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治政篇[치정편] 事君을 如事親하여, 事官長을 如事兄하며, 如同僚를

[굿 뉴스]

事君을 如事親하여, 事官長을 如事兄하며, 如同僚를

 사군을 여사친하여, 사관장을 여사형하며, 여동료를

如家人하며, 待羣吏를 如奴僕하며, 愛百姓을 如妻子하며

 여가인하며, 대군리를 여노복하며, 애백성을 여처자하며

處官事를 如家事然後에야 能盡吾之心이니 如有毫末不至면

 처관사를 여가사연후에야 능진오지심이니 여유호말불지면

皆吾心에 有所未盡也니라

 개오심에 유소미진야니라

[풀이]

임금 섬기기를 나의 어버이 섬기듯 하고, 윗사람 섬기기를

나의 형 섬기듯하고, 동료와 사귀기를 나의 가족처럼 하고,

여러 이속 대우하기를 나의 노복이듯 하고, 백성 사랑하기를

나의 처자와 같이 하고, 관청의 일 처리 하기를 내 집안 일

처럼 하고 난 뒤에야 능히 내 마음을 다했다 할 것이니

만약 털끝만큼이라도 미흡함이 있다면 그것은 모두

내 마음에 아직 극진하지 못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