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합 왕이 벤하닷을 살려 주는 불순종
열왕기상 제20장 31절-43절 2022년 9월 25일 주일 오후 말씀지
세상에는 거짓되고 악한 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불안하고 걱정들이 많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악한 자들이 왜? 설치는가? 이유를 알면 불안한 마음은 사라집니다. 열 왕 때에 악한 왕들에게는 더 악한 자 이웃 나라의 왕들이 설치게 하사 괴롭게 하셨고 선한 왕 때에는 그 악한 자로 무릎을 꿇게 하셨습니다. 이 시대가 악한 것은 나도 악해지지는 않는가? 살피게 하심입니다. 앞으로 더 악한 자가 설치는 것은 이 세상에는 소망이 없음을 알게 하고 첫 삼 년 반 환난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시려 악인을 두셨다는 것입니다, 잠16:4-
북이스라엘 7대 아합은 악한 왕으로 더 악한 아람으로 치게 하셨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서 이기게 하실 것을 말씀하시고 이기게 하셨는데 (왕상20:28) 아합은 자기가 잘해서 이긴 줄 알고 교만하여 그 악한 자를 형제라 하며 살려둡니다. 그래서 답답해지는 왕인 것입니다. 또 이야기로 듣지 말고 벤하닷 같은 악한 마음이 내 안에 있지 아니한가? 무엇이나 잘되면 아합 왕과 같이 교만한 마음이 올라오지 아니하는가? 교만을 뽑아내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양식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31절 그 신복들이 저에게 고하되 우리가 들은즉 이스라엘 집의 왕들은 인자한 왕이라 하니 만일 우리가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테두리를 머리에 이고 악한 자를 수종드는 신복들은 거짓에 능한 자들입니다. 왕 32인을 대동하고 이스라엘에 쳐들어와 사마리아에 진을 쳤건만 패한 것입니다. 왕상20:1-
전쟁에 짐으로 굴속에 숨은 왕에게 이제 살기 위하여 신복들이 위장술을 권하는 것입니다. 먼저는 이스라엘 왕의 인자를 이용하자는 것입니다. 열방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왕들은 매우 악했습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조상 아브라함의 자손들임으로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알게 합니다. 그러니 악한 짓을 일삼으면 마음이 괴롭습니다. 굵은 베를 입으라는 것은?
1.회개 때 2.장례 때 자손들의 슬픔을 나타냅니다. 에스라 때 모르드개도 하만 장군 앞에 굴복하지 않음으로 유대민족이 어려움을 당함으로 굵은베를 입고 에스더에게 나아가려했던 것입니다. 에4:2-
굵은 베이니 속살이 훤히 보입니다. 자기의 죄를 빠짐없이 적나라하게 다 내놓는 것입니다. 니느웨 백성들도 요나의 경고를 듣고 회개할 때에 굵은베를 입었습니다. 욘3:5-
이스라엘 왕에게로 나아가면 저가 혹시 왕의 생명을 살리리이다 하고 육신 생명 살기 위해 큰소리 치던 자이나 무슨 짓도 하는 자들입니다. 불쌍히 여겨 살려주기를 바라는 아람의 신하들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은 산의 신이요 평지에서 싸우면 우리가 이긴다고 호언장담하던 신하들의 코가 납작해진 것입니다. 왕상20:23-
32절 저희가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테두리를 머리에 이고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러 가로되 왕의 종 벤하닷이 청하기를 나의 생명을 살려주옵소서 하더이다 전쟁에 패해 육신 생명 살려달라고 간청하는 벤하닷과 신복들인 것입니다. 벤하닷은 폭풍의 신이라는 뜻입니다. 무엇이나 자기가 나서면 폭풍같이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있는 은금도 여자들도 자녀들도 다 자기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던 그 기고만장한 기세를 꺽으시려 하나님께서 아합 왕에게 무릎을 꿇게 하신 것입니다. 왕상20:3-
아합이 가로되 저가 오히려 살았느냐 저는 나의 형제니라 하나님께서 한 선지자를 보내어 아합의 수하에 소년 232명과 7000명의 백성들로 승리케 하사 여호와 되심을 날게 하시려 말씀하시고 이기게 하셨는데 왕상20:15-
이전에도 그랬지만 승리후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아합 왕입니다. 아람은 셈의 5째 아들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창10:22-
그러나 아브람은 셋째 아들 아르박삭의 후손입니다. 창11:11-
같은 셈의 후손이나 반열이 다릅니다. 그러니 형제라고 하는 이 대답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 기독교 협의회 W.C.C 운동을 하는 자들이 쓰는 단어가 예수만 믿으면 다 형제다 천국간다는 것입니다. 듣기는 좋으나 복음도 아니고 진리가 아닙니다. 하늘 위에서 택자로 지은 것을 보고 이 땅에서 불러서 복음이 믿어지게 하시고 진리의 양식을 나누게 하실 때에 받아서 영광길을 가는 자가 형제입니다. 심지어는 아담의 후손이니 다 형제라 하니 듣기는 좋으나 아버지의 뜻인 영생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좁은 길을 알지 못하고 진리를 알지 못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마12:50-
유다에 여호사밧도 아합을 보고 형제라 하는데 맞는 것 같으나 아닙니다. 왕상22:4-
그래서 전쟁터에 나갔다가 혼 떨림 합니다. 왕상22:32-
33절 그 사람들이 징조로 여기고 그 말을 얼른 받아 대답하여 가로되 벤하닷은 왕의 형제니이다 악한 아합 왕은 분별하지 못하고 좋은 징조로 보고 살려 줍니다. 그러나 후에 또 다시 쳐들어 옵니다. 그때는 아합왕이 유다에 여호사밧과 연혼한 뒤 아람을 치러 나갔다가 그때 아합 왕은 우연히 날아오는 화살에 맞아 죽게 됩니다. 왕상22:31-
왕이 가로되 너희는 가서 저를 인도하여 오라 벤하닷이 이에 왕에게 나아오니 왕이 저를 병거에 올린지라 자기에게 패한 왕이지만 호의를 베푸는 것입니다. 잘하는 것 같으나 잘못하는 것입니다. 사울 왕도 아말렉을 진멸하라 하셨을 때에 불순종하여 버리셨습니다.
34절 벤하닷이 왕께 고하되 내 부친이 당신의 부친에게서 빼앗은 모든 성읍을 내가 돌려 보내리이다 벤하닷은 하닷의 아들이라는 뜻이요 하닷은 다메섹의 왕입니다. 이름의 뜻은 두려움입니다. 큰 나라가 좋은 것을 제안하니 아합은 너무나 기쁜 것입니다. 왕상15:20-
또 나의 부친이 사마리아에서 만든 것 같이 당신도 다메섹에서 당신을 위하여 거리를 만드소서 아합이 가로되 내가 이 약조로 당신을 놓으리라 하고 이에 더불어 약조하고 저를 놓았더라 아합은 자기가 힘이 있어 왕이 된 자로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을 준다하니 거기에 마음을 다 뺏겨버린 것입니다. 거짓된 자와 악한 자와 손을 잡고 타협하면 큰 손해를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35절 선지자의 무리 중 한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그 동무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치라 하였더니 이제 한 사건으로 아합왕의 잘못을 지적 책망하시는 역사입니다. 선지자들은 엘리야를 통해서 길림을 받는 자들이요 이제 알맞은 때에 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자기가 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대로 하는 것입니다. 같은 선지자에게 나를 치라고 한 것입니다.
그 사람이 치기를 싫어하는지라 같은 선지자끼리 싸우는 것은 죄입니다. 치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이요 맞을 사람은 벤하닷 왕입니다. 하나님이 치라 하셨으니 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그러나 벤하닷의 위장술에 속아 치지 않고 형제로 대우하여 살려 준 아합인 것입니다.
36절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나를 떠나갈 때에 사자가 너를 죽이리라 치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살려준 아합을 빗대어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러니 아합 왕은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저의 곁을 떠나가더니 사자가 그를 만나 죽였더라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치라하였지만 치지 않는 선지자는 죽고 만 것입니다. 사자는 악한 자들입니다. 아합 왕의 말로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여로보암 때에도 하나님의 사람인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온 곳으로 그대로 돌아오지 않고 늙은 종에게 미혹 받아 대접을 받고 오다가 사자에게 찢겨 죽게 된 것입니다. 왕상13:24-
37절 저가 또 다른 사람을 만나 가로되 너는 나를 치라 하매 그 사람이 저를 치되 상하도록 친지라 한 선지자가 죽은 후 또 다른 선지자보고 치라 하였는데 이제 너무 많이 친 것입니다.
38절 선지자가 가서 수건으로 그 눈을 가리워 변형하고 길 가에서 왕을 기다리다가 얻어 맞은 채로 길을 가는 왕 앞에 보이려고 기다린 것입니다.
39절 왕이 지나갈 때에 소리 질러 왕을 불러 가로되 종이 전장 가운데 나갔더니 한 사람이 돌이켜 어떤 사람을 끌고 내게로 와서 말하기를 이 사람을 지키라 전쟁터에서는 상관의 명령에 복종해야 합니다. 그런데 포로를 끌고 와서 지키라는 상관의 명령이 떨어진 것입니다.
만일 저를 잃어버리면 네 생명으로 저의 생명을 대신하거나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은 한 달란트를 내어야 하리라 하였거늘 이포로를 도망가게 놔두면 네가 생명을 잃게 될 것이요 아니면 벌금을 내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바쳐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40절 종이 이리 저리 일 볼 동안에 저가 없어졌나이다 이스라엘 왕이 저에게 이르되 네가 스스로 결정하였으니 그대로 당하여야 하리라 명령을 받은 종이 바빠서 정신없을 때 포로는 포승을 풀고 도망간 것입니다. 그때에 상관이 네가 잘못했으니 맞은 것이 당연하다는 것인데 실상 아합 왕이 벤하닷을 죽이지 않고 제멋대로 스스로 풀어준 것을 빗대어 나타낸 것입니다.
41절 저가 급히 그 눈에 가리운 수건을 벗으니 이스라엘 왕이 저는 선지자 중 한 사람인 줄 알아본지라 아합 왕이 그제서야 선지자를 통하여 자기를 책망하는 것으로 안 것입니다.
42절 저가 왕께 고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저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저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하셨나이다 무엇이 잘못했는지를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멸하기로 작정된 자는 벤하닷입니다. 아합으로 쳐서 죽이려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염소 새끼의 두떼와 같은 형편없는 군사력 가지고도 전쟁에 이기게 하신 것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왕상20:27-
43절 이스라엘 왕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그 궁으로 돌아가려고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북이스라엘 나라에 왕이 되어 마음대로 해도 되는 줄 알았던 아합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고 걱정이 된 것입니다. 오늘도 거짓된 자와 악한 자와 손을 잡으면 결국 근심이 찾아오고 답답해서 죽을 지경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