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많은 종류의 헤어스타일링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왁스, 젤, 무스, 에센스, 헤어로션, 스프레이, 미스트 등등...
상황에 따라 또는 스타일에 따라 헤어제품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셔야 스타일링의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잠자다 일어나서 눌린 상태에서의 수정 워터왁스 또는 가스 스프레이 많이 사용하시는 방법으로 물을 대충 바르고 수정을 해 보지만 역시나 어색합니다. 특히나 물이 묻어있는 모발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의 수분 차이로 오히려 눌린 부분이 더 잘 도드라지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워터왁스나 헤어로션이 효과적 입니다. 우선 제품에 수분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 전체에 사용하셔도 무리가 없으며 건조 되면서 고정력이 살아 나기 때문에 건조 전에 스타일을 만들기만 하여도 깔끔하게 눌린 부분을 세울 수 있습니다. 가스스프레이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눌린 부분을 손으로 세워 주시고 스프레이를 분사하고 드라이로 살짝 고정시켜 주세요
볼륨을 만들고 싶은 경우 드라이 후 무스 > 젤이나 왁스 우선 드라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볼륨을 만들고 싶은 부분을 살짝 들면서 두피안쪽으로 드라이를 하고 모발을 잡은 상태로 2~3초 냉각 시간을 두면 자연스럽게 볼륨감이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난 후 소량의 무스로 스타일링 하면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유지 할 수 있으며 무스가 없는 경우 젤을 물에 약간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왁스의 경우 극소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자칫 사용량이 많으면 왁스의 무게로 인하여 모발이 쳐질 수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합니다.
볼륨을 내리고 싶은 경우 젤 > 미스트 > 왁스 나 무스 뜨는 머리나 직모의 경우 모발을 가라앉혀야 할 때에는 우선 드라이를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하여 손바닥으로 누르며 드라이 하고 강한 고정력의 젤로 마무리 하는 것이 효과입니다. 젤의 느낌이 싫은 경우에는 미스트 (액상 스프레이)를 분사하고 드라이를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하여 손으로 누르면 자연스럽게 뜨는 머리를 내릴 수 있습니다.
다발감을 만들고 싶은 경우 왁스>미스트>무스 샤기한 느낌으로 컷트가 된 경우라면 자연스런 다발감을 통하여 공기감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드라이로 완전하게 건조를 한 후 소량의 왁스를 손가락 끝에 묻히고 모발을 털듯 자연스럽게 모발의 흐름에 따라서 다발감을 만들어 줍니다. 하드왁스의 경우에는 소프트 왁스나 에센스를 혼합사용하면 스타일링이 쉽습니다. 만약에 다발감을 아주 가늘게 만들고 싶은 경우라면 젤에 물을 혼합하며 사용합니다.
모발의 움직임을 만들고 싶은 경우 왁스>무스 자연스러운 모발의 흐름이나 움직임을 만들어 줄 때에는 유연성이 좋은 왁스가 최적입니다. 소량의 왁스를 손끝에 바르고 살짝 구기며 손가락으로 원하시는 방향으로 빗어만 주면 자연 스러운 움직임이 만들어 집니다.. 하지만 웨이브의 경우에는 이미 움직임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무스나 에센스류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상황이나 스타일에 따라서 효과적인 헤어제품을 선택하여 멋진 스타일링을 하시기 바랍니다 |