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제포교사 지원자들, “비대면 쌍방향 화상 서비스”로 공부한다.
지난 1월 28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이 제26회 일반 및 국제포교사 선발자격고시 1차 필기고사 실시를 공고한 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이재홍)는 올해 국제포교사가 되고자 하는 불자를 위해 코비드19라는 사회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제26기 국제포교사 선발자격고시 대비 ‘비대면 쌍방향 화상 서비스’를 발 빠르게 준비했다..
국제포교사회는 오는 2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실시하는 ‘제26기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대비 ‘비대면 쌍방향 화상 서비스’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줌을 이용한 비대면 강좌(유료)로 진행한다. 특히 이 강좌는 수업중간에 질의응답을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수강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좌의 품질을 높인다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총 6회로 이루어지는 이번 강좌 내용에는 부처님의 생애, 불교역사, 불교교리, 기출문제 풀이 등이 포함된다.
관심 있는 불자는 오는 2월 26일까지 국제포교사회 다음카페(http://cafe.daum.net/IDIA)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 접수(idia.seoul@gmail.com) 또는 전화(02-722-2206)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국제포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첫번째 관문인 오는 4월 10일 치뤄지는 국제포교사 선발자격고시 1차 필기고사를 합격해야 한다. 이 필기고사에 합격한 자는 국제포교사회(포교원의 위탁교육 실시기관)에서 실시하는 국제포교사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치면 포교원의 면접고사를 거쳐 제26기 국제포교사 품수를 받게 된다.
국제포교사회는 지난 1998년 창립되어 한국불교의 전통에 입각해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명상프로그램/
해외 포교사 파견/ 외국인노동자 한국어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불교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제25기 국제포교사 양성과정을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발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33명의 새내기 국제포교사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