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갔던 교회는 포천에 있는 임마누엘교회입니다
한국복음성가협회 회원 5명이 함께 가서 찬양축제를 했는데 정말
은혜롭고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그 교회는 생동감있고 밝은 교회였고 특별히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서로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칭찬하는 교회였습니다
병원 의사이신 박선수장로님으로부터 분에 넘치는 저녁식사대접을 받았고
목사님과 성도들에게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많이 받아서
하나님앞에 엄청나게 송구하지만
대신 그 교회에 하나님께서 넉넉하게 채워주시리라 확신합니다
사랑의 대접과 물질적인 도움 등 여러가지로 우리에게 베풀었음에도 불구하고
담임목사님이신 박기만목사님은 오히려 잘 대해주지 못하고
힘든 사역하는데 약소하고 너무 부족하여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찬양집회시간에는 목사님과 장로님,
온 성도님들의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가 된 아름다운 모습과
사모하는 마음이 전달된 듯, 우리 사역자들은 신실하신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며 마음껏 자신들의 영성과 실력을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예배..
영이 회복되어지는 예배..
그래서 저절로 일어나서 춤추고 싶어지는 예배..
감사가 넘치는 예배..
은혜와 감동에 가슴이 벅차졌던 찬양예배였습니다
성도님들의 모습에서, 우리 사역자들의 모습에서 그런 모습이 보였습니다
함께 했던 우리 동역자들에게서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오는 길에 평가회겸, 커피한잔 마시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집에오니
밤 12시가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씻고 정리하고 메일답장 보내고 나니, 새벽 2시..
오늘 새벽기도는 너무 피곤해서 못드렸지만 아침에 거뜬히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준비했고 좀전에 운동하고 왔습니다
이제 또 준비하고 사역을 가야합니다
이번주는 하루도 쉬는 날이 없지만 다음주는 쉬는 날이 많으니
쉼은 그때로 미루고 열심히 사역하려합니다
나는 못하지만 하나님이 하시니 이제 아무런 두려움도 없습니다
나는 쑥맥같고 어리버리하기 짝이 없지만
하나님은 이런 나를 통해서도 최고로 위대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게 하신답니다
하루에도 몇십번씩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나는 감격에 젖습니다
주님, 주님은 누구시길래 나에게 이런 감동을 주시나요
첫댓글 포천에 가시는줄 알았으면 달려갔었을걸요 ^^
그렇군요 그쪽으로 가게되면 연락드릴께요 양주에서 가까운가봐요..
부럽습니다, 제가온통 자신이받은것 처럼감동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부럽기도합니다 멋지게 쓰임받고 있는 모습
항상 행복합니다 쓰임받고 있어서..더군다나 제가 좋아하는 찬양을 부를 수 있어서요
아멘........언젠가 함께 찬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