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열한번째 날~! -- 9월 25일(木)

대구 --> 화원 임기수 팀장님과 함께 유승화, 양영빈(김재규) 채희준 대원과 함께 유명희, 안실장님, 김재규(양영빈), 정팀장님 오늘은 유난히..햇살이 뜨겁다. 차도 많은 대구시내를 통과해야 하는데...많이 덥겠다... 이젠....아침에 라면은 끝인가??? 오늘도..시금치 된장국과 밥을 아침으로 든든???하게 먹었다. To be continue~~~~~~ <자~~~~ 그날에..이어..계속...> 아침.....8 : 00 출발~! 안전띠 매고, 봉 하나씩 들고.... 우리 임팀장님과 채희준 대원은....손에 붕대도 감으시고~! 우리는 운동화끈.....단디~ 매고.... 모자쓰고.... 시자악~! 우와..오늘은..컨보이차량이 무지 많다..... 경찰차, 택시(동그라미 넷 ),사이카...베스타....까지..최고 13대~! 이야......막..사이렌도 울리고.... 많은 택시 중..한대는 앞으로 나가서..교차로 다 막아 주시고... 시선 집중~! 우와..이거 정말..무슨 굉장한 일은 하는 것 같네... 다들..신이 났따.... 헌데.......이건...도로에서 빨간불에서도..그냥 통과? 우오......정신없이 달렸다. 이제.좀 쉬지...하는 마음이 든지..어언...몇분~! 드디어...쉬는구나~! 헉헉헉....얼마나 왔어요??? 7 Km~! 허거거거거........얼마나 걸렸어요???? 50분...수고했다..!!!! 이야~! 이거..기록아냐??/ 허긴...열심히 뛰었찌....ㅋㅋㅋ 힘들긴 하지만.....기분은..좋다.... 또 간다....또 그렇게..대행진이 간다. 시선집중이여서 그런지.... 시민들의 응원이....열렬하다. 어떤 아이들은..우리를 따라서...뛰기도 했따...(물론 보도블럭에서..) 도로는 역시..도시인만큼.......컸다. 최고 10차선 도로가 있었꼬, 심하지 않은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있었다. 한참을 뛰니 배가 고프군..... 어린이 회관에서 점심을 먹는단다.... 나무들이 많은...공원이 있는 곳에서...돗자리를 펴고... 헉....오늘의 점심은... 삼계탕이다~!!! 동그라미넷 회원 여러분들이...사주신거란다. 으아...맛나다. 영양보충 확실히 하는군......... 대추와, 삼과, 찹쌀과.... 우와........아아아아........좋다. 든든든하게...정말로 든든하게..점심을 먹고... 오늘의 일정을 위하여..우리는 다시 출발했다. 오늘은...방송도 탔다. 우히. 교통방송국에서 계속 전화가 대장님께 왔고. 우리의 위치를 파악하며... 수차례 방송을 해주었다. 어디쯤 지나고 있으며......시민여러분의 응원과 양해 바란다는..... 그리고 또 다른 라디오 방송에서도.... 왠지....우쭐해 지는 기분...~! 이날은..다들 기분이 좋은 듯 했따. 찌는 듯한...더위에...땀을 비오듯 쏟으면서도... 우리는 열심히...뛰었다....움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오실장님의..폼나는 촬영...포즈으~!!!!!! 그것이..어떤 포즈냐 하면.... 우리의 앞에...이스타나가 있었는데.... 갑자기..이스타나의 뒷문이 열리는 것이 아닌가.... 헉... 그리고....보이는 것은... 카메라를 드신..오실장님... 꽤나 심각한 모습을...촬영을 하셨따..... 우리는 기가막히기도....ㅋㅋㅋ 약올르기도...ㅋㅋㅋ 그리고 괜히 멋있어 보이기도...ㅋㅋ 우와...근데..정말 덥다. 무지무지덥다. 오늘은....목포까지 차량으로 저녁에 이동해서..내일 쉰다 하니... 그 약속하나를 낙으로 삼고.....우리 대원들은.....가는것 같다...헉헉 자..드디어..화원 도착~! 오늘 교차로를 무려 17정도를 토..통과했따. 정말...대~~장정이 아닐 수 없다.... 히죽... ^ㅡㅡㅡㅡㅡㅡ^ 우리를 열심히 컨보이해주신..분들과..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우리는 정말..오랜만에..차를 타고. 일단...저녁을 먹으러 남원으로 출발했다. 이 시간....오후 3시 30분~! 오늘은...총 6시간 30분걸렸따. (am 8 : 00 ~ pm 3 : 30) 남원은... 대장님께서 잘 아시는 댁이라 했다... 어떤..카센타.... 우리는 그 옆에 있는.....주물럭 집에서....주물럭을 먹었다. (필자는 처음 먹어봤따.......음..먹을 만 한걸....우호) 자...이제..목포로 이동이다.~!!! 차를 타고..루룰루루...라라라랄라~!!!!! 내일은..쉰다 이거지... 우호호호호~! 자...~! 열심히..차량으로 이동한 결과..~! 우리는 새벽 1시 30분에 도착했다... 목포농업박물관..... 우리가 출발하기 전에......묵었떤...모기가 무지 많았던....밥을 꼴딱 새웠던..그 곳이다. 다들...쓰러져...잔다....오늘은.....푹 잘 수 있겠찌... 위의 이야기는 유명희 대원의 일지를 바탕으로 씌여진 것입니다. -----번외 story--------------------------------------------------------------- 목포로 이동하던 중..... 영빈, 명희, 필자가...베스타를 타고 이동할 적에.... 오르막길에서..갑자기..차가.....속도가....떨어지는 것이었다. 100..80......50..........30...20........ 대대대...대....장님.......속도가...떨어져요.... ㅡ.,ㅡ;;;;;; 명희는....부들부들..떨고 있고.... 필자는 창문을 열고..소리지르는......연출을 하고 있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