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잎돼지풀이 하늘에 낚시줄을 던졌다.
이 날을 위해 봄부터 여린 싹으로 채비를 시작했다.
여름엔 선녀벌레의 맹공격에 잎이 검게 그을리기도 했고,
가을 ~~
많은 낚시대를 만들기 위해 쑥쑥 자랐다.
아무것도 없는것 같은 허공에 던진 낚시줄에
고기가 다글다글 달릴것이다.
첫댓글 흑백사진인줄~ 겨울이면 새들이 그 고기를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야~~
오호! 그림 분위기 좋다~
첫댓글 흑백사진인줄~
겨울이면 새들이 그 고기를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야~~
오호! 그림 분위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