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홧가루를 쓸만큼만 그릇에 덜어냅니다.
물과 꿀을 반반씩 넣고 반죽을 합니다.
사진 찍느라고 꿀병을 한쪽 손으로 간직하기 버거워 쩔쩔 매다가
꿀을 너무 쏟으면 반죽이 질게 됩니다.
그럴 때는 새 가루를 더 넣습니다.
다식틀에 들어갈만큼을 떼어내서 꼭꼭 주무른 다음
다식틀에 넣고 꼭꼭 누릅니다.
예전에는 들기름을 발라가면서 했는 데.. 빼기 쉽고 청소하기 쉬우라고 비닐을 깔고 합니다..
비닐을 깔면 무늬가 선명하질 못하고 좀 지저분하게 되니다.
오는 이 없는 날엔 혼자 먹어도 맛있습니다.
첫댓글 예전 학교 실습때 만들었는데 무지 조금 만들었지만 제입맛엔 너무달고 한편으론 떫었던 기억이 있는데 실습재료라 좋지 않은것이라 그랬을까요?? 선생님표 다식은 어떨지.. 음청 고급 음식인데.. 요런맛 한번도 못본사람들이 더 많을꺼 같아요..
물을 안 넣고 꿀로만 하면 너무 달죠.. 그래서 물을 적당히 섞는 겁니다.
어쩜 그리도 색이 고울까 송화다식을 먹을 때면 고향산천이 그립고 울엄마가 보고 싶습니다 송화가루와 함께 흑임자다식 그리고 푸른농가루로 만든 다식과 함께 차 한잔 마시는 그 시간이 제일 행복 합니다 맹여사님 그 다식 어떻게 먹겠습니까?
눈으로 먹는 저도 정말 행복합니다. 그 노오란 맛에 정신이 아득합니다...저도 음식 잘하는 사람으로 다음엔 태어날랍니다.
잘 하시면서...개니 그래......
넘 예쁘고 맛있어 보입니다...
오는이 없는데 혼자 먹음 맛없더랍니다 원각인 밑에층 할매 하고 하하호호 잘노는데 할매랑 묵음 참 맛있겠습니다
불러도 아무도 안 올 때는 그래도 혼자 마셔야쥬~~
노란색깔 넘 예뻐요 선생님 쉽게 맛있는 다식 부탁 하면 안될까요
무슨 말씀인가요? 쉽게 다시 설명해 달라는 말씀인지...놀러 오시겠다는 말씀인지...
선생님 송화다식 아닌 다른 다식 예쁜것 부탁할께요
아항,,,, 다른 거요? 제일 쉬운건요... 미숫가루를 꿀에 반죽해서 저렇게 하시는 게 젤로 쉽죠.. 그 담은 볶은 통께를 ... 기름기가 나오도록 오래 절구에 빻아서 하셔도 쉽고요.
송화가루 정말 곱네요^^*
어릴때 명절이면 송화닷기 쌀가루다식 등 엄마가 반죽해 주시면 다식틀에 찍어 내던 생각이 나네요. 침도 꼴깍 넘어 가구여
옛날에 할머니 살아계실때 명절때만되면 다시과 강정 빚는거 많이 봤는데 만들어 먹기도하고 지금은 그맛이 나질 안는것 같아요
ㅠㅠ 요번 설에 선생님 다식만드는 법을 보고 열심히 해봐야지 하고 검은깨와 송화 와 콩을 준비해서 만들었는데 ;;; 조청 농도를 못맞춰서 질게 댓지 모에요 ㅠㅠ 모양도 안나왔지만 ^^ 얼떨결에 콩이 잘나와서 제사상엔 잘 올랐어요 ^^ 점수도 좀 따구요 ^^ 어르신들 맛나게 드시곤 ,담부턴 그냥 사서 하거라 ; 맘이 많이 아팟 담니다 , 무지 힘들었거든요 ^^담엔 잘할수있겠죠 ?선생님
잘 하셨어요... 실패경험이 성공의 비결이랍니다..
친정엄마가 아버지제사에 정성껏 만들어 주셨던 다식이었는데 너무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송화를따서 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 얼마전에 다식 만드는 체험하러 갔었거든요. 몇 번 먹어보기는 했었는데 만드는 방법은 아주 어려울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너무 너무 쉽더라구요. 아직 제가 직접 만들어보진 않았지만 다식판을 사서 한번 만들어볼까 하는데 다식판은 어디에서 팔아요?
어려서 제사때 엄마가 반죽 해주면 제가 이거 담담였어요. 종가라서 일 년에 제사가 여러번 있어서 자주 만들었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