있다. 明명나라 劉健유건[주 43]이 命명을 받들어 華山화산에 祭祀제사를 드릴 때에 山산 아래로 하얀 안개가 가득하여 마치 큰 바다와 같았고 亦是역시 들리는 바가 없었는데, |
山下白霧漫若大海, 亦無所聞, 及下山震雷已數百過矣, 亦可爲證. |
山산 아래로 내려오니 우레가 이미 數百수백 番번을 넘게 쳤다[주 44]고 하니, 또한 蘇軾소식의 詩시를 證明증명할 수가 있다. |
生物之空裏作聲, 惟飛鳥爲然, 故有飛鳥之象, 而其音亦不宜上宜下也. |
生物생물 中에 空中공중에서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오직 나는 새만이 그렇게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나는 새의 象상이 있고, 그 소리는 또한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고 내려옴이 마땅하다. |
音出於鳥, 音下而鳥已過, 非遺之音乎. 天地之間, 氣無不上, 質無不下, 音之必下, 亦質之類故也. |
새에서 소리가 날 때에 소리는 아래로 내려가고 새는 이미 지나가는 것이 ‘소리를 남김’이 아니겠는가? 하늘과 땅 사이에 氣기는 위로 올라가지 않음이 없고 形質형질은 아래로 내려가지 않음이 없으니, 소리가 반드시 아래로 내려감은 또한 形質형질의 部類부류이기 때문이다. |
不可以無形而屬之氣也. 上逆下順, 亦其勢然也. |
形體형체가 없다고 해서 氣기에 屬속한다고 해서는 안 된다. 위로 올라감은 거슬리게 되고 아래로 내려감은 順순하게 됨은 또한 그 形勢형세가 그러하다. |
41) 『論語논어‧爲政위정』:子曰, 殷因於夏禮, 所損益, 可知也, 周因於殷禮, 所損益, 可知也. 其或繼周者, 雖百世, 可知也. |
42) 『東坡全集동파전집‧詩一百三首시일백삼수』:唐道人言, 天目山上俯視雷雨, 每大雷電, 但聞雲中如嬰兒聲, 殊不聞雷震也. |
43) 劉健유건:明명나라 河南하남 洛陽낙양 사람. 字자는 希賢희현이고, 號호는 晦庵회암이다. 理學이학을 工夫공부했다. 天順천순 4年(1460) 進士진사가 되고, 編修편수에 任命임명되었다. 成化성화 때 『英宗實錄영종실록』을 編纂편찬해 올렸다.(『중국역대인명사전』, 2010. 이회문화사) |
44) 『儼山外集엄산외집‧願豊堂漫書원풍당만서』:劉少師健爲庶僚, 夏日奉命往祀華山, 與客登高顧見山下, 白霧瀰漫若大海, 而山頂赤日方熾, 俯視突烟暴起. 或丈餘遞至尺許, 亦無所聞頗異之. 及下山問人云, 適有驟雨挾雷數百已過矣, 向所謂烟中突起者, 悉雷也.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可小[至]大吉〈音訓, 上鄭如字, 謂君也.〉 |
작은 일은 할 수 … 크게 吉길하리라. 〈『音訓음훈』에서 말하였다. “‘上상’字자에 對대하여 鄭玄정현은 “이 글자 그대로의 뜻이니, 임금을 말한다”라고 하였다. ” 〉 |
正義, 可小事不可大事者, 時也. 小有過差, 唯可矯以小事, 不可正以大事.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작은 일은 할 수 있고 큰일은 할 수 없다”란 때이다. 조금 過失과실이 있으면, 오직 작은 일은 바로잡을 수 있지만 큰일은 바르게 할 수 없다.” |
○ 白雲蘭氏曰, 上卦四五陰陽, 皆失位, 故曰不宜上, 下卦二三剛柔, 皆當位, 故曰宜下. |
白雲蘭氏백운난씨가 말하였다. “上卦상괘의 陽양인 四爻사효와 陰음인 五爻오효는 모두 자리를 잃었기 때문에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다”고 하였고, 下卦하괘의 부드러운 陰음인 二爻이효와 굳센 陽양인 三爻삼효는 모두 자리가 마땅하기 때문에 “내려옴이 마땅하다”고 하였다.” |
○ 節齋蔡氏曰, 小過, 柔爲主, 柔性下, 故宜下則大吉. |
節齋蔡氏절재채씨가 말하였다. “小過卦소과괘(䷽)는 부드러운 陰음이 主人주인이 되고, 부드러운 陰음의 性質성질은 아래로 내겨가는 것이기 때문에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하면 크게 吉길하다.” |
○ 雙湖胡氏曰, 小過以全體橫觀, 有飛鳥之象, 故爻辭卦義, 亦兩取象, 又與離爲飛鳥象不同. |
胡雙湖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小過卦소과괘(䷽)는 全體전체를 가로로 보면 나는 새의 象상이 있기 때문에 爻辭효사와 卦괘의 뜻은 또한 둘 다 나는 새의 象상을 取취하였는데, 또 離卦리괘(䷝)가 나는 새의 象상이 되는 것과는 같지 않다.” |
小過是疊畫坎卦, 不可以離例論也. 四陰過可小事, 二陽微不可大事. 遺音卦有兌口象. |
그러나 小過卦소과괘(䷽)는 爻효를 重疊중첩하면 坎卦감괘(䷜)이므로, 離卦리괘(☲)의 事例사례를 가지고 論논할 수가 없다. 네 陰음이 지나쳐도 작은 일은 할 수 있지만, 두 陽양이 微微미미하여 큰일은 할 수가 없다. ‘소리를 남김’은 卦괘에 兌卦태괘(䷹)인 입의 象상이 있기 때문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小過亨, 在二五, 利貞, 在三四. |
“小過소과는 亨通형통하다”란 二爻이효와 五爻오효에 있으며, “곧음이 利이롭다”란 三爻삼효와 四爻사효에 있다. |
然卦變, 六五自四而上, 得其中, 故雖致亨而止可小事, |
그러나 卦괘의 變化변화에서 六五육오는 四爻사효로부터 위로 올라와 알맞음을 얻었기 때문에 비록 亨通형통함에는 이루더라도 작은 일을 할 수 있는 데에 그치고, |
九四自五而下, 失其位而不中, 故利於貞而不可大事. |
九四구사는 五爻오효로부터 내려와 제자리를 잃고 알맞지 않기 때문에 곧음에서 利이롭더라도 큰일은 할 수가 없다. |
卦體內實外虛, 如鳥之飛, 其聲下而不上, 故不宜上而宜下, 大吉. |
卦괘의 몸-體체는 안은 차있고 밖은 비어 있어서 날아가는 새와 같으니, 새소리는 아래로 내려오고 위로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고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하면 크게 吉길하다. |
此以鳥音上下, 明可小不可大之義. |
이는 새의 소리가 위와 아래로 가는 것을 가지고 작은 일은 할 수 있고 큰일은 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
○ 亨利貞, 猶旅巽小亨, 遯小利貞, 故名卦以小過. 小者過, 故可小事, 不可大事. |
“亨通형통하니, 곧음이 利이롭다”는 旅卦려괘(䷷)와 巽卦손괘(䷸)에서의 ‘조금 亨通형통하다’[주 45]와 遯卦둔괘(䷠)에서의 “조금 바르게 함이 利이롭다”[주 46]와 같기 때문에 ‘小過소과’로써 卦괘를 이름 지었다. 작은 것이 지나치기 때문에 작은 일은 할 수 있고 큰일은 할 수 없다. |
飛鳥, 卽橫飛之鳥也. 三四爲鳥身, 初二與五上爲鳥翼, 而初與上又爲鳥翼之翰, |
‘나는 새’는 自由자유로이 나는 새다. 三爻삼효와 四爻사효는 새의 몸이 되고, 初爻초효‧二爻이효와 五爻오효‧上爻상효는 새의 날개가 되는데, 初爻초효와 上爻상효는 또 새 날개의 깃털이 되며, |
而五互兌口, 二互巽入, 故曰遺之音. 上下, 以逆順言. |
五爻오효가 있는 互卦호괘인 兌卦태괘(䷹)는 입이고 二爻이효가 있는 互卦호괘인 巽卦손괘(☴)는 ‘들어감’이기 때문에 ‘소리를 남긴다’라고 하였다. ‘올라감’과 ‘내려옴’은 順순함과 거스름으로 말하였다. |
45) 『周易주역‧旅卦여괘(䷷)』:旅, 小亨, 旅貞, 吉. ; 『周易주역‧巽卦손괘(䷸)』:巽, 小亨, 利有攸往, 利見大人. |
46) 『周易주역‧旅卦여괘(䷷)』:遯, 亨, 小利貞.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小過, 亨, 利貞, 可小事, 不可大事. 小過소과는 亨通형통하니, 바름이 利이로우니, 작은 일은 할 수 있고 큰일은 할 수 없으니. |
卦上下看, 皆有艮, 限在中, 是爲不過中不過限之象. 過而不過, 所以爲小過也. |
卦괘를 위와 아래에서 보면 모두 艮卦간괘(䷳)가 있어서, 艮卦간괘(䷳)의 制限제한함이 卦괘의 가운데에 있으니, 이는 가운데를 지나치지 않고 制限제한함을 지나치지 않는 象상이 된다. 지나치지만 實際실제로는 지나치지 않음이 ‘小過소과’가 되는 까닭이다. |
亨, 過者, 亨也, 貞, 過者, 正也. 過而亨, 不過則不亨也, 過而貞, 不過則不貞也, 此皆以小事言也. |
‘亨通형통함’은 지나치는 것이 亨通형통한 것이고, ‘바름[貞정]’은 지나치는 것이 바른 것이다. 지나쳐서 亨通형통하므로 지나치지 않으면 亨通형통하지 않고, 지나쳐서 바름으로 지나치지 않으면 바르지 않으니, 이는 모두 작은 일로써 말하였다. |
飛鳥遺之音, 不宜上, 宜下, 大吉. 나는 새가 소리를 남김에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고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하면 크게 吉길하리라. |
卦有兩鳥之象. 下鳥不宜於上飛, 上鳥宜於下飛, 風勢逆順之不同也. |
卦괘에는 두 마리인 새의 象상이 있다. 아래에 있는 새는 위로 날아감이 마땅하지 않고, 위에 있는 새는 아래로 날아감이 마땅하니, 바람의 形勢형세가 거스르고 順순함이 같지 않기 때문이다. |
鳥小物也, 而能飛, 能遺音, 其亦過矣. 雖然, 又安能冲天而驚人乎. |
새는 작은 動物동물인데도 날 수가 있고 소리를 남길 수 있는 것은 또한 지나치기 때문이다. 비록 그렇더라도 어찌 하늘 높이 올라 사람을 놀라게 할 수 있겠는가? |
此小過所以可小不可大, 宜下不宜上也. 君子處小過, 得此義, 故大吉也. |
이는 ‘小過소과’가 작은 일은 할 수 있고 큰일은 할 수 없으며, 내려옴이 마땅하고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은 까닭이다. 君子군자가 ‘小過소과’의 때에 있으면서 이러한 뜻을 깨달았기 때문에 크게 吉길하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飛鳥遺之音, 不宜上, 宜下, 大吉. 나는 새가 소리를 남김에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고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하면 크게 吉길하리라. |
所以說小過者, 甚妙. 이로써 ‘小過소과’를 說明설명하는 것은 매우 微妙미묘하다. |
凡形之大小, 事之大小之外, 又以蹔爲小, 在鳥飛, 則小爲乍義, 言其迅疾而霎過也. |
形體형체의 크고 작음과 일의 크고 작음 以外이외에 또 잠깐 동안[蹔잠]을 ‘작다[小소]’고 할 수 있어서, 나는 새에서 ‘작은[小소]’ 것은 잠깐[乍사]이라는 뜻이 되니, 빨라서 잠깐 사이에 지나감을 말한다. |
遺之音, 謂事過而煞有跡, 此猶夫子以顔氏之有不善未嘗不知, 知之未嘗復行, 爲不遠復之元吉也. |
‘소리를 남김’은 일이 지나쳐서 제법 흔적이 있게 됨을 말하니, 이는 孔子공자가 顔氏안씨는 善선하지 않음이 있으면 일찍이 알지 못한 적이 없으며, 알면 일찍이 다시 간적이 없었음을 가지고 『周易주역』에서 말한 “멀리가지 않고서 돌아오는 크고 吉길함”[주 47]으로 여겼다. |
人之有過, 形於卒乍之頃, 而卽止, 則所謂小過. 曰宜下者, 欲其卽消而止, 如洪爐之點雪, 是也. |
사람은 지나침이 있을 때에 瞬息間순식간에 드러나는데, 곧바로 그침이 이른바 小過소과이다.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하다’라고 말한 것은 곧바로 없애 그치고자 함이니, 例예를 들어 큰 火爐화로에 하나의 눈송이가 떨어지는 것이 이것이다. |
止也故大吉, 若飛而愈上, 則其音愈久而爲大過矣. |
그치기 때문에 크게 吉길하니, 萬若만약 날아 더욱 높이 올라가면 그 소리가 더욱 오래 남아 큰 지나침이 된다. |
彖傳以爲上逆而下順, 遂非故曰逆, 不留故順, 以鳥之過去爲象, 而以人之過失爲義, 字變如此. |
「彖傳단전」에서는 “올라감은 거스르고 내려옴은 順순하기 때문이다”라고 여겼는데, 잘못을 이루기 때문에 ‘거스른다[逆역]’고 하였고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順순하다’고 하여, 새가 지나가버린 것을 가지고 象상으로 삼고 사람의 잘못을 가지고 뜻으로 삼았으니, 글자가 바뀜이 이와 같다. |
本義其聲下而不上, 故能致飛鳥遺音之應, 則宜下而大吉者, 恐節節未安. |
『本義본의』에서 “새소리는 아래로 내려오고 위로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나는 새가 남기는 소리의 呼應호응을 이룰 수 있다면 내려옴이 마땅하여 크게 吉길하다”고 한 것은 아마도 글 한마디 한마디가 그렇지 않은 듯하다. |
鳥聲隨其飛之高下, 而爲之遠近, 何嘗下而不能上. |
새의 소리는 그 나는 높고 낮음에 따라 멀어지고 가까워지는데 어떻게 일찍이 아래로 내려오고 위로 올라갈 수 없겠는가? |
經曰宜, 宜者, 權在我之辭, 若不能上, 則何曰宜下. |
經경에서 ‘마땅함’이라고 하였는데, ‘마땅함’이란 權道권도가 나에게 있다는 말이니, 萬若만약 위로 올라갈 수가 없다면 어떻게 ‘내려옴이 마땅하다’고 하겠는가? |
乃忽揷入羽蟲之孼一段, 以爲獲其應, 則宜下則何不於災孼未應之前爲之下, |
갑자기 새의 災殃재앙이라는 한 段落단락을 집어넣어 呼應호응을 얻었다고 여겼으니, 내려옴이 마땅하다면 어째서 災殃재앙이 아직 呼應호응하기 前전에는 아래로 내려오지 않다가 |
而必俟賈生鵩鳥之至, 然後宜下耶. 鵩鳥旣至, 何吉之有. |
반드시 賈誼가의[주 48]에게 부엉이가 이르렀던 일[주 49]을 기다린 後후에 내려옴이 마땅할 수 있겠는가? 부엉이가 이미 이르렀는데 어찌 吉길함이 있을 수 있겠는가? |
47) 『周易주역‧繫辭傳계사전』:子曰, 顔氏之子, 其殆庶幾乎. 有不善未嘗不知, 知之未嘗復行也, 易曰, 不遠復, 无祗悔, 元吉. |
48) 賈誼가의:中國중국 前漢전한 文帝문제 때의 文人문인 兼겸 學者학자. 晉진나라 때부터 내려온 律令율령 ‧官制관제 ‧禮樂예악 等등의 制度제도를 改正개정하고 前漢전한의 官制관제를 整備정비하기 爲위한 많은 意見의견을 上奏상주했다. 「鵩鳥賦복조부」와 「弔屈原賦조굴원부」를 지었으며, 『楚辭초사』에 收錄수록된 「惜誓석서」도 그의 作品작품으로 알려졌다. 著書저서에 『新書신서』 10卷권이 있으며, 秦진의 滅亡멸망 原因원인을 追究추구한 「過秦論과진론」은 널리 알려져 있다.(『두산백과』) |
49) 이러한 內容내용은 賈誼가의가 지은 「鵩鳥賦복조부」에 보인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本義, 旣過於陽, 可以亨矣.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이미 陽양보다 지나쳤으니 亨通형통할 수 있다. |
按, 程傳云, 事有時而當然, 有待過而後能亨者, 故小過自有亨義者, 如此說, 則固无可疑者. |
내가 살펴보았다. 『程傳정전』에서 “일은 때에 따라 當然당연함이 있고 지나치기를 기다린 뒤에 亨通형통할 수 있는 境遇경우가 있으므로 ‘小過소과’는 스스로 亨通형통한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으니, 이와 같이 말한다면 眞實진실로 疑心의심할 만한 것이 없다. |
本義以過於陽爲亨, 陰之過於陽, 非陰之福也, 而本義如此不可曉. |
『本義본의』에서는 陽양보다 지나침을 亨通형통하다고 여기지만, 陰음이 陽양보다 지나침은 陰음의 福복이 아니니, 『本義본의』가 이와 같음은 理解이해할 수가 없다. |
【하우현(河友賢) 『역의의(易疑義)』】 |
或問, 卦辭, 不宜上, 宜下, 大吉, 夫大吉者, 不當用於小過, 而特曰大吉, 何也. |
어떤 이가 물었다. “卦辭괘사에서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고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하면 크게 吉길하리라”라고 하였으니, ‘크게 吉길하다’란 小過卦소과괘(䷽)에서는 마땅히 쓸 수 없는데도 特別특별히 ‘크게 吉길하다’고 한 것은 어째서입니까? ” |
曰, 聖人以可小不可大, 宜下不宜上, 戒之陰柔, 蓋曰如此則便合大吉也. |
答답하였다. “聖人성인이 “작은 일은 할 수 있고 큰일은 할 수 없음”과 “내려옴이 마땅하고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음”을 가지고 부드러운 陰음을 警戒경계하였으니, 아마도 이와 같이 하면 곧 크게 吉길함과 符合부합하게 됨을 말한 듯합니다. |
聖人一時勸勉抑揚之語 非贊辭也. 又問, 此大吉, 似或爲大者吉之義, 如何. |
聖人성인이 一時的일시적으로 억누르거나 드높이는 데에 힘쓰는 말이지, 稱讚칭찬하는 말이 아닙니다. 또 물었다. “여기서 말한 ‘大吉대길’이란 或혹 큰 것이 吉길하다는 뜻이 되는 듯합니다. 어떻습니까?” |
曰, 此草廬吳氏之說也, 吳氏曰, 小過之時, 大者, 非可以吉. |
答답하였다. “이는 草廬吳氏초려오씨[주 50]의 說明설명이니, 吳氏오씨는 “‘小過소과’의 때에는 크다는 것이 吉길할 만한 것은 아니다. |
唯善於自處, 能辭尊而居卑, 勇退而不進, 如鳥音之下而不上, 則大者, 可吉, 蓋此說未必不好. |
오직 스스로 處身처신하기를 잘하여 높은 자리는 辭讓사양하고 낮은 자리에 있으며 勇敢용감하게 물러나고 나아가지 않아서, 마치 새의 소리가 아래로 가고 위로 가지 않는 것처럼 한다면, 큰 것이 吉길할 수 있다”라고 하였으니, 이러한 說明설명은 반드시 좋지 않은 것은 아닌 듯합니다. |
然卦辭文勢, 恐不然, 且此卦, 卦辭自利貞以下, 无非聖人致戒於陰柔之意, |
그러나 卦辭괘사의 文勢문세는 아마도 그렇지 않은 듯하며, 또 이 卦괘는 卦辭괘사의 “곧음이 利이로우니[利貞이정]”以下이하가 聖人성인이 부드러운 陰음에 對대하여 警戒경계를 세운 뜻이 아님이 없으니, |
則此大吉, 恐亦爲陰柔而言, 不必指陽剛之大者而言耳. |
여기서의 ‘크게 吉길함’이란 아마도 또한 부드러운 陰음을 爲위하여 말한 듯하며, 반드시 굳센 陽양이 큰 것을 가리켜 말한 것은 아닐 뿐입니다. |
雲峯胡氏曰, 易於陽之過, 則猶許其往, 此則利貞以下, 无非戒辭, 此說得之. |
雲峯胡氏운봉호씨는 “『周易주역』은 陽양이 陰음보다 지나친 大過卦대과괘(䷛)에서 오히려 그 감을 許諾허락하였으나, 小過卦소과괘(䷽)에서는 ‘곧음이 利이롭다’는 것 以下이하가 警戒경계하는 말 아닌 것이 없다”고 하였으니, 이러한 說明설명은 뜻을 잘 理解이해하고 있습니다.” |
戒辭, 戒陰之辭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한 ‘警戒경계하는 말’은 陰음을 警戒경계하는 말입니다. ” |
50) 元원나라 때의 學者학자인 吳澄오징을 말한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聲音者, 自內而出者. 飛鳥, 指三四二陽, 禽鳥乃陰中之陽也. |
聲音성음이란 안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나는 새’는 三爻삼효와 四爻사효인 두 陽양을 가리키니, 날짐승은 곧 陰음들 가운데에 있는 陽양이다. |
鳥之飛也, 且飛且鳴, 鳥之過也. 其音不遠. 鳥之上也, 徘徊而遲, 鳥之下也, 挺而疾. |
새가 날 때에는 날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새가 지나칠 때에는 그 소리가 멀지 않다. 새가 위로 날아갈 때에는 徘徊배회하면서 서서히 하고, 새가 아래로 날아갈 때에는 곧게 하면서 빠르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可小事, 不可大事. 작은 일은 할 수 있고 큰일은 할 수 없으니, |
二五失剛, 小者過, 故可小, 不可大. |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굳센 陽양을 잃어 작은 것이 지나쳤기 때문에 작은 것은 할 수 있지만 큰 것은 할 수가 없다. |
飛鳥遺之音, 不宜上, 宜下, 大吉. 나는 새가 소리를 남김에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고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하면 크게 吉길하리라. |
卦體, 中二陽似鳥身, 上下四陰, 似鳥展翼, 有鳥飛象. |
卦괘의 몸-體체에서 가운데 두 陽양은 새의 몸과 비슷하고 위와 아래의 네 陰음은 펼쳐진 새의 날개와 비슷하니, 새가 나는 象상이 있다. |
飛鳥衝上而高音, 則力有限而勢不及, 不如飛而下而微音之爲善. |
나는 새가 위로 치밀어 올라가면서 높은 소리를 낸다면, 힘에는 限界한계가 있고 形勢형세는 미치지 못하므로, 아래로 날아 微細미세한 소리를 냄이 좋게 됨만 못하다. |
上二陰乘剛, 則不宜也, 下二陰順陽, 則不逆, 故順陰性而大吉. |
위에 있는 두 陰음은 굳센 陽양을 타고 있으니 마땅하지 못하고, 아래에 있는 두 陰음은 陽양에 順순하니 거슬리지 않기 때문에 陰음의 性質성질에 順순하여 크게 吉길하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夫言行恭下者, 將以求上于人也, 故小過所以爲大過也, 其道可大, 故曰亨. |
言行언행을 恭遜공손하게 낮추는 者자는 將次장차 다른 사람에게 높임을 求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작은 지나침이 큰 뛰어남[大過대과]이 되니, 그 道도가 크다고 할 만하기 때문에 ‘亨通형통하다’고 하였다. |
言行恭下, 君子之常也, 夫然後能行全. 卦爲巽震, 有行道之象. |
言行언행을 恭遜공손하게 낮춤은 君子군자의 恒常항상 됨이니, 그렇게 한 後후에 德行덕행을 完全완전하고 아름답게 할 수 있다. 卦괘는 巽卦손괘(☴)와 震卦진괘(䷲)로 이루어져 있으니, 道도를 行행하는 象상이 있다. |
言行不能恭下, 則道不行矣, 故曰利貞. |
言行언행을 恭遜공손하게 낮출 수 없다면 道도가 行행하여지지 않기 때문에 ‘곧음이 利이롭다’고 하였다. |
小事, 可以下人, 而大事, 不可以下人, 故曰可小事, 不可大事. |
‘작은 일’이란 다른 사람에게 낮출 수 있는 것이고, ‘큰일’이란 다른 사람에게 낮출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작은 일은 할 수 있고 큰일은 할 수 없다”고 하였다. |
汎言其大槪, 則事業爲大事, 而言行爲小事. 分言其小目, 則事業之中, |
槪括的개괄적으로 말하면, 事業사업은 큰일이 되고 言行언행은 작은 일이 된다. 작은 條目조목으로 나누어 말하면, 事業사업 안에 또한 작은 일이 있고, 言行언행 中에 또한 큰일이 있다. |
亦有小事, 言行之中, 亦有大事. 小事不下, 則怒於人, 大事不上, 則侮於人. |
작은 일에 낮추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노여움을 받고, 큰일에 높이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當당한다. |
本卦坎巽爲大事, 對離巽爲小事, 以言方行于人, 則取對也. |
本본 卦괘는 卦괘 全體전체로 볼 때의 卦괘인 坎卦감괘(䷜)와 巽卦손괘(☴)가 ‘큰일’이 되며, 坎卦감괘(䷜)의 陰陽음양이 바뀐 卦괘인 離卦리괘(☲)와 巽卦손괘(☴)가 ‘작은 일’이 되는데 말로써 다른 사람에게 行행한다면 陰陽음양이 바뀐 卦괘에서 取취하는 것이다. |
雖爲恭下, 而聲名揚[주 51]動而上, 故曰飛鳥遺之音. 小事, 宜下而不宜上也. |
비록 恭遜공손하게 自身자신을 낮추더라도 名譽명예로운 이름은 드날려 높아지기 때문에 “나는 새가 소리를 남긴다”고 하였다. 작은 일에는 낮춤이 마땅하고 높임이 마땅하지 않다. |
艮爲上, 巽爲下. 人說附尊敬, 而免於惡怒侮辱之患 故曰大吉. |
艮卦간괘(䷳)는 높임이 되고, 巽卦손괘(☴)는 낮춤이 된다. 사람들이 기뻐하면서 가까이 하고 尊敬존경하여 미움과 노여움을 받고 侮辱모욕을 當당하는 걱정에서 免면하게 되기 때문에 ‘크게 吉길하리라’라고 하였다. |
51) 揚양:경학자료집성DB와 影印本영인본에 모두 ‘掦척’으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揚양’으로 바로 잡았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小, 指陰也, 過謂陰過於陽也. ‘小소’는 陰음을 가리키고, ‘過과’는 陰음이 陽양보다 지나침을 말한다. |
四陰包外, 二陽在內, 柔得中而剛失[주 52]中, 爲小者過之象. |
네 陰음이 밖을 둘러싸고 두 陽양은 안에 있으며, 부드러운 陰음은 알맞음을 얻었지만 굳센 陽양은 알맞음을 잃었으니, 작은 것이 지나치는 象상이 된다. |
雷在天上, 爲大壯, 則山上有雷, 自爲小過之象也. |
우레가 하늘 위에 있는 것이 大壯卦대장괘(䷡)가 되니, 山산위에 우레가 있는 것은 저절로 ‘小過소과’의 象상이 된다. |
陰多於陽, 而柔得中於上下, 故言小過而亨, 以小而過, 故戒以利貞, |
陰음이 陽양보다 많고 부드러운 陰음이 上卦상괘와 下卦하괘에서 알맞음을 얻었기 때문에 ‘小過소과’면서도 亨通형통하다고 하였으며, 작게 지나치기 때문에 “곧음이 利이롭다”고 하고 |
而不宜上宜下大吉, 卽戒辭也. |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고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하면 크게 吉길하리라”고 하여 警戒경계하였으니, 곧 이는 警戒경계하는 말이다. |
52) 失실:경학자료집성DB에 ‘朱주’로 되어 있으나,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을 參照참조하여 ‘失실’로 바로 잡았다. |
○ 四陰爲翼, 二陽爲身, 有飛鳥之象. 互兌爲口, 震爲聲, 故言音, 而鳥飛在上, 故音遺于下也. |
네 陰음은 날개가 되고, 두 陽양은 몸이 되니, 나는 새의 象상이 있다. 互卦호괘인 兌卦태괘(䷹)는 입이 되고 震卦진괘(䷲)는 소리가 되기 때문에 ‘소리’를 말하였고, 새가 날아 위에 있기 때문에 소리가 아래에 남는다. |
陰乗陽而上往, 則逆, 故曰不宜上, 陰從陽而在下, 則順, 故曰宜下也. |
陰음이 陽양을 타고 위로 올라가면 거슬리기 때문에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다”고 하였고, 陰음이 陽양을 따르고 아래에 있으면 順순하기 때문에 “내려옴이 마땅하다”고 하였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不宜上, 宜下.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고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하면. |
二五, 固皆以柔得中, 而五之不正, 不若二之得正, |
二爻이효와 五爻오효는 眞實진실로 모두 부드러운 陰음으로 알맞음을 얻었는데 五爻오효의 바르지 못함은 二爻이효가 바름을 얻은 것만 못하고, |
三四, 固皆以剛失中, 而四之不正, 不若三之爲正, 故曰不宜上宜下. |
三爻삼효와 四爻사효는 眞實진실로 모두 굳센 陽양으로 알맞음을 잃었는데 四爻사효의 바르지 못함은 三爻삼효가 바름이 되는 것만 못하기 때문에, “올라감은 마땅하지 않고 내려옴이 마땅하듯이 하다”라고 하였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卦辭, 本義, 能致飛鳥遺音之應. |
卦辭괘사에 對대한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나는 새가 남기는 소리의 呼應호응을 이룰 수 있다면. |
吉, 占也. ‘吉길함’은 占辭점사이다. |
初六, 註, 或致羽蟲之孼. 初六초육에 對대한 註주에서 말하였다. “或혹 鳥類조류가 보여주는 災殃재앙이 이른다. ” [주 53] |
凶, 占也. ‘凶흉함’은 占辭점사이다. |
53) 이러한 內容내용은 初六초육에 對대한 小註소주에 나오지 않고 『本義본의』에 나온다. |
【이정규(李正奎) 「독역기(讀易記)」】 |
小過, 卦辭, 亨利貞, 彖傳曰, 小者過而亨也, |
‘小過소과’에 對대하여 卦辭괘사에서는 “亨通형통하니, 곧음이 利이롭다”고 하였으며, 「彖傳단전」에서는 “작은 일이 지나쳐서 亨通형통한 것이다”라고 하였고 |
又曰, 過以利貞, 與時行也. 聖人觀故, 有君子之光暉而吉也. |
또 「彖傳단전」에서는 “지나치게 하되 곧음이 利이로움은 때에 따라 行행하는 것이다”[주 54]라고 하였다. 聖人성인이 그 까닭을 觀察관찰하니, 君子군자의 빛남이 있어서 吉길하기 때문이다. |
54) 『周易주역‧小過卦소과괘(䷽)』:彖曰, … 過以利貞, 與時行也. |
* 出處: daum, Naver, Google, 바이두,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DB, 한국경학자료시스템 등 |
- 周易傳義(下)주역전의(하) >卷二十一62. 小過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202&titleId=C73&compare=false |
- 周易正義(3)주역정의(3) 〉 周易兼義 下經 豐傳 卷第62. 小過䷽ 艮下震上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103&titleId=C20&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62.소과괘(小過卦䷽) 총 22건의 연구성과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DES&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62.소과괘(小過卦䷽)%3a편명%24小過卦%3a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https://hm.cyberseodang.or.kr/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經傳경전원문 > 易經集傳 > 小過 http://koco.skku.edu/main.jsp → 經傳경전원문↲ → 易經集傳 → 小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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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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