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교수협의회는 오늘(17일) 대학 내 제2공학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이 교수들에게 교수협 반대 성명서에 강제로 서명하게 했다"며 인권침해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배재흠 화학공학과, 이상훈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등 교수협 공동대표단은 "지난 15일 각 단과대학장이 긴급회의를 소집한 뒤 교수들에게 교수협의회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에 자필로 서명하도록 했다"며 "이 일은 최고책임자의 의사결정 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대표단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이인수 수원대 총장을 피진정인으로 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수원대 교수협의회는 1987년 발족 무산 후 26년 만인 지난달 배 교수 등 3인이 공동대표로 나서 재창립됐습니다.
첫댓글 동영상에 대한 정보도 알려 주세요. 이제는 일반 시민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어요.
제가 재주가 없어 못 찾았군요..
어느 분인가가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VOD가 아니라 그냥 지면 뉴스의 일종인거 같습니다.
연합뉴스를 그저 받아 실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내용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