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일)
내일은 우붓에서 길리트라왕안 섬으로 갑니다.
길리섬은 3개의 섬이 있습니다.
1. 길리 트라왕안(Gili T)
2. 길리 메노(Gili M)
3. 길리 에어(Gili A)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길리T로 갑니다.
세개의 섬 중에서 가장 큽니다.
오전에 Gootama 거리에 있는 여행사에 가서
숙소에서 빠당바이(항구)까지 픽업서비스와
빠당바이에서 길리T 섬까지 운항하는 배편을 예약합니다.
몇 종류의 배편이 있지만 그 중에서 에카자야(Ekajaya)배를
여행자들은 가장 선호합니다.
비교적 큰 배라서 흔들림이 적으니까요.
하지만
내일 출발하는 에카자야 배는 만석이라서 예약불가입니다.
우리는 Ostina배편을 예약합니다.
이제 배편이 결정되었으니 길리섬에서 묵을 숙소를 예약합니다.
오랜 시간 검색을 하고나서, 부킹닷컴을 통해 3박을 예약합니다.
길리섬에서 일단 3박을 예약하고 좋으면 1박 추가예정입니다.
이동 및 숙소를 예약하는 것 빼고는 오늘은 하루종일
숙소에서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냅니다. ㅎ
점심은 일식집에서 미소라면을 먹고,
저녁은 In Da Compound에서 폭립(Pork Rib)을 먹습니다.
이곳의 폭립이 아주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일식집에서 미소라면.
In Da Compound Warung에서 폭립(Pork Rib)을.....
이곳은 거의 유일하게 15%의 세금(10%) 및 봉사료(5%)를 받지 않습니다.
폭립은 98,000루피아.
* 발리 여행 시 이동 및 투어 방법
저는 6시간 자유투어 상품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보통 구따에서 우붓까지 가는데 그랩으로 3만5천원 전후 합니다.
6시간 자유투어 상품은 35달러입니다.
하지만 이 상품을 이용하면 단순히 이동만하고 끝나지 않고
제가 가고 싶은 여행지를 다녀오실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운전기사는 한국말을 합니다.
낀따마니를 다녀올 때도, 래프팅을 하고 다른 곳을 추가로 다녀올 떄도 이 상품을 이용했습니다.
연락방법은 카톡id: uribali 입니다.
카톡으로 한글로 대화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곳은 카톡보다는 왓츠앱(WhatsApp)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왓츠앱을 핸드폰에 깔아두세요.
필요 시 운전기사와 대화를 할 때는 왓츠앱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40여명의 한국말을 하는 운전기사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 Klook을 통해 예약하면 이쪽으로 연결되는 상품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Klook을 통하지 않고 필요할 때 카톡으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Klook과 달리 후불입니다.
그랩과 달리 팁은 줘야겠지요.^^
(한가지 단점은 카톡을 보냈는데 답변이 늦는 경우가 있습니다.)
* 짧은 거리는 그랩을 이용합니다.
첫댓글
뒹굴뒹굴 쉬는날도 있어야
충전이 되겠지요~^^
하루 푹 쉬셨으니
더 즐겁고 행복한 여행 누리시겠죠
끝까지 건강 잘 챙기셔요~^^
네. 감사합니다.
지금 막 길리 트라왕안 섬에 도착하고
숙소 체크인 했습니다.^^
꼼꼼하게 정리해 올리시니 대단하십니다. 더군다나 여행중 정리한다는게 힘든일인데.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저의 여행일지라고 생각하니 힘든지 모르고 정리하게 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