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한참 오랫만에 들렀네요...부르간不咸님이 애써서 많은 자료를 올려 놓으셨군요. 감사히 잘 활용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1663년대명구변만국인적노정전도'의 합본파일을 구할 수 있을 까요?....혹시 올리시기 어려우시면 메일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일단 1663년에 작성된 것이어서 청나라의 초기 시기이므로 청나라 중기 이후에 바뀌게 된 내력을 추적할 수 있는 단초가 있을 것으로 보여서 자세히 보고 싶습니다... 특히 현,동요하 상류지역에 대한 것인데,...카오스는 이곳이 원래의 조-명 국경선인 '압록-분수령-토문'이 있었던 것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즉, '모택동의 발언'과 같이 현,요동반도가 조선의 영토였다는 것이지요.
일단, 위에서 4번째 지도의 우측,... 만리장성 끝부분의 바로 아래에 기록된 지명들을 보면,... 영원의 왼쪽은 현,난하(혹은 현,대릉하)로 보이며,...거기에서 오른쪽으로 의주,광녕,정요,요해,...다음에 '鴨綠江(압록강)'으로 기록된 희미한 선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물론 선의 위치가 문제가 아니라 선을 그렸다는 것을 주목해야겠지요)...어쨋든 그 다음에 개원, 진장성에 대한 설명이 있고 그 마지막에 '북女直남朝鮮'으로 기록된 부분 부터가 현,요동반도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네요...일부러 발해만을 없에서 헷갈리게 그림을 그린 것이지요.
어쨋든, '북女直남朝鮮' 부터 동쪽으로 '이씨조선'으로 보면 되는데,... '鴨綠江(압록강)'이 현,개원의 서쪽에 있었다고 그리고 있는 점은 '압록강'을 경계로 '조-명(조-청)'의 강역을 구분한다는 전제에서 보면, 실제의 '조+명(=초기의 조+청)의 국경선'은 현,요동반도 북부에 있었었고 그 위치는 '현,동요하'로 볼 수 있도록 기록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중기 이후의 조+청 국경선'이 '공식적(?)'으로 현,압록강으로 정해진 것은, '1712년 목극등의 백두산정계비 건립사건'에 의한 것이지만,...이는 양국의 사전합의 없이 청나라가 일방적으로 설치했었던 것이므로 원인무효가 되는 것이므로.....
지금이라도 위 지도의 '鴨綠江(압록강)'을 기준으로 '국경선'을 재협상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 증거 중의 하나가 '요동은 조선의 땅이다'라는 '모택동의 말'이 될 것으로 봅니다. 즉, 중국인들은 실상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인데, 우리쪽에서 '스스로 알아서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이지요...[이 이외에도 '현,동요하=압록강'에 대한 논거는 넘쳐나고도 남습니다] 우리 사학계에서 대오각성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첫댓글 한참 오랫만에 들렀네요...부르간不咸님이 애써서 많은 자료를 올려 놓으셨군요.
감사히 잘 활용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1663년대명구변만국인적노정전도'의 합본파일을 구할 수 있을 까요?....혹시 올리시기 어려우시면 메일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일단 1663년에 작성된 것이어서 청나라의 초기 시기이므로 청나라 중기 이후에 바뀌게 된 내력을 추적할 수 있는 단초가 있을 것으로 보여서 자세히 보고 싶습니다... 특히 현,동요하 상류지역에 대한 것인데,...카오스는 이곳이 원래의 조-명 국경선인 '압록-분수령-토문'이 있었던 것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즉, '모택동의 발언'과 같이 현,요동반도가 조선의 영토였다는 것이지요.
합본 파일은 없어요 ㅠ.ㅠ 그냥 저거 다운로드 해서 보관하세요.
@부르간不咸 아, 그러시군요.... 조금 불편하긴하지만, 그림이 커서 확인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겠네요...잘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오스 합본을 구했습니다. 근데 여기저기 구멍난 지도군요 ㅋㅋ
주소는 아래
http://cafe.daum.net/oldkoreanhistory/OOHA/17
일단, 위에서 4번째 지도의 우측,... 만리장성 끝부분의 바로 아래에 기록된 지명들을 보면,...
영원의 왼쪽은 현,난하(혹은 현,대릉하)로 보이며,...거기에서 오른쪽으로 의주,광녕,정요,요해,...다음에 '鴨綠江(압록강)'으로 기록된 희미한 선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물론 선의 위치가 문제가 아니라 선을 그렸다는 것을 주목해야겠지요)...어쨋든 그 다음에 개원, 진장성에 대한 설명이 있고 그 마지막에 '북女直남朝鮮'으로 기록된 부분 부터가 현,요동반도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네요...일부러 발해만을 없에서 헷갈리게 그림을 그린 것이지요.
어쨋든, '북女直남朝鮮' 부터 동쪽으로 '이씨조선'으로 보면 되는데,... '鴨綠江(압록강)'이 현,개원의 서쪽에 있었다고 그리고 있는 점은 '압록강'을 경계로 '조-명(조-청)'의 강역을 구분한다는 전제에서 보면, 실제의 '조+명(=초기의 조+청)의 국경선'은 현,요동반도 북부에 있었었고 그 위치는 '현,동요하'로 볼 수 있도록 기록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중기 이후의 조+청 국경선'이 '공식적(?)'으로 현,압록강으로 정해진 것은, '1712년 목극등의 백두산정계비 건립사건'에 의한 것이지만,...이는 양국의 사전합의 없이 청나라가 일방적으로 설치했었던 것이므로 원인무효가 되는 것이므로.....
지금이라도 위 지도의 '鴨綠江(압록강)'을 기준으로 '국경선'을 재협상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 증거 중의 하나가 '요동은 조선의 땅이다'라는 '모택동의 말'이 될 것으로 봅니다. 즉, 중국인들은 실상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인데, 우리쪽에서 '스스로 알아서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이지요...[이 이외에도 '현,동요하=압록강'에 대한 논거는 넘쳐나고도 남습니다] 우리 사학계에서 대오각성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거 만리장성 아닙니다. 진.보가 연결된 것이고 장성은 직예 영평부에서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