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향한 준현이와 엄마의 한걸음

[webnurse]

2010.8.13

임마누엘....... 준현이와 엄마가 함께 시간을 보낸지도 2달이 넘어갑니다. 직장맘이라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웠던 부분까지 함께 충족시키며 보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의 격려와 안내가 없었다면 힘든 시간들이었을 것이라는 생각듭니다. 중급반으로 이사오게 되어 넘 기쁩니다. 8월들어 휴가철이 겹치면서 안일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열심히 하시는 맘들과 그 자녀들 생각하며 다시 분발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기도가 줄어드니 열정도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다시 기도를 붙잡겠습니다.

교장선생님말씀-1.받침글자시작(ㅇ)  1)'강'을 가르친다면 '가'3박자로 끌어서 소리내기

                                                   2) 그후 소리없이 입모양만 만든다'으'2박자

                                                   3) 그후 짧게 소리내기 '응'1박자

                       2. 책 100권 읽을 때까지 받아쓰기를 억지로 하지말것(왜냐면 이해력이 떨어진다) 

세로읽기 :3회 (ㅇ받침, ㅁ받침 넣어서 읽기)

소리대로 읽기2 :1회, 소리대로 읽기3 :pp1-46,pp56-63

2010.8.17

임마누엘! 준현이의 1학년 여름방학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엄마맘이 급해서 몰아쳤습니다. 매일 받침 1개씩 진도를 나갔더니 -너무 강행군이었죠, 참...-교장샘께서 말씀하신대로 음가를 헷갈려하고 있습니다. 다시 급하지 않게 다져야 할 것 같습니다. 급하다 생각이드니 아이한테 잔소리도 많아 지구요....쩝..... 준현이의 긴 인생을 보아야 하는데 바로 개학일 8월 30일만 눈에 들어와 엄마가 중심이 흔들렸네요.내일 부터는 다시 받침음가를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천천히 기쁘게.....

어제까지 받침 ㅇ,ㅁ,ㄹ,ㄴ,ㅂ 읽혔습니다.

2010.8.18

임마누엘! 준현이가 드디어 며칠 엄마한테 스트레스 받더니 본인이 한글공부하기 거부합니다....... 그래서 저녁에 ㅇ받침만 읽었습니다.

2010.8.19

임마누엘! 준현이 누나 민서가 엄마와 준현이 사이에 쌩한 기류가 도는걸 눈치채고 준현이에게 물으니 자기는 열심히 하는데 엄마가 아니라고 한다며 처음엔 게임도 하고 했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했다는 메세지를 들고 왔네요,,,,,,참,,,,, 제가 되도록 아이 중심으로 생각한다고 해놓고는 많이 경직되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준현이와 다시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은 다시 조금씩 진행하고 내일은 벽치기나 할리갈리를 이용하는 한글게임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하며 얼르고 달래는 분위기로 전환했습니다.

받침 o, ㄴ 3회 읽었습니다.

2010.8.24

임마누엘! 19일이후 아주 작은 시간만 한글을 읽고 있습니다. 준현이는 드러내놓고는 안한다 못하고 슬슬빼고 틈만나면 자전거 타겠다, 산에 가자 합니다......쩝, 계속 매일 받침 ㅇ,ㅁ,ㄹ,ㄴ,ㅂ 읽었습니다. 매일 조금씩 나가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엄마가 지혜가 부족해서 아이에게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현재는 아이의 학습에 대한 태도가 나빠질까봐 한발 물러서려고 합니다. 아이안에 있는 생명을 믿으며 다시 한글을 해보겠다는 동기가 생기길 기도해 봅니다. 임마누엘, 임마누엘,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정말이지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2010.8.26

임마누엘! 어제 오늘 소리대로읽기3 읽고 있습니다. ㄱ받침 읽었습니다. 앞에 했던 받침도  한번씩 일고 ㄱ받침은 6회 읽었습니다. 언제 한글 공부할지 준현이가 정해서하자 하고는 태권도 학원 가기전에 하고 갔습니다. 약간 헷갈려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무난히 따라옵니다.  준현아 그동안 고생많았다 했더니 자기 많이 힘들었다고 하며 응석을 부리네요,,,,,그래 정말 고생많았다. 앞으로 한발만 더 화이팅하자 준현아,,,,,

2010.11.5

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 돌아오기까지 긴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돌아올수 있어서 넘 감사합니다.

준현이와 다시 시작합니다.

콩쥐 -76p 읽음(5page당 대략 45초에서 55초이내임)

[우진마미]

축하드려여.. 아자아자화팅~~ 우진이도 내년에 1년 집에 데리고 있을생각인데 도움좀 받을께여..

[webnurse]

감사... 언제라도 연락주삼.....교장샘께 은혜를 입었으니 저도 도울수 있는 것이 있다면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께 화이팅...

[김영생]

축하 축하 ! 중급... 450음절 도달... 아이사연2010 41번 관련

[찬이엄마]

화이팅~~~ 너무 진도 빨리 나가서 살짝 샘이 났었어요..ㅎㅎㅎ 잘 하고 계셔서 옆에서 분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아자아자~

[쿨~딸기맘]

와우~~~ 준현이의 한글 습득능력이 정말 빠르네요... 부럽^^

[김영생]

소리대로읽기3 :pp1-46,pp56-63
소리대로읽기(4) 콩쥐 -76p 읽음....(5page당 대략 45초에서 55초이내임)

[김영생]

1050음절입니다 ㅇ,ㅁ,ㄹ,ㄴ,ㅂ,ㄱ받침 익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