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을 더 이상 혼란시키지 말라
(김영순씨의 영계 편지를 읽고)
요즘 한 영통인이 보낸 영계 메시지가 카톡을 통해 유포되어 식구들의 신앙을 어지럽히고, 교회를 혼란시키는 개탄스러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영계의 리포터라고 자처하는 김 영순 씨다.
영계 메시지의 내용은 “천상과 지상의 간부들에게 내린 참아버님 특별 말씀”과 “홍순애 대모님의 영계 소식”이라는 두 가지 제목으로
첫째, 김영순씨에게는 “너는 영계의 하나하나를 식구들에게 가르치고 오라”고 지시한 것과
둘째, 참어머님이 사탄과 관계없는 독생녀로서 원죄 없이 태어났다고 말씀하신데 대해 참아버님께서 탄식하셨다는 내용,
셋째, 참어머님에 대한 대모님의 꾸중, 그 외에도 선배가정과 원로지도자들은 참어머님의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는다는 질책이다.
이런 내용들은 이미 비원리적인 집단으로 정죄된 곽그룹과, 생츄어리 교회에서 수없이 되풀이 했던 터무니없는 주장들을 그대로 녹음을 해서 듣는 것 같다. 새로운 것이 하나도 없다.
1. 참어머님은 청평 역사와 모든 영적 역사를 정리하셨다
참아버님이 살아계실 때, 훈모 김효남씨는 흥진님과 대모님의 영적역사를 총괄하는 청평의 책임자로서 조상해원과 축복으로 오늘 날, 청평의 기적을 만들어 낸 일등 공신이었다.
한편, 영계 리포터인 김영순씨는 이상헌 선생님을 시작으로 수많은 영계의 중심인물들의 메시지를 발표하곤 하였다. 물론 메시지 내용은 참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책자로 출판 되었고, 훈독을 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두 분은 각자의 분담된 사명을 가지고 경쟁하는 관계에 있으면서 참부모님께 충성한 영통인 들이었다.
그러나 참아버님의 성화 이후에는 영계의 중심이, 흥진님과 대모님에게서 참아버님으로, 지상은 참어머님께서 참부모님의 전권을 행사하시게 되시었다.
참어머님은 천일국시대에 맞도록 모든 영적 역사를 정리하실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시어 훈모인 김효남씨와 영계리포터인 김영순씨의 영적 활동을 중단시키고, 일반 식구로서 종족메시아의 활동을 하라고 지시 하셨다. 따라서 두 영통인의 사명은 끝난 것이다.
2. 편지 전달 방식과 내용 모두 문제가 있다
만일 식구가 몽시나 영계의 계시를 받을 때는 신앙의 아벨인 협회장에게 보고하고 해석을 하고 실천을 하여야 한다. 물론 그 결과에 따라야 한다.
김영순씨 부부는 그동안 수 없이 원리적 계통을 밟으려고 노력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했고, 마지막으로 “36가정을 통해 보고하려는 과정에서 잘못 전달 된 것”이라고 궁색한 변명을 하였다. 그리고 유포된 내용을 “형진님 편에서 자기편에 유리하게 활용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라”고 썼다. 우리는 메시지가 유포된 사실도 문제지만 , 발표된 영계 메시지 내용도 문제고 수정이나 폐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그의 주장이다.
김영순씨 부부는 본래 곽그룹의 인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이번 영계 메시지는 곽그룹쪽 사람들에 의해 카톡으로 퍼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런데도 “형진님 쪽 사람들”에게만 화살을 돌리고 있으니 자신의 정체를 은패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다.
3. 영계 메시지에 대한 비판
(1) 김영순씨의 영계의 지식에 관하여
메시지 내용중에 천상의 참아버지는 김영순씨에게 가르치고 있다. ”너는 하나하나 가르치고 오라고”고 썼다.
메시지 내용은 김영순씨 만이 배워 알고 있는 영계가 따로 있다는 것으로 들린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가 쓴 영계 메시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식적인 내용에 불과한 것이었다.
(2) 참어머님의 원죄 없이 태어난 독생녀에 대하여
참어머님께서는 천정궁 지도자 모임에서 수 없이
“나는 원죄 없이 태어난 독생녀이다”(2014,7,1 훈독회) 라고 말씀하시었다.
이 말씀을 원로목회자회는 신앙고백으로 수용한다. 모든 식구는 여기에 의견을 같이하리라 믿는다. 왜냐하면 참부모님의 전권을 지상에서 행사하시는 참어머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통일교회의 모든 식구와 축복가정은
“참아버님은 재림하신 예수님이요, 원죄 없이 태어난 독생자이며, 메시아이시다” 라고 신앙을 고백한다. 참아버님이 독생자 재림주 메시아라는 사실은 우리의 신앙 고백이다.
기독교에서도 예수님의 생애에 대하여 많은 신학적 논쟁을 일삼고 있었다. 사도들은 사도신경을 만들어 신앙고백을 하도록 함으로서 문제를 해결하였다.
참어머님의 탄생과 신앙, 대모님의 정성과 신령한 지도자들의 증언으로 볼 때 우리는 “참어머님은 원죄 없이 태어난 독생녀”로 믿는다.
대모님은 일생동안 재림주를 기다리며 모시는 훈련을 하신 분으로
“어머님을 죽이려고 하는 사탄과 6년간 싸우시고”(증언 제1권,77,5,3)
“너의 아버지는 하나님 아버지다”(99,10,21) 고 교육을 하시었다.
영통인 집단의 허호빈씨의 모친이, 6세의 어린이인 참어머님에게
“오시는 주님의 신부가 될 것이다” (참부모경2편4장3절, 91,10,20 )라고 축복하시고
참아버님은 참어머님에 대하여
“타락하지 않는 순수한 혈통을 지니고 탄생한 분이다”
“재림주님과 어린양잔치를 하는 신부는 타락하기 이전의 아담 앞에 있던 해와” (말 씀선집,제35권,217쪽,1970) 라고 했다.
형진님도 한국회장 재임 때 (2012,1,13,참어머님 생애노정) 하신 말씀은
“인간 조상이 타락 이후 완성된 해와로서 참아버님과 하나 된 참어머님 상” 이다
(3) 참어머님의 메시아 호칭 문제
메시아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오신 구세주이시다. 메시아의 사명이 완성되는 시기는 그가 하늘의 신부를 맞아 참부모님이 될 때인 것이다.
참어머님은 참아버님을 참부모님의 자리에 오르시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 분이다. 참된 메시아는 참부모님이시다, 그러므로 참아버님과 일심 일체 일화하신 참어머님은 전 인류를 하나님의 자녀로 낳아 주시는 참부모요 메시아이신 것이다.
참아버님도 하나님을 해방하고 한을 해원 해 드린 하나님의 메시아처럼 말씀을 하셨다. 그것은 교만하고 자만하셔서 하신 것이 아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뜻을 위해 충성하고 사랑하시는 표현이 아니신가.
마찬가지로 참어머님께서도 메시아라고 하셨다 해도 본연의 위치를 떠나 자만하고 교만한 분이라고 혹평할 수 없다.
(4) 선배가정과 원로들의 역할
선배가정과 원로들의 소망은 성화 후에 참아버님이 계시는 영계에서 부끄럽지 않은 자유의 모습으로 생활하는 것이다. 한편 참아버님의 소원은 원로들이 홀로 계신 참어머님을 위로하고, 당신이 창업한 교회를 발전시키고, 또 참아버님의 유업을 완성하기 위하여 수고하시는, 참어머님을 위해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충성하는 것을 바라고 계심이 틀림없다.
현재 전 세계의 많은 식구들이 몽시와 환상 또는 음성으로 참아버님의 계시를 받고 영적 역사를 체험하고 있다. 김영순씨 메시지와 다르게, 다 같이 참어머님을 중심한 교회에 충성하라는 계시를 받고 있다
원로들은 오늘의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비원리적인 집단의 대변인 노릇을 하는 김영순씨 메시지에 동조하거나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식구들로 하여금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수습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면 영계에 계시는 참아버님이 기억하시고 기쁘게 맞이할 것이라고 믿는다.
4, 결론
가정연합은 다시는 김영순씨 같은 사건이 반복 되지 않도록 경고를 하고, 그래도 중단을 아니 하고 계속할 경우에는 행정적으로 출교를 명해야 된다고 생각 한다.
형제를 용서하고 사랑하고 하나 되는 것을 신앙의 최고 덕목으로 배웠지만 참부모님을 대적하는 사탄적 행위는 심판하는 것이 또한 자녀들의 도리이다.
우리 원로들은 김영순씨 부부가 모든 것을 정리하고 협회의 지시에 따라 주는 축복가정의 한 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2016. 10
한국원로목회자회
첫댓글 가정연합은 다시는 김영순씨 같은 사건이 반복 되지 않도록 경고를 하고, 그래도 중단을 아니 하고 계속할 경우에는 행정적으로 출교를 명해야 된다고 생각 한다.
형제를 용서하고 사랑하고 하나 되는 것을 신앙의 최고 덕목으로 배웠지만 참부모님을 대적하는 사탄적 행위는 심판하는 것이 또한 자녀들의 도리이다.
우리 원로들은 김영순씨 부부가 모든 것을 정리하고
협회의 지시에 따라 주는 축복가정의 한 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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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net 다큐스페셜 '통일과 평화를 위한 삶' https://www.youtube.com/watch?v=rHyqr7Q00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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