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배 교사가 했던 가정방문의 전통을 이어갑시다. *
■ 목표
: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기, 학생들의 생활환경 이해하기.
■ 방법
: 학생들에게서 가정방문 지원을 받아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 "선생님이 여러분과 친하게 지내려고 가정 방문을 하고 싶은데, 자원하는 학생은 손들어 보세요."
☞ 자원자가 없는 경우, "여러분과 친해보려고 하는 것이니 도와주세요. 지금이 3월이니까, 3번대 학생들과 우선 친해보고 싶네요. 3, 13, 23, 33번은 나와 함께 계획을 잡아보았으면 합니다."
☞ 학급 담임이 아니면, 동아리나 특별활동 학생을 대상으로 한번 시도하여 보면 어떨까요?
■ 가정 방문 시 참고해 보세요.
☞ 학교 출장명령부나 근태 상황부에 올리고 가시면 공식적인 활동이 되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공식활동으로 교장·교감 선생님에게 방문 사실을 미리 알리시면 잡음이나 사고를 사전에 막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불필요한 오해로 가정 방문의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가정 환경이 좋은 학생은 가능하면 제외하고 부모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는 학생을 중심으로는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가정방문시 부모와의 면담은 안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학생의 집을 둘러보고, 보리차 한잔 마시고, 학생의 수다를 들어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같은 동네에 사는 학생과 함께 가면, 화제 거리가 더 많아서 좋겠네요. 그리고, 가급적 선생님께서 가정방문을 마친 후 만두나 도너츠를 한번 사는 것도 친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 새 학기 초에 만든 경험으로 학생들을 더욱 친하게 지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가정방문 소감문을 저희 홈페이지 교육사랑방에 올려 주시면, 따뜻한 이야기와 속상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 좋겠습니다.
첫댓글 학교붕괴, 학교 부적응 학생과 중도포기자 증가, 가출 학생 증가, 청소년 성매매 증가 등 우리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서 마음 속으로 병들어 가고 있는데,
선생님들이 학생의 가정을 방문하여 여러가지 어려운 사정을 살펴보고 진심으로 학생을 이해하고 대화한다면, 많은 학생들이 위로받고 좋은 길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교연에 계신 선생님들게서 가정 방문에 앞장서서, 우리 학교문화에 좋은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합니다!
가정 방문 매우 기대됩니다! 글쓴이 박상준 날짜: 200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