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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광야교회, 26일 연극 ‘초대받지 않은 손님’ 공연
입장료 무료… 오후 6시45분부터 입장 가능
영천광야교회(담임목사 박경호)는 26일 오후 7시 교회 문화예술쉼터 ‘광야’에서 극단 ‘길’을 초청해 연극 ‘초대받지 않은 손님’을 공연한다.
연극은 현대판 삭개오인 사채업자가 윤지네 집을 방문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시작된다.
친구 지연에게 본인의 명의로 사채를 빌려준 윤지. 주말 남자친구가 집에 인사오기로 되어있는 그 시각 엄마의 심부름으로 마트에 간 사이 사채업자인 만석이 집안으로 들이 닥친다. 가족은 남친으로 오해하고, 만석은 돈을 받으러 왔을 뿐인데 너무나 반갑게 맞이하는 가족들로 인해 돈을 쉽게 받겠구나 생각한다.
가족들이 각자의 일을 하는 사이 마트에서 돌아온 윤지와 만석이 대면하게 되고. 남친 역할을 제의 받으면서 개런티 100만원을 확보하게 된다. 화기애애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만석은 거실중앙에 있는 예수님그림을 떨어트리면서 발등을 다치게 된다. 그림 값을 물어야한다는 생각에 당황하는 만석과 이 사실을 모르는 가족들은 오로지 만석의 발등만 걱정하게 되는데…
출연진은 양정화, 박정현, 박상호, 김동규, 백윤지 등이다.
박경호 목사는 “가족, 친구, 애인, 지인들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마음껏 웃고 훈훈한 감동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없으며 지역민이나 크리스천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입장시간은 오후 6시45분부터다.영천광야교회 문화예술쉼터 ‘광야'는 영천고등학교 도로 건너편 클푸 이불집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영천 유일의 소극장 ‘광야’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해 매달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10-2524-4791, 010-5613-6881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