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있어서 가장 큰 적은
가난도 나태함도 아니고 조급함이다.
가난은 이겨낼 수 있고 또 상황을 극복하게 하는 동기부여를 해 주기도 한다
나태함도 조금만 노력하면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조급함은 피를 말린다.
부모와 자녀가 서서히 미쳐간다고 표현하는 학부모를 본 적이 있다.
중학생 자녀인데
특목고를 보내기 위해 수능 문제집과 외고 기출 문제집을 사주고
영수 학원을 보내며 독려했지만
아이는 짜증만 난다고 하고
급기야 중간고사 결과가 기대에 훨씬 못 미치게 나오자
이제 포기를 해야하나 하면서 한탄하시는 부모님.
이 정도는 아니지만
자녀의 성적과 진학문제로 조마조마하게 하루를 보내는 부모님들을 볼 때면
필자까지 마음이 조급해져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 마음을 다잡곤한다.
과유불급.
과한 것은 못 미치는 것만 못하는다는 말이 있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바다보다 넓고 산보다 높은 것은 동서고금이 동일하다.
하지만 그 사랑에 자녀는 짜증이 난다고하고
그 때문에 부모는 허탈해하고 그런 자녀가 원망스러워진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하지 않는가?
수레를 끌려고하면 수레를 채찍질 할 것이 아니라
소를 채찍질 해야한다.
그렇듯 사람을 움직이려면 마음을 채찍질 해야 한다.
감이수통.
마음은 감동을 받아야 움직인다.
자녀를 위한 사랑의 기술도 공부가 필요하다.
그래서 엄마는 코치라고 하지 않는가?
2009.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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