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사람들의‘탕누-우량카이(Tannu Uriankhai)’정착에 대하여

[현상태]

Tannu Uriankhai

Russian settlement

「러시아사람들의‘탕누-우량카이(Tannu Uriankhai)’정착에 대하여」

러시아 사람들이 이 땅에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1839년으로 사얀산맥(Sayan Mountains)과 그 주변에 걸쳐 있는 2개의 금광(gold mine) 때문이었다. 그들은 10년간이나 다른 지역으로 광산을 찾아 다녔는데, 우랑카이(Uriankhai)지역의 북부를 집중적으로 탐사했다. 1883년에 이르러 정착한 광부들의 숫자는 485명이었는데, 특히 1860년 북경조약(Treaty of Peking)이 체결되면서 중국(China)은 무역을 개방했고, 러시아 상인들은 ‘미누신스크(Minusinsk)’ 로 부터 꾸준하게 이주해 왔다.

그들은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이 지역을 야만인의 지역이라고 쓴 19세기 러시아 작가들의 새빨간 거짓 말에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량카이 사람들(The Uriankhais)은 공산품(工産品), 즉 남성복과 바느질도구, 사모바르[Samovar；러시아에서 찻물을 끓일 때 쓰는 큰 주전자], 칼, 담배 등의 물건 값을 러시아 사람들에게 충분히 지불할 능력이 있었으며, 1860년대 말엽에 이미 16개의 상업적인 시설물들이 이 지역에 세워져 있었다. 

우량카이인들(The Uriankhais) 은 물건 값으로 도축할 가축이나, 모피(furs), 그리고 동물의 피부껍질(양, 염소, 말과 소)로 대신 내기도 했다. 그러나 사얀산맥(Sayan Mountains)을 가로지르는 여행은 어떠한 역경이나 위험한 요소가 없을 수 없었다. 따라서 아마도 1880-1885년까지 [거래가 가장 빈번했던 여름 기간을 통해], 50명(혹은 이하)정도가 이 지역에서 교역활동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사람들의 식민지 건설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1856년, 러시아의 구교도(舊敎徒)들이 도착한 이곳은 거대한 산과 숲이 우거진 지방으로 그들이 통상적으로 교역하던 지방으로부터 매우 외딴 곳에 떨어져 있는 곳이었다. 그렇긴 했지만 그들은 이곳으로 이주하여 정부당국의 통제를 벋어날 수 있는 도피처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러시아 정교회(正敎會)의 종교의식[Nikon ;니콘(1605-81): 러시아 정교회의 총주교(1652-66)가 기존 구교의 의식을 폐지하고 정교회의식을 강요]도 피할 수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1860년대에 시베리아[Sibera ；Sibir]라는 도피처로 가서 노예의 신분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곧이어 좀더 많은 수의 사람들도 이곳으로 도피해 왔다. 그들의 세운 소규모의 정착지역은 탕누-우량카이의 북쪽과 투바(Tuva)의 중심지역에 있었다.  

당누-우량카이에 러시아의 식민지가 본격적으로 건설되기 시작한 것은 1885년으로, 이르쿠츠크(Irkutsk)의 총독(總督)이 상인들에게 경작(耕作)을 하는 조건으로 지금의 투란(Turan)으로 이주하도록 한 것에서 비롯된다. 또 다른 정착민들은 아마도 20세기 초반의 10년간까지(1910)까지 이곳으로 이주한 2000명의 상인들과 식민지사람들(지역토착민)이었을 것이다.

1870년대 후반과 1880년대까지 러시아 주둔군(駐屯軍)은 정치적으로 이 지역을 이슈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1878년, 일부 러시아 인들이 ‘동부 우량카이’에서 금(金)을 발견하자, 그 지역을 차치하면 막대한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그러자 예니세이스크(Yeniseisk)의 러시아 주 당국에 금을 채굴할 수 있게 허가해 달라는 금광업자들의 신청허가가 쇄도했으며, 상인들과 광산업자들은 러시아 군대의 지원과 치안 보호까지 요청했다.

1886년, 우신스크(Usinsk)의 변경에 러시아 행정기구가 설립되었는데 그 주된 기능과 업무는 당누-우량카이 지역의 실질적 지배자들(귀족)과들에게 러시아 이주민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것. 그리고 우량카이(Uriankhai)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여권을 발급해주는 것이었다.

수 년간, 러시아 이주민들은 지역의 총독부에게 러시아 중앙정부가 이 지역에서 행사해야 할 권한인 과세제도, 치안보호, 관련 행정업무 및 당연히 소유했어야 할 [그들 입장에서] 정당한 권리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淸이 마지못해 이 지역의 소유권을 포기하자, 장관급의 행정부서가 창설되게 되었으며 곧 시베리아의 신문(Sibirskaya gazeta)도 정부가 이룬 쾌거라 하여 축하하는 기사를 특종으로 보도하였고 곧 탕누-우량카이의 전 지역이 러시아제국의 한 지역로 병합되리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보편적 견해에 따르면, 차르정부(제정 러시아)는 우량카이(Uriankhai)지역을 서둘러 합병하는 행동을 주저했는데, 이는 淸을 자극시키지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군사적 행동을 취하는 것 보다 좀더 애매모호한 식민지화 정책[이주를 은밀하게 조장하고 부추기는]에 더 의존했다. 결국 이러한 방법은 몽골리아(Monglia)의 끝 부분에 있는 탕누-우량카이 지역을 러시아의 새로운 영토로 만드는데 기여했다. [흔히 시도했던 식민지 정책과 비교해서]

처음, 러시아 인들은 식민지 주민에 불과 했으나, 훗날 그들은 무역에 종사하는 상인이 되었다. 또 러시아 사람들은 우량카이(Uriankhai) 의 평야지대에서 농사 짓기 위해 (지속적으로) 영구적인 농가(農家)를 만들고, 울타리를 세웠으며 가축을 길렀다. 그들은 그곳에 거주하기 위해 눌러 앉았는데, 그 곳은 탕누-우량카이(Tannu Uriankhai)의 중심부와 북쪽지방에 밀집되어 있었다. 그곳에는 지역의 토착민들이 드문드문[지역적으로 분산되어] 분포하고 있었으나, 러시아(민간인)들을 이주시키면서 식민지화 시켰으므로 제정 러시아 정부(Tsarist)가 전쟁을 선택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그리하여 탕누 우량카이(Tannu Uriankhai)는 지난 세기(19세기)에 러시아 영토의 일부로 편입 되게 되었다.

======================================================================

Russian settlement[edit]

Russian settlement of the region began in 1839 with the opening of two gold mines in the Sayan Mountains; in the following decades, other areas were exploited for mining, mainly in the northern part of Uriankhai. By 1883 the total number of Russian miners there reached 485.^[6]

Russian merchants from Minusinsk followed, especially after the Treaty of Peking^[7] in 1860, which opened China to foreign trade. They were lured by the "wild prices," as one 19th-century Russian writer described them, that Uriankhais were willing to pay for Russian manufactured goods—cloth, haberdashery, samovars, knives, tobacco, etc. By the end of the 1860s there were already sixteen commercial "establishments" (zavedenie) in Tannu Uriankhai.^[8]

The Uriankhais paid for these goods in livestock-on-the-hoof, furs, and animal skins (sheep, goat, horse, and cattle). But crossing the Sayan Mountains was a journey not without hardships, and even peril; thus, by 1880-85 there were perhaps no more than 50 (or fewer) Russian traders operating in Tannu Uriankhai during the summer, when trade was most active.^[4]

Russian colonization followed. It started in 1856 with a sect of Old Believers called the "Seekers of White Waters," a place which according to their tradition was isolated from the rest of the world by impassable mountains and forests, where they could obtain refuge from government authorities and where the Nikon rites of the Russian Orthodox Church were not practiced.^[9] In the 1860s a different kind of refugee arrived, those fleeing from penal servitude in Siberia. More Russians came. Small settlements were formed in the northern and central parts of Tuva.

The formal beginning of Russian colonization in Tannu Uriankhai occurred in 1885, when a merchant received permission from the Governor-General of Irkutsk to farm at present-day Turan. Other settlements were formed, and by the first decade of the 20th century there were perhaps 2,000 merchants and colonists.^[10]

By the late 1870s and in the 1880s the Russian presence had acquired a political content. In 1878 Russians discovered gold in eastern Uriankhai. There were rumors of fabulous wealth to be gained from this area, and the Russian provincial authorities at Yeniseisk were deluged with petitions from gold miners to mine (permission was granted). Merchants and miners petitioned Russian authorities for military and police protection.^[6]

 In 1886 the Usinsk Frontier Superintendent was established, its primary function to represent Russian interests in Tannu-Uriankhai with Uriankhai nobles (not Qing officials) and to issue passports to Russians traveling in Uriankhai.

Over the years this office was to quietly but steadily claim the power of government over at least the Russians in the region—taxation, policing, administration, and justice—powers that should have belonged to, but were effectively relinquished by, the Qing.^[9] Shortly after the office of Superintendent was created, the "Sibirskaya gazeta" brought out a special edition, congratulating the government on its creation, and predicting that all Tannu Uriankhai would someday become part of the Russian state.^[6]

As a general observation, the Tsarist government had been reluctant to act precipitously in Uriankhai for fear of arousing the Qing. It generally preferred a less obvious approach, one that depended on colonization (encouraged quietly) rather than military action. And it is this that fundamentally distinguished ultimate Russian dominion over Tannu Uriankhai from that of Outer Mongolia, with which it has often been compared.

In the former, the Russians were essentially colonists; in the latter, they were traders. The Russians built permanent farm houses in Uriankhai, opened land for cultivation, erected fences, and raised livestock. They were there to stay. What gave the Russian presence added durability was its concentration in the northern and central parts of Tannu Uriankhai, areas sparsely populated by the natives themselves. It was Russian colonization, therefore, rather than purposeful Tsarist aggression, that resulted in Tannu Uriankhai ultimately becoming part of Russia in the following century.

[https://en.wikipedia.org/wiki/Tannu_Uriankh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